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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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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7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6.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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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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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제 148화 마지막 행복.

DUMMY

“이럴 수가....”


가브리엘은 겁에 질린 듯이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신성제국에서 모아온 1200명의 영웅들이.

그것도 괴물들과의 사투에서 살아남은 영웅들이 밀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가브리엘이 모아온 영웅들의 연계가 부족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대형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처럼 마법과 화살로 거짓된 영웅들을 지쳐가게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월검향이 마법사와 궁수에 관련된 영웅들을 의식을 잃게 만들고는 사라졌고,

그런 그를 추적하려고 마법을 사용하면.

대도서관에 의해 즉각 차단당했다.

이에 전면에서 막고 있는 힐 하는 마왕과 검귀를 뚫고 대도서관을 노리려는 영웅들이었지만.

터무니없는 숫자의 마법과 무기들은 그들이 오는 것을 역으로 쳐냈다.

그러자 대형 기술을 사용한 영웅들이었지만..


“흥이 올랐다.”


영웅왕의 검은 지난번에 합쳐진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말도 안 되는 위력으로 혼자서 모든 영웅들의 화력을 압도했다.

그걸로 전열이 흐트러진 순간.

거짓된 영웅들은 방어를 풀고 일제히 흩어졌고,

곧 무자비하게 영웅들을 쓸어버리기 시작했다.

압도적인 무력.

그런 거짓된 영웅들을 향해 다른 영웅들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그들은 ‘피해 1’이라는 알 수 없는 중얼거림과 함께 반격한 영웅을 쓰러뜨려 갔다.


“괴물...

네놈들은 괴물들이다!!!!”


“괴물이라..

확실히 현재의 우리는 괴물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겠네.

우린 일반적인 존재들과 다르니까...

그래도...

너희가 싫어하는 4세계의 괴물은 아니라고?”


힐 하는 마왕은 그 말과 함께 망치로 뒤통수를 후려갈겨 기절시켰다.

그러자 마력이 담긴 화살이 힐 하는 마왕의 머리를 꿰뚫었지만.

부서진 머리는 폴라곤과 함께 재조립될 뿐이었고,

그 모습에 주위에 있던 영웅들이 주춤 물러났다.


“보시다시피. 너희들의 공격은 우리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해.”


지면에서 솟구친 용암이 힐 하는 마왕을 순식간에 감싸 안았다.

하지만 힐 하는 마왕은 그곳에서 태연하게 걸어 나왔다.


“용암도 아프지 않네.

내가 666의 괴물이 된 기분이야...”


그 말이 거짓된 영웅들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다.

그러자 그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쓴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처럼 그렇지는 않잖아. 안 그래?”


죽이지 않고, 철저하게 제압만.

영웅들의 뼈와 살을 뭉개버리더라도.

생명에는 지장 없도록 애쓰고 있었다.


“우리를 농락하지 마라! 이 괴물들!!!!”


그게 고통을 늘리는 농락처럼 보였는지.

눈앞의 영웅들이 분노했지만.

거짓된 영웅들로선 이것이 최선이었다.

사랑하는 이가 담보로 잡힌 만큼.

눈앞의 영웅들의 설득은 불가능.

그들에게도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아는 거짓된 영웅들이기에,

죽지 않는 정도로 제압하는 것이 거짓된 영웅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기 때문이었다.


“으아아아아아앗!!!!!!!!!!!!!!!”


머리가 반쯤 함몰된 늑대 수인이 어떻게 힘이 나왔는지 달려들었다.

그러자 월검향이 늑대 수인의 팔을 잘랐다.


“크윽!”


“포기해. 넌 이길 수 없어.”


“하! 이건 긁힌 상처다! 절대 포기 못 해!!!!!”


늑대 수인은 다른 팔을 휘둘렀다.

그러자 그 팔마저 잘려나갔다.

이에 비명 지르는 늑대 수인이었지만.

곧 달려들어 월검향에게 돌려차기를 했다.


으득!


관절 사이에 단검을 박는다.

이에 괴로워하는 늑대 수인이었지만.

그의 눈동자에는 적의만이 넘쳐났다.

과연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정신력이었다.


“대체 왜 그렇게 싸우는....”


“수인왕...

그분을 구해야만 한다....”


다리를 회수하고 월검향의 목을 물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분은 검은 피에 중독되어 있어!

그분을 구하려면 빛의 주신의 힘이 필요해!

너희들만....

너희들만 잡으면...

수인왕을 구할 수 있어...!!!!”


“........”


월검향은 강물의 에린 때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싸웠던 수인왕을 생각하곤 그대로 멈추었다.

그녀는 흰색 고양이 수인이자...

모든 수인들의 이끄는 대영웅이었다.


콰직!


그런 월검향의 목에 늑대 수인의 이빨이 박혔다.

하지만 그의 입에 피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미안.”


그런 늑대 수인의 경동맥을 손가락으로 찔러 기절시킨다.

쓰러져가는 늑대 수인을 뒤로하고 다른 영웅을 상대하러간다.

모든 거짓된 영웅들이 자신과 맞서는 영웅들의 필사적인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는...”


“누군가에겐...”


“영웅이지만....”


“이들에겐 우리들은....”


“끔찍한 악당이겠지요...”


하지만 잡혀줄 수는 없다.

그 사실을 알기에, 거짓된 영웅들은 저항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이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666의 괴물과도 같이...


“죄송해요.”


마지막 영웅마저 제압한 후.

그들의 주위는 피투성이였다.

영웅들의 저항이 악착같았기에,

그들의 전투는 한나절을 넘어섰고.

거짓된 영웅들이 최대한 손을 썼는데도.

이곳에서 죽음을 맞이한 영웅들도 있었다.

거짓된 영웅들이 직접 죽인 것은 아니었다.

다른 영웅들을 희생시킨 영웅이나.

혹은 스스로의 자멸을 각오한 영웅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마법소녀는 죽은 이를 보며 눈물 흘렸고,

나머지 거짓된 영웅들은 마지막 남은 가브리엘을 향해 나아갔다.


“너희들.....!!

이 지독한 괴물들이.....”


“우린 괴물이 아니라.

거짓된 영웅들이야! 임마!”


“....날 죽일 거면 죽여라! 사악한 놈들!”


그녀로선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가브리엘은 독사와 같은 눈동자로 거짓된 영웅들을 노려보았다.


“그럴 생각은 없어.

너에게 전할 말이 있어서 온 거니까.”


“......?”


“우리 거짓된 영웅들은 본래 세상으로 돌아갈 거야.

이 세상에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히 말이야.

더는 우리를 쫓아오지 말아줘.

안 그러면.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서로가 피를 보는 것은 지긋지긋하잖아? 안 그래?”


“빛의 주신님의 명령은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너희들은 이 세상을 위해 주신님에게 끌려가야 해!!!”


막무가내의 외침.

그 모습을 보며 힐 하는 마왕은 쓴웃음을 지었다.


“잡혀줄 수는 없지만...

우리와 협상하면 어때?”


“거절한다!”


협상도 타협도 먹히지 않는다.

그런 가브리엘의 모습에 힐 하는 마왕은 뒷머리를 긁적였다.


“루시퍼나 미카엘과 다르게 말이 잘 안 통하는 친구네.

원래 천족이 이런가?”


“속성을 보면.

가브리엘이란 천족은 나이가 3세 이하로 추측됨.

즉. 아이에 가까운 판단력.

육체는 성숙하게 만들어졌으나.

정신의 성장은 미숙.

급히 만든 대천사이기 때문으로 보임.”


“.....이게 3살?

그런 것 치고는...”


힐 하는 마왕은 어이없는 듯이 가브리엘의 몸을 훑어보더니 곧 얼굴을 붉혔다.


“몸이 예술인데?”


“.......”


그 말에 월검향은 할 말을 잃었으며...


“...저질.”


“그거 삼류악당 대사인 것은 알지?”


“쓰레기!”


“잡종.”


“저딴 걸 리더라고 따르고 있었다니.

어제의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걸요?”


다른 동료들의 서늘한 눈빛에 힐 하는 마왕은 깜짝 놀라 손을 내저었다.


“아니. 아니. 친구들아!

언제까지나 객관적인 평가를 한 것뿐이라고!”


“좋은 생각이 났어.

힐 하는 마왕만 잡혀가게 하고,

우리들은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는 거야.”


“그거 좋네.”


“자...잠깐만!”


“...농담이야.”


그렇게 투닥거리는 거짓된 영웅들의 모습에,

가브리엘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들을 멍하니 보았다.


“이런 놈들에게..

제가 지다니....”


“....자자. 다들 원점에서 멀어지지 말자고.

지금은 가브리엘의 처우가 먼저잖아?”


“뒤늦게 분위기 잡아봐도.

이미 늦었어요. 힐 하는 마왕.”


“이래서야 끝이 없겠군요. 제가 손을 써두지요.”


전장 전체에 검은 안개가 순식간에 퍼져나가더니,

곧 가브리엘의 몸이 추욱! 쓰러졌고.

꿈틀거리던 영웅들도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리고 어둠이 모여 기만의 조커가 나타났다.


“나와도 되는 거야?”


“관찰하는 시선은 처리해두고 나타난 거니 문제없어요.

이곳에 있는 적들에게 기억의 혼란과 함께 잠을 자게 하는 저주를 걸었으니,

한동안은 저희를 쫓아오지 못할 거예요.”


기만의 조커는 그 말과 함께 어깨를 으쓱였다.


“그러니 어서 돌아가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 버리면.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어요.

거기에 대해 질문이 있는 분?”


“문제없어.”


힐 하는 마왕의 대답에 기만의 조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소돔으로 가죠. 쓰레기씨.

그리고 거짓된 영웅들.”


“자...잠깐!

난 쓰레기가 아니라!!!!

힐 하는 마왕이라고!”


조커의 농담에 발끈하는 힐 하는 마왕을 제외하고는,

거짓된 영웅들은 피식 웃고는 짐을 챙기고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들이 만들어진 곳이자.

프레이야를 처음 만난 지역인...

소돔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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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랜만이에요!”


소돔의 입구에서 나가는 작은 짐 마차가 갑자기 멈추어 서더니,

그곳에서 익숙한 얼굴을 한 여인이 내려왔다.

그녀는 거짓된 영웅들을 보며 화색이 깃든 미소를 짓더니,

곧 월검향을 향해 뛰어와 그대로 점프했다.


“어....어라?!”


이에 월검향은 얼떨결에 그녀를 받아주었고,

그러자 그녀는 활짝 웃었다.


“저예요! 저!

꽃 파는 소녀!”


“아.....!”


기억났다.

월검향이 구해주었던 고아 소녀이자.

실수로 죽일 뻔한 소녀.

그 소녀가 전쟁이 끝난 후.

3년이란 시간 동안 몰라보게 자란 것이었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닌. 풋풋한 여인으로서 말이다.


“오랜만이네.”


“네에~! 그리고 다른 거짓된 영웅분들도 반가워요!”


다른 거짓된 영웅들과도 안식이 있었기에,

그녀는 반갑게 손을 흔들었고.

거짓된 영웅들도 반갑게 그녀를 맞아주었다.


“3년 만에 오셨네요!!!

정말...

다들 보고 싶었어요!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꽃 파는 소녀가 쓴웃음을 지었다.


“이곳의 소돔은 황무지밖에 남지 않았을 테니까요.

전부 여러분들의 덕분이에요.”


힘이 되는 찬사에 거짓된 영웅들의 얼굴에 활기가 감돌았다.


“많이 컸는걸? 잘 지냈어?”


“네! 현재는 마을과 마을을 오가는 행상인 일을 하고 있어요!

오늘 소돔에서 나가는 날이라서 다행이지.

안 그러면. 못 만날 뻔했다니까요?

정말 다행이에요!”


“그래. 잘 지냈다면 다행이다.”


월검향은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아.

무사히 성장한 소녀의 모습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기쁨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와 거짓된 영웅들이 살려낸 존재가.

눈앞에서 성장한 것이 그의 기쁨이 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소돔에 살던 이들은 대다수가 이곳을 떠나버려서.

이제 이곳은 성벽이 남아있는 시골 마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살아남은 이들은 여러분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러니 어서 들어가요!

영웅들의 귀환을!

여러분들이 오셨다는 사실을 알면!

소돔에 사는 모든 주민이 환영해줄 거예요!

분명해요!!”


소녀는 자신의 짐 마차에 다시 올라타더니,

방향을 돌려 소돔으로 향했고.

그러자 거짓된 영웅들은 서로를 보며 피식 웃고는 그 뒤를 따랐다.


“거짓된 영웅들이 왔어요!

괴물에게서 저희들을 지켜낸!!!!

최고의 영웅들이 왔다고요!!!!!

그들이 귀환했어요! 한스 아저씨!!!!”


입구에 있는 경비는 처음에는 무슨 소리냐는 듯이 소녀를 바라보다가.

뒤에서 온 이들을 보고는 눈을 크게 뜨더니,

곧 내부로 황급히 달려 들어갔다.

그러자 성벽 뒤로 그가 소리치는 것이 느껴졌고,

거짓된 영웅들이 문을 통과하자.

그곳에는 어느 사이엔가 모인 수십 명의 주민들이 있었다.


“맞아. 맞아...

저 얼굴! 분명해!!!”


“3년 전에 그 영웅들이야!”


“어서 와요!”


“여러분이라면 언제라도 환영이에요!”


“구해줘서 고마워요!!!!”


점점 구름처럼 모이는 군중들을 바라보며,

소녀는 의기양양하게 거짓된 영웅들을 뒤돌아보았다.


“봤죠? 여러분들은 이야기의 속의 영웅들이나 다름없어요!

괴물에게서 이곳으로 도망쳐온 모든 이들이!

여러분들의 활약을 지켜봤으니까요!!!

모두가 여러분들을 환영해요.

그러니 거짓된 영웅들분들...”


그녀는 화사하게 웃었다.


“소돔을 대표해서 여러분들에게 감사해요!!!”


“......”


그 한 마디가 그동안 고통받았던 거짓된 영웅들의 상처를 치유한다.

그동안 거짓된 영웅들은 4세계 괴물들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프레이야에게 배신당해 이용당하기도 했지만.

그들이 싸우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그들이 알고 지낸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도시들이 멸망해가면서 거짓된 영웅들을 주민들이 비난하기도 했지만.

거짓된 영웅들은 소돔을 지켜내는 데에 성공했고,

그렇기에.

괴물에게서 구원받은 소돔의 주민들은 누구보다도 거짓된 영웅들에게 호의적이었다.

비록 드림랜드 전역에 거짓된 영웅들에 대한 안 좋은 소문(프레이야가 벌인 일로 인해) 있었지만.

그래도 소돔의 주민들은 상관없었다.

그들에겐 거짓된 영웅들이란 전설 속의 영웅이나 다름없었고,

소돔의 주민들이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준 은인들이었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순식간에 모여든 군중들로 인해.

축제와 같은 열기가 도시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갔고,

그 열기를 느낀 기만의 조커는 주민들을 보았다.


“...3일 정도는 나쁘지 않겠지요.

그동안 여러분이 해야 하는 일이 알고 있죠?”


기만의 조커는 그 말과 함께 몸을 가리는 로브 속에서 가면을 고쳐 썼다.


“가서 즐기세요.

이것은 여러분들의 정당한 권리.

여러분들은 침략자인 우리 괴물들을 상대로 승리하였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이곳의 주민들이 여러분들을 향해 마지막 호의를 베풀고 있어요.

그러니 다녀오세요.

가장 비싼 숙소에서 머물고 있을 테니.

각자 충분히 즐겼으면.

3일 뒤 그곳으로 오세요.

거기서 돌아갈 준비를 하도록 하지요.”


소돔의 갑작스러운 축제가 막 열릴 무렵...

가브리엘은 자신을 덮은 어둠을 정화하고 겨우 의식을 차렸다.

빛 속성이 어둠 속성에 상극이라 비교적 빨리 정신을 차린 것이었다.

그녀는 사라진 거짓된 영웅들을 흔적을 보고는 이를 갈았다.


“거짓된.... 영웅들.....!!!!!!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어...!!!!!”


분노에 얼마나 몸을 떨었을까?

그녀는 곧 손을 들었다.


“<워프 게이트>!”


가브리엘 앞으로 빛의 문이 열렸다.

이에 그녀가 그곳으로 들어가니,

그곳은 신성제국의 중심이었다.


“가브리엘님?”


“성전을 준비한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병사들을 모아와!

지금 당장!!!!!”


“아...알겠습니다!”


가브리엘의 불같은 명령에 병사는 급히 그녀에게서 멀어져갔다.

신의 사자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작가의말

자아. 행복을 느꼈으면.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려야겠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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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제 162화 조커가 준비한 것(완결) 21.06.19 121 0 23쪽
162 제 161화 기적 혹은 사고. 21.06.17 87 1 14쪽
161 제 160화 영웅의 타락 21.06.14 88 0 14쪽
160 제 15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21.06.13 88 0 16쪽
159 제 15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21.06.12 84 0 14쪽
158 제 15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21.06.11 96 0 12쪽
157 제 15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21.06.10 93 0 14쪽
156 제 15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21.06.09 89 0 15쪽
155 제 154화 각자의 길. 21.06.08 91 0 19쪽
154 제 153화 소돔의 공성전. 21.06.07 91 0 17쪽
153 제 152화 진월검향 무쌍. 21.06.06 100 0 13쪽
152 제 151화 1vs30000. 21.06.05 94 0 13쪽
151 제 15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21.06.04 90 0 15쪽
150 제 149화 가브리엘의 강림. 21.06.03 91 0 16쪽
» 제 148화 마지막 행복. 21.06.02 98 0 15쪽
148 제 147화 거짓된 영웅들의 결정. 21.06.01 101 0 14쪽
147 제 146화 이별준비. 21.05.31 99 0 16쪽
146 제 145화 다가오는 이별. 21.05.30 99 0 12쪽
145 제 144화 영웅들의 휴가. 그러나... 21.05.29 108 0 17쪽
144 제 143화 일상 속의 불안감. 21.05.28 101 1 12쪽
143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21.05.27 105 1 14쪽
142 제 141화 세상을 지켜내다. 21.05.26 107 1 14쪽
141 제 140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힘2 21.05.25 92 0 15쪽
140 제 139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 힘1 21.05.24 91 0 13쪽
139 제 138화 법칙 붕괴 21.05.23 98 0 16쪽
138 제 137화 현자의 덫 21.05.22 101 0 14쪽
137 제 136화 거짓된 영웅들의 패배. 그러나... 21.05.21 105 0 16쪽
136 제 135화 종말 vs 괴물 21.05.20 99 0 12쪽
135 제 134화 침공해오는 종말. 21.05.19 103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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