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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3,306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1.04 14:49
조회
99
추천
2
글자
13쪽

제 7화 끔찍한 존재.

DUMMY

콰르르르릉!!!


기우뚱.


균형이 무너져 서서히 쓰러져가는 3층 건물의,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벽에 금이 가는가 싶더니.

곧 얼마 지나지 않아. 그곳에서 한 인영이 벽을 부수고 나타나, 지면에 나뒹굴었다.

그러자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고,

그 직후. 인영이 튕겨나온 곳으로부터 붉은빛이 반짝였다.


“그 검 내놔!!!!!! <히트비전>!!!!”


끼이이이이익!!!!!!


공기를 가르는 기괴한 울림과 함께,

닿는 존재들을 모조리 불태우는 붉은 빛줄기가.

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나오는 먼지들을 가로지르며 일직선으로 날아왔고,

이에 모세의 기적마냥 좌우로 갈라져 나가는 먼지들이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 빛을 쏟아낸 존재가 어린 소녀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고...


“적당이라는 것을 모르는 녀석!”


지면에 나뒹굴고 있던 존재 또한 먼지가 걷히자마자 모습을 드러내더니,

손에 쥐고 있는 아름다운 푸른색의,

마치 장식용 보석검과 같은 검으로 그러한 빛들을 위로 쳐냈다.

그 모습에 소녀는 표정을 일그러트렸다.


“아오! 곱게 좀 죽지! 왜 저항하는 거야?

어차피 죽을 놈들이!

너 때문에 잡다한 놈들도 죽이게 되잖아!”


금발벽안의 소녀는 그렇게 짜증 섞인 목소리로 외치고는,

자신의 발밑에 피투성이로 쓰러진 인간들을 징그러운 시선으로 보더니 말을 이었다.


“징그럽게 이게 뭐야!

난 흉한 시체를 보는 취미는 없다고! 아저씨!”


“네가 죽여 놓고, 잘도 말하는군.”


“그러게 피하지 말고, 아저씨만 죽으면 되잖아!

이 상황은 전부 아저씨 탓이라고!”


그러한 시체들은 전부 소녀가 일으키는 재앙에 휘말린 것들이었지만.

그녀가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에 월검향은 기가 막혔다.


‘젠장! 지난번에 목숨을 구해줬다가 피 보았던 그 년보다 짜증 나는 년이 있다니.

오히려 헤카테가 나을 지경이야!’


네메시스가 직접 데리고 다니는 괴물인 헤카테는 월검향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허리가 잘려도 웃으며 바로 재생하고 달려오는 괴물이었기에,

월검향 입장에선 자신에게 민폐 중의 민폐였던 헤카테보다 더한 존재가 나타나니,

입에서 절로 욕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러니! 좀!!!!”


소녀가 검을 뺏기 위해 월검향을 향해 도약하였고,

그걸 본 월검향은 자신 앞에 있는 지면을 향해 기를 쏘았다.


“죽어어어엇!!!!!!”


“<지폭렬>!”


소녀가 주먹을 굳게 쥐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순간.

그녀의 이동 경로에 큰 폭발이 일어났다.

그것은 월검향이 대지의 지맥에 자신의 기를 충돌시켜, 일으킨 폭발이었다.

소녀의 육체는 그 폭발에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귀찮게!!!”


자신의 눈에 들어간 먼지를 인간이었던 시절처럼 습관적으로 닦아내느라.

그녀는 주먹을 풀었다. 그러자 그 순간!


“<월참>!”


월검향은 지폭렬로 일어난 흙먼지를 연막으로 하여,

역으로 그녀와의 거리를 소리 없이 좁혀왔고. 곧 충분한 거리에 도달하자.

자신의 검에 검강을 담은 상태로 도약했다.


“이게? <히트비전>!!!”


피이이잉!!!


뒤늦게 그녀의 눈에서 붉은 안광이 돌진해오는 월검향을 노렸지만.

그러한 저항은 루나의 푸른빛을 더욱 빛나게 했을 뿐이었고,

월검향은 자신의 힘으로 손에서 느껴지는 압력을 견뎌내며 매운 갈비와 근접했다!


촤악!


붉은빛을 가르는 푸른빛이.

정확히 소녀의 목에 내려찍어졌다.

돼지고기를 있는 힘껏 내려찍는 것과도 같은 손의 감각에,

월검향은 자신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음을 느꼈다.


‘더 이상 안 들어간다고?’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뿐.

소녀의 목에 박힌 루나가 소녀의 목을 절반 정도 밴 후.

더 이상 날이 들어가지 못하였고, 그 모습에 소녀의 얼굴에 미소가 생겼다.


“<슈퍼 브레스>!”


극저온의 한기가 소녀의 입에서 분출된다. 이에 월검향은 급히 몸을 뒤틀어.

자신을 노리는 한기를 피하였고,

그러자 소녀의 입에서 나온 한기는 그의 뒤편에서 떨고 있던 인간들을 얼음 동상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소녀는 그러한 ‘사소한 것들’을 신경 쓰지 않는 상태로, 월검향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아주 가지가지 하는군!”


666의 괴물인 고블린킹마저 얼음 동상으로 만들었던 한기가 자신에게 겨루어지자.

월검향은 망설임 없이, 그녀의 턱을 향해 발차기를 날렸다.

그러자 그녀의 고개가 천장을 향해 강제로 치켜 들렸고,

그녀의 차가운 한기는 애꿎은 천장에 고드름만을 만들어냈을 뿐이었다.


“여자인 나를 또 쳤어?!!!”


격노한 그녀가 고개를 내리기 직전!

월검향은 아직 아물지 않는 그녀의 목에 다시 루나를 박아 넣었다.


푸욱!


“윽!?”


목에 칼이 들어온 상황에, 소녀가 당혹성을 내뱉는 것을 들으며.

월검향은 그 상태에서 검날의 방향을 뒤틀어, 반대편까지 베어냈다.

깊숙하게 검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상처 부위를 넓히고, 경동맥까지 베어낸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피가 안 튄다고?’


목숨에 치명적인 부분을 베어내는데도.

피 한 방울도 튀지 않는 모습에 월검향은 속으로 당황스러웠다.

괴물도 상처가 나면. 반드시 피가 나오는데...

눈앞의 소녀는 대체 무엇이지?

이 소녀는 네메시스보다도 이질적인 존재였다.

네메시스는 적어도 인간다운 부분이 드문드문 보였기에,

눈앞의 존재만큼. 기괴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눈앞의 소녀의 인간적인 부분이라곤 스스로가 하는 투정뿐이었고,

자신이 행하는 일이 그 어떤 여파를 미쳐도,

그러한 사실들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래... 육체는 성장했지만.

정신은 전혀 성장하지 않는 존재를 보는 것 같았다.

상처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자. 월검향은 망설임 없이 뒤로 물러섰다.


‘저건 재생 같은 것도 아니야.

대체 무슨 원리지...?‘


“네 공격은 하나도 아프지도 않아! 난 여신님에게 선택받았다고! <실버 스피드>!”


안법을 수련한 월검향마저 쫓지 못한 움직임으로 그를 향해 돌진해온다.

이에 월검향은 그녀의 움직임을 보는 것을 포기했다.

이미 앞에서 몇 번 도전해보았지만.

그녀가 저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속도는 자신의 안구 속도와 인식속도가 따라갈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월검향은 다른 해법을 내놓았다.


“<월영보>.”


스스로의 잔영을 남기는 보법을 밟아.

여기저기 시야를 흩트린다. 그러자 소녀는 엉뚱한 잔영을 향해 주먹을 내질렀고,

거기서 나온 충격파가 지나간 후.

월검향은 아래에서 위로, 그녀의 손목을 노렸다.


까앙!


이번에도다.

그의 검은 확실히 그녀의 손목을 베려고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찰과상만을 입혔을 뿐이었다.

마치... 무언가에 의해.

그 이상의 상처가 허가되지 않는 기분이었다.


“좋은 무기를 사용한다고 마음껏 나대?

겨우 인간 따위가?

여신 언니에게 선택받은 나에게?”


루나의 검으로서의 기능은.

월검향이 사용해본 바로는 단단한 것 빼고는 쓸모가 없었다.

이것은 명도라고 불리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평범한 검에 불과했고.

검면이 넓고, 검날은 뭉툭했다.

까놓고 말하자면. 이건 검으로서 실격이었다.

그런데도 월검향이 이걸 쓰는 이유는 다른 검들은 그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부수어지기 때문이었을 뿐이었고,

다시 만날 빌어먹을 네메시스의 얼굴에 던져주기 위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소녀의 생각은 다른 것 같았다.

루나를 보고 ‘전설’이라고 중얼거렸을 때부터,

탐욕이 담긴 눈으로 어떻게든 검을 뺏기 위해 돌진해왔고.

그것은 월검향조차 어리둥절할 정도였다.

이런 쓰레기 검을 노리다니,

이 검에 자신이 모르는 기능이라도 있는 걸까?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죽어! <그린 파워>!”


소녀의 손가락에 녹색의 반지가 생기고, 그녀가 주먹을 내지르자.

월검향으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녹색의 증기 기관차가 녹색의 연기에 휘감긴 상태로 그를 향해 돌진해왔다.

이에 월검향은 그 기술을 정면으로 막는 것을 포기하고,

건물의 벽을 잘라. 그곳을 벗어났다.

그리고 곧 그 내부에 소녀를 제외한 인기척이 없자.

그 건물의 주요 기둥들을 향해 지공을 날렸다.


콰앙! 콰앙!!!


시간 차를 두고, 지공에 부딪힌 기둥들이.

스스로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려 아래를 향해 흩어져갔다.

그러자 건물잔해로 이루어진 연막이 주위로 퍼져나갔고,

그러한 연막을 피해, 월검향은 뒤로 물러섰다.


“<히트비전>!!!!”


월검향의 위치를 특정하지 못했는지.

잔해 틈에서 사방팔방을 향해 붉은빛 광선이 분출되었고,

이것에 휘말린 목조건축물이나 가로수 등에 불이 붙어.

주위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있었다. 그러자 소녀와 월검향을 뒤늦게 쫓아온 경비병들이,

월검향과 번져나가는 불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이 시선을 왔다 갔다 하였고,

그 모습에 월검향은 입을 열었다.


“당신들은 사람들부터 구하시오.

난 이 빌어먹을 년을 막을 테니.”


소녀가 이러한 난동을 부리고, 월검향이 그것을 막고 있었다는 사실이 목격자들에 의해 퍼진 탓일까?

경기병들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불이 더 번지지 않게.

불이 붙은 건물 주위를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솔직히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그들로선.

전설에나 나올법한 신화의 전투를 재현하는 그들의 전투에 끼어들다간.

뼈도 못 추리고, 죽을 뿐이었기에...

그것은 어쩔 수가 없는 판단이었겠지.

한편. 무너진 건물잔해 일부분이 뽈록! 튀어나오는가 싶더니, 곧 화산이 분출되는 것처럼 그 주위 잔해들이 사방으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매운 갈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날 먼지투성이로 만들어?!!!!

너까지 것이?

시간 끌지 말고, 좀 죽어!”


소녀는 자신의 머리에 붙은 잔해를 손으로 떼어내며 격노하였고.

그 모습에 월검향은 히죽! 웃었다.


“웃어?”


“이제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았지?”


“!!!!!!!!!!”


월검향의 말에 소녀의 얼굴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러한 반응을 본 월검향은 자신의 예상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넌 시간이 지날수록 조바심을 내더군.

그래... 내가 본 헤카테란 괴물처럼 말이야...

그 년은 너처럼 시간제한이 있었거든.

이제 얼마나 남았지?

몇 분? 몇 시간?

난 남은 시간이 얼마라도, 버틸 자신이 있어.

너와 같은 괴물 자식들은.

지긋지긋할 정도로 싸워왔거든.

그 시간이 지나도...

네가 지금처럼 싸울 수가 있을지 궁금한걸?”


월검향의 핵심을 짚는 말에 매운 갈비는 속으로 이를 갈았다.

확실히 자신의 힘은 레벨 1000의 힘을 바로 받는 대신.

그녀의 레벨이 오를수록 그걸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증가 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하찮은 몬스터들에게 몇 번 죽어가면서, 인간 마을에 올 수밖에 없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1시간도 남지 않았고,

다시 현재와 같은 무적의 힘을 사용하려면.

내일 저녁이 되어야 가능하겠지.

하물며 HP도 서서히 깎여, 까딱 잘못하면 이대로 죽을지도 몰랐다.

이 사실에 소녀는 얼굴을 끔찍할 정도로 일그러뜨렸다.


“그으으으래? 그럼 이러면 되지! <히트비전>!”


피이이잉!!!!


그 외침에 월검향은 황급히 검을 들어막으려고 했지만...

붉은 광선은 그를 스쳐 지나갔다.


‘뭐...지?’


그를 처음부터 노리지 않는 방향이었다. 이 사실에 월검향이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니..


“으아아아아앗!!!!”


불길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는 인간들이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사방에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있었고.

그 외침에 불을 끄던 사람들이 급히 몰려와. 불을 끄는 데에 사용하던 양동이 속의 물을 그들에게 뿌려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피이이잉!


또다시 붉은 광선이 반짝이고,

사람에게 붙은 불을 끄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을 검은 재로 만들었다.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


월검향이 아닌. 다른 인간들을 노린 공격에,

그는 기가 막혀서 소리쳤고, 그의 반응에 소녀는 가학적인 미소를 지었다.


“내 힘은 말이야...

생물체들을 죽일수록 지속시간이 증가한다고?

이게 아저씨가 원하던 거 아니었어? 쿠큭!!

이걸로 2분 정도 증가했네.

그럼....”


소녀는 고개를 돌려, 불을 끄기 위해.

혹은 자신을 보며 두려워하는 인간들을 보고는 입꼬리를 들어 올렸다.


“한 시간 정도 지속시간을 늘리려면.

이렇게 30번 정도 쏘면 되겠네.

아하하하핫! 난 역시 머리가 좋아!”


“이 미친년이!!!!!”


하다못해 정신이 미쳐있는 4세계 괴물들만 하더라도.

목표물만 처리하려고 하고,

아무런 연관 없는 이들을 자신들의 전투에 말려들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런데... 눈앞의 소녀는 인간의 거죽을 뒤집어쓰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같은 인간들을 살해하고,

그걸 통해 자신의 몸속에 흐르는 힘의 지속시간을 늘리고 있었다.

이 얼마나 끔찍한 존재인가?

월검향은 속으로 있는 욕이란 있는 욕은 다 퍼부으면서,

학살을 막기 위해 최속으로 달려나갔다.

하지만 소녀는 그런 월검향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외쳤다.


“<실버스피드>!”


월검향의 속도보다 빠르게, 모여 있는 군중으로 달려나갔다.

그러자...


콰지지지직!!!!


‘인간’이었던 고깃덩어리들이 사방으로 흩어져나가고,

소녀의 웃음소리가 불꽃 속에서 울려 퍼져나간다.

그래... 그것은 분명....

‘악마’라 칭하기 부족하지 않는 모습이겠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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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 13화 퀘스트 완료 21.01.10 90 1 11쪽
13 제 12화 천 년 전 전쟁의 흔적. 21.01.09 94 1 13쪽
12 제 11화 달을 베는 고블린 21.01.08 95 1 11쪽
11 제 10화 달이 추락하는 날. 21.01.07 97 1 13쪽
10 제 9화 책임과 권리. 21.01.06 96 1 14쪽
9 제 8화 영웅과 악당 +1 21.01.05 104 2 14쪽
» 제 7화 끔찍한 존재. +1 21.01.04 100 2 13쪽
7 제 6화 도시에서의 난동. +1 21.01.03 112 2 12쪽
6 제 5화 슈퍼히어로의 힘을 가진 소녀 +3 21.01.02 116 1 12쪽
5 제 4화 여신의 전설과 검의 행방. +1 21.01.01 125 2 16쪽
4 제 3화 뻔뻔한 플레이어 +1 20.12.31 183 2 18쪽
3 제 2화 괴물과 인간 +2 20.12.29 232 2 17쪽
2 제 1화 이세계에서 찾아온 침략자. +1 20.12.29 438 4 16쪽
1 프롤로그 : 과거의 전쟁. +2 20.12.28 1,183 5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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