감사의 인사
안녕하십니까?
오피스108을 쓴 설호입니다.
판타지 장르가 대세를 이루는 시대에 평범하고 밋밋한 소설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오피스108은 1983년부터 2005년까지 이어졌던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혼합해 쓴 소설입니다.
소설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필자가 기억하는 직장의 모습과 아들의 직장 모습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모습에 최대한 가까이 가기 위해 아들의 얘기를 참조하면서 전엔 몰랐던 직장의 새로운 풍토도 알게 되었고 여기서는 미처 표현하지 못했지만 오피스108은 아들과 함게 쓴 작품입니다.
그렇게 나름 노력은 했으나 판타지가 대세인 상황에서 몇 군데 출간에 도전했지만 환영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졸작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우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건강 유의하시고 현재 작업 중인 판타지스릴러로 조만간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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