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다려주신 독자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사실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큰 문제가 생긴건 아닙니다만, 환절기까지 겹치면서 컨디션이 바닥을 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제 저녁 수액을 맞고 돌아와 간만에 깊은 잠을 잤었는데.
좀 괜찮아졌는가 싶었지만 그것도 아니더군요.
어떻게든 공지에 올린 말은 지키고 싶어 글을 쓰긴 썼습니다만, 골골거리면서 어떻게든 써보려고 아둥바둥거린 글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건 조금 아니다 싶었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문득 욕심을 부리다 모든 걸 놓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나흘동안만 재정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0월 10일, 오후 11시 반에 지금보다 안정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공지입니다만. 댓글들이 너무 감사해서 지우지를 못하겠습니다.
휴재가 있을 때는 따로 공지를 올릴 터이니, 조금만 더 오래 두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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