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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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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6,936
추천수 :
40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6.14 13:53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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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 160화 영웅의 타락

DUMMY

몸 내부에서부터 추악한 악성이 거미줄처럼 구석구석 퍼져나갔다.

그러자 살인귀는 몸이 불처럼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배의 상처가 아물어 사라지자.

자신의 몸에 들어온 이물질을 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두 팔과 다리의 고정하던 속박이 풀렸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몸부림치며 고통을 견디는 것이 고작이었다.


‘아....아....’


지독할 정도의 고통이었다.

거짓된 영웅들의 육체는 고통에 상당한 내성이 있기에,

웬만해선 참을 만했으나.

이번에는 달랐다.

마치 온몸 구석구석을 달군 쇠막대기로 짓이기는 기분이었다.

비명을 지르고 싶으나.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목구멍 내부에서 울려 퍼질 뿐이었다.

그렇게 살인귀가 태양 볕에 나온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며 지면에 누워있는 동안.

네메시스는 살인귀의 옆에 돗자리를 펴고 차를 끓이기 시작했다.


“차 맛이 좋군.

역시 레퀴엠이 직접 키운 차답달까?

정성을 들여 키워서 그런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맛이야...”


옆에서 들려오는 네메시스의 얄미운 감상에,

살인귀는 순간적으로 살인 충동이 끓어오르며 울컥했지만.

몸을 옥죄는 고통에 그러한 감정마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

산채로 불태우는 것처럼.

피부에도 고통이 옮겨갔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몸을 비틀었을까?

몸 내부를 중심으로 고통은 잦아들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바깥쪽 피부의 고통마저 깔끔하게 사라지자.

살인귀는 기진맥진하여 그대로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깨어났나?”


“내가...

얼마나....? 쓰러져....”


“1시간도 안 됐어.”


네메시스는 서서히 정신을 차리는 살인귀를 향해 고급스러운 컵을 건넸다.


“내가 끓인 차라도 마실래?

지금 너는 육체의 변이가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거든.

마셔봐. 상당히 괜찮을 거야.”


“닥쳐...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건지나 말해....”


“성질도 급하셔라.”


네메시스는 차를 거부하는 살인귀의 모습에 아쉽다는 듯이 컵을 회수하고는.

아직 몸을 추스르지 못하는 살인귀를 보았다.


“내가 너의 몸에 심은 것은 영혼석과 나의 검은 피야.”


“영혼석?”


“인공영혼이랄까?

우리 괴물들은 영혼을 먹고 살아야 하잖아?

그걸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거야.

가성비가 매우 나빠서.

그다지 많이 이용되진 않지만....

보관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

뭐... 그다지 몸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야.”


“그걸 왜 나에게?”


살인귀는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자.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물었다.

그의 질문에 네메시스는 차와 같이 먹고 있던 과자를 씹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선물이라고 해두지.”


“?”


“프레이야가 만든 술식의 한계로,

너는 죽기 직전이었어.

부서지기 직전이었달까?

나를 만나지 못했으면.

얼마 못 가. 검은 피가 되었을걸?

그렇기에 영혼석과 검은 피를 섞여 너의 몸에 넣은 후.

그대로 융합시켰어.

너희 거짓된 영웅들은 영혼이 없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너희들에게도 영혼을 만들 수가 있거든.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꼼수랄까?

겸사겸사 생물에 필요한 모든 기관들도 같이 달았지.

즉... 현재의 너는 ‘필멸자’야.

생물의 기능과 영혼이 있는 진짜 필멸자지.

못 믿겠으면. 네 상처를 봐.”


그 말에 살인귀는 자신의 몸 여기저기에 난 상처를 보았다.

그러자 그곳에 붉은 살갗이 눈에 들어왔고,

핏방울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마치 인간처럼 말이다...


“일단 인간 종족으로 이식했다만.

다른 종족을 원한다면.

그걸로 바꿔줄게.”


“이유가 뭐지?”


“이 방법만이 널 구할 유일한 방법이었거든.

육체와 영혼이 필멸자로서 변화된 이상.

널 오랜 시간 괴롭히던 문제는 해결됐어.”


“내가 묻는 것은 그게 아니야!

왜 날 살렸지!?

넌 날 죽여야 하지 않나!?”


“죽였잖아?

거짓된 영웅으로서의 너는 아까 나에게 살해당했어.

그리고 필멸자의 육체로 다시 태어났지.”


네메시스는 새삼스럽게 묻는다는 듯이 살인귀를 보았다.


“나는 괴물들의 왕으로서 살인귀를 처형해야 했고,

내 동료의 기술들을 보여준 후.

살인귀를 처형했다.

따라서 그 문제는 거기서 끝난 거야.

현재의 너는 별개의 존재야.

너는 다소 특이한 필멸자지만.

더는 거짓된 영웅이라 할 수 없지.”


“...<섬소 참살>!”


네메시스의 말을 실험해보려는 듯이,

살인귀가 스킬을 발동하자. 그의 앞에 스킬이 발동되었다.

그걸 본 네메시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이전에 사용했던 기술들도 사용할 수 있어.

다만 HP라든지. MP라는 것들은 완전히 사라졌지.

따라서 이전과는 달리 상처를 입으면.

피가 흐르고 때에 따라서는 죽을 수도 있을걸?”


두근! 두근!


살인귀가 가슴에 손을 올리니,

필멸자의 심장 고동이 그의 손에 울렸다.

그 감각에 살인귀는 자신을 괴롭히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을 느꼈다.

자신이 더는 거짓된 영웅이 아닌 이상.

악성의 존재로 타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예정된 파멸이 사라지자.

살인귀는 네메시스를 빤히 보았다.


“네가 날 돕는다고 해서.

내가 너에게 고마워할 거로 생각하지 마라.

난 네 놈이 매우 싫어. 네메시스.”


“감사 인사를 받으려고 한 일이 아니야.”


네메시스는 마지막 차 한 모금까지 삼키고는 찻잔을 아공간에 집어넣었다.


“내 목적에 필요하니까 한 일이지.”


“...아까 하던 이야기나 마저 해봐.”


“내가 너에게 정보를 주저리 나불댄 이유는 간단해.

종말자들의 막는 데에 너의 협조를 받고 싶어.”


“내 힘을?”


“그래. 네가 사용하는 스킬들은 놈들의 법칙이라.

놈들에게 제대로 먹히거든.

그리고 666의 괴물들을 쓰러뜨린 존재인 만큼.

그 실력도 훌륭하니.

충분히 도움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지.”


“내가 널 도울 것 같아?”


“날 위해서가 아니야.

세상을 위해서지.

너희 거짓된 영웅들은 괴물과 힘을 합쳐 세상을 한 번 지켜냈잖아?

그걸 또 해보자는 거지.”


“...그렇다고 네 개가 되진 않겠다.”


“나의 개가 되란 것이 아니야.

동맹으로서 협력하자는 거지.”


“협력이란 말을 잘못 알고 있군.

내가? 괴물을?

웃기지 마.”


“그렇게 말하면 내가 슬픈걸.

나라면 널 도와줄 수가 있는데 말이지.”


“도와준다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거나,

네가 만났던 거짓된 영웅들을 다시 만나거나.

그 외 여러 가지를 도와줄 수가 있는데?”


“뭐라고!!!!?!!!”


살인귀는 등을 돌리던 중 깜짝 놀라 네메시스를 보았다.


“왜 그렇게 놀라?

난 너희 거짓된 영웅들과 흡사한 존재야.

종족으로 따지자면 거의 같지.

다른 존재들은 네가 바라는 것을 못 이루어주지만.

나는 이야기가 틀려.

네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어줄 힘과 능력이 있지.

어때? 이거면 흥미가 돋지 않아?”


“.......”


“네가 동료들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알아.

그만큼 외로워했다는 것도.”


살인귀는 네메시스의 말에 자신의 목에 걸려 있는 로켓을 어루만졌다.

그곳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기운에...

살인귀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확실해?”


“프레이야를 통해 나도 소환된 것은 너도 기억할 텐데?

거기서 조금만 손을 대면 가능해.”


거짓된 영웅들이 워낙 특수한 존재이다 보니,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다시 만나는 일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거짓된 영웅들과 흡사한 존재인 네메시스라면...

가능성이 매우 컸다.

정말로...

옛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몰랐다.


“...약속할 수 있나?”


“내 이름을 걸고 약속하지.

종말자들의 위협만 다 처리한다면.

얼마든지 도와주지.

그럼 서로가 윈윈이겠지? 살인귀?”


“좋아.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되지?”


네메시스는 살인귀의 물음에 함박웃음을 짓더니,

곧 오른손을 들어 아래로 내렸다.


지지지지직!!!!


그러자 세계 간의 경계가 무너져 검은 구멍이 형성되었다.


“4세계로 가는 문이다.

그곳에 들어가면.

너의 육체는 즉시 4세계 괴물로서 변이될 거야.

지금의 스킬과 더불어.

괴물로서의 육체와 능력도 얻게 되지.

널 강화하는 데에 이거만 한 방법은 없겠지?

그곳에서 서열 650위 괴물을 찾아서 ‘도전’해.”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품속에 손을 넣더니 살인귀에게 무언가를 던졌고,

살인귀가 그걸 받고 손바닥을 내려다보자.

뱀 모양의 인장이 있었다.


“그걸 보여주면 알아서 서열을 넘겨줄 거야.

그는 그 자리에 어울리는 괴물을 위해 빈자리를 메꾸는 친구거든.”


“666의 괴물이라...”


어처구니가 없었다.

거짓된 영웅으로서 666의 괴물들을 막아내고,

그들을 증오하는 자신이.

666의 괴물들 자리에 권유받는 상황이라니 말이다.


“종말자들의 일만 끝나면.

난 망할 666의 괴물이란 곳을 떠날 거야.”


“마음대로 해.

그건 자신의 자유니까.

막을 생각은 없어.

다만... 4세계에서 666의 괴물 자리를 얻어두면.

다른 666의 괴물들도 너를 싫어하긴 해도 절대 죽이진 못할 거야.

이건 믿어도 좋아.”


“나에게 원한을 품은 괴물이 한두 명이 아닐 텐데?”


“666의 괴물인 이상 문제없어.

전쟁 중이던 야누스 세력과 나의 세력이 하나가 되었을 때도.

666의 괴물이 된 이상.

서로 죽이지 못하도록 협의가 이뤄지었거든.

그런 선례가 있는 이상.

괜찮아.

원한에 의한 불만은 내가 4세계에 돌아가서 설득하면 문제없어.”


“........”


“666의 괴물이 되면.

레바돈에 있는 적천사 루시퍼를 찾아가.

너와 안면이 있는 사이인 만큼.

666의 괴물들 중에선 가장 먼저 널 도와줄 거야.”


“루시퍼라....”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라고 살인귀는 생각하며,

네메시스가 준 뱀 모양의 인장을 집어넣었다.


“그녀도 666의 괴물이 되었군...”


“언니의 일 때문이었지.”


루시퍼는 자신의 언니들인 미카엘을 죽이면서 한없이 울었다.

그걸 알고 있는 살인귀였기에,

루시퍼라면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아참! 내가 너에게 알려준 정보는 발설하지 마.

종말자들이 확실히 모습을 드러낼 때까진.

적은 인원만이 알고 있어야 하거든.

너의 머리로도 그 이유는 알겠지?”


“아아. 그러지.”


“그리고 서열 9위 증오를 본다면.

웬만하면 상대하지 말고 도망가는 것이 좋을 거야.

거짓된 영웅인 네가 괴물이 되었다는 것을 알면.

100% 확률로 난동 피울 것이 뻔하거든.

뭐. 그랬다간.

666의 괴물이 수십 명이 몰려와서 제압하겠지만 말이지.”


“다른 666의 괴물들이 날 돕는다고?”


“널 돕는 게 아니야.

자기 재산을 지키려고 그런 거지.”


666의 괴물이 작정하고 날뛰면.

주위는 쑥대밭이 되고,

그곳에 관련 재산이 있는 666의 괴물인 경우.

소식을 듣자마자 즉각 달려와 그것을 막는다.

특히 서열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파장은 크기에,

살인귀고 나발이고 밥그릇 지키려고 우글우글 몰려들겠지.

살인귀로선 정신이 아득해진 상황이 상상되자.

그는 급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만약 내가 괴물이 되지 않고,

따로 대응할 준비를 한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지?”


“발전이라곤 쥐뿔도 없는 1세계에서 어떻게 정보를 모아서 준비할 거지?

세력과 힘을 원한다면.

4세계의 중심부만큼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하물며 666의 괴물의 자리는.

모든 세계의 정보가 모이는 곳인데?

만약에 대신할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해도 좋아.”


낙후된 1세계로선 종말자가 침략해와도 그걸 알 방법이 없었고,

다른 세계로는 갈 방법이 없는 살인귀였기에,

그것은 괴물이 되지 않겠다는 살인귀의 작은 발버둥에 지나지 않았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살인귀였기에 그는 쓴웃음을 지었다.


“바보 같은 질문이었군.”


“가끔은 바보 같은 질문이 해답이 될 때가 있지.”


그 말을 끝으로 네메시스와 살인귀를 서로를 바라보았다.


“지금은 너에게 협조하지만...

언젠가 네 목을 노릴 거다. 네메시스.”


“실력이 있다면 그러든지.

다만 그러려면 줄 좀 서야 할 거야.

나에게 원한이 있는 친구들만 모아도.

이 행성의 두 바퀴는 돌 정도거든.”


“흥!”


네메시스의 능구렁이 같은 대답에 살인귀는 코웃음을 치더니,

세계 간의 경계로 걸어갔다.


“4세계 어디서든 보이는 빛을 따라가면 돼.

다만 환영 인사가 좀 거치니까. 주의하는 것이 좋아.

그 너머에는 널 고기로만 보는 친구들이 많이 있거든.”


“얼마든지 죽여주지.”


괴물이라면 지긋지긋하게 죽여온 살인귀였기에,

그는 자신만만하게 대답했고.

그러한 살인귀를 보며 네메시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너라면 문제없을 거야.

그럼...

4세계에서 보도록 하지. 살인귀.”


“그래. 잘 있어라. 네메시스.”


그 말을 끝으로 살인귀는 세계 간의 경계에 뛰어들었고,

그가 사라지자. 네메시스는 손짓했다.

세계 간의 경계가 사라지자.

네메시스는 입꼬리를 올렸다.


“역시 탐나는 인재라니까. 후후후훗.”


“영웅을 타락시켜 666의 괴물로 만들다라.

너무한걸요?”


네메시스의 그림자 속에서 긴 검은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소녀가 모습을 드러내 그의 어깨에 자신의 턱을 걸쳤다.

그녀는 평소에 네메시스의 그림자에서 살고있는 헤카테란 이름의 괴물이었다.

마치 어미의 등에 달라붙은 새끼와도 같은 모습에 네메시스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난 그저 살인귀를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다만...

이 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이것을 택했을 뿐.”


“그래도요~.

다른 거짓된 영웅들이 666의 괴물이 된 살인귀를 만난다면....”


헤카테는 가학적인 미소를 지으며 귀엽게 눈을 깜박였다.


“꽤 볼만 하겠는데요?

타락한 동료를 보는 영웅들이라!

마치 이야기 속의 비극 같잖아요!”


“그건 그때의 재미로 남겨두도록 하지.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네메시스는 자신의 모든 날개를 접으며 냉소를 지었다.


“종말자들의 최후니까.”


작가의말

이걸로 파멸의 미래를 가지고 있던 살인귀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뭐... 동료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이용한 거지만.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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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제 162화 조커가 준비한 것(완결) 21.06.19 14 0 23쪽
162 제 161화 기적 혹은 사고. 21.06.17 13 1 14쪽
» 제 160화 영웅의 타락 21.06.14 15 0 14쪽
160 제 15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21.06.13 15 0 16쪽
159 제 15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21.06.12 15 0 14쪽
158 제 15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21.06.11 16 0 12쪽
157 제 15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21.06.10 20 0 14쪽
156 제 15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21.06.09 19 0 15쪽
155 제 154화 각자의 길. 21.06.08 19 0 19쪽
154 제 153화 소돔의 공성전. 21.06.07 20 0 17쪽
153 제 152화 진월검향 무쌍. 21.06.06 21 0 13쪽
152 제 151화 1vs30000. 21.06.05 21 0 13쪽
151 제 15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21.06.04 21 0 15쪽
150 제 149화 가브리엘의 강림. 21.06.03 21 0 16쪽
149 제 148화 마지막 행복. 21.06.02 23 0 15쪽
148 제 147화 거짓된 영웅들의 결정. 21.06.01 23 0 14쪽
147 제 146화 이별준비. 21.05.31 21 0 16쪽
146 제 145화 다가오는 이별. 21.05.30 26 0 12쪽
145 제 144화 영웅들의 휴가. 그러나... 21.05.29 27 0 17쪽
144 제 143화 일상 속의 불안감. 21.05.28 24 1 12쪽
143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21.05.27 26 1 14쪽
142 제 141화 세상을 지켜내다. 21.05.26 27 1 14쪽
141 제 140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힘2 21.05.25 23 0 15쪽
140 제 139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 힘1 21.05.24 25 0 13쪽
139 제 138화 법칙 붕괴 21.05.23 29 0 16쪽
138 제 137화 현자의 덫 21.05.22 29 0 14쪽
137 제 136화 거짓된 영웅들의 패배. 그러나... 21.05.21 28 0 16쪽
136 제 135화 종말 vs 괴물 21.05.20 25 0 12쪽
135 제 134화 침공해오는 종말. 21.05.19 25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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