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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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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6,863
추천수 :
40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5.27 18:13
조회
25
추천
1
글자
14쪽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DUMMY

‘네메시스....’


네메시스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그에게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


월검향은 입을 열지 못했다.

감정 없는 검은 눈동자가 눈앞에 있는 거짓된 영웅들을 돌맹이처럼 보고 있었다.

그것은 지독한 심연과도 같아서.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공포가 거짓된 영웅들의 몸 속에서 꿈틀거렸다.

아니다.

월검향은 눈앞의 존재가 자신이 알고 있는 네메시스가 아니라고 부정했다.


‘달라....’


인간적인 면모가 완전히 거세된.

차갑기 짝이 없는 괴물들의 왕.

보이는 것은 인간의 형체뿐.

그것 외에는 깊이가 보이지 않는 존재였다.

아무리 천 년 전의 존재라지만.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모습과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가?

월검향은 눈앞의 네메시스에게서 실시간으로 평가받는 듯한 감각을 받았다.


“나의 동료들을 쓰러뜨린 영웅들.”


네메시스가 그 말과 함께 한 발자국 내디뎠다.

그 모습에 거짓된 영웅들은 자기도 모르게 뒤로 물러섰다.

눈앞의 심연에 용기를 꺼낼 수 있는 이는 단 한 명뿐이었다.


“그래서?

이제 우리들의 이용가치가 떨어졌으니.

이 자리에서 보복이라도 할 거야?

그렇다면 우리도 가만히 당해줄 생각은 없다만?”


홀로 지낸 외톨이라서.

상대와 수다스럽게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힐 하는 마왕뿐이었다.

그런 그의 질문에 네메시스의 눈이 그를 향했다.


“흥미로운 질문이군...”


네메시스는 뒷말을 흐리더니,

어느 사이엔가. 그들의 코앞에 다가와 있었다.


“너희는 천 년 전 전쟁으로 명명된 전쟁에서.

침략자들을 상대로 싸워 그리고 승리했다.

나의 소중한 동료들이지만.

너희에겐 그 누구보다 끔찍한 적들이었겠지.

전쟁의 책임은 전쟁을 일으킨 나에 의한 것.

그런 내가 너희를 상대로 뭐라 할 권리는 없지.

하지만...”


네메시스는 눈을 좁혔다.


“나에겐 왕의 입장이란 것이 있다.

동료들의 복수를 하는 것은 왕의 의무.

이 자리에서 내가 너희들을 죽이는 것은 분명 옳다.

그런데 꽤 재미있는 것이 보이군.

현자 위슬러....”


네메시스는 거짓된 영웅들에게 남은 그의 메시지를 읽는 듯이 훑어보더니,

곧 어쩔 수가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였다.


“그가 남겨둔 메시지와,

그리고 드림랜드를 구한 업적을 생각해서.

이번 일은 내가 너희들을 보지 못한 것으로 하지.”


“참 고마워라.”


“그렇게 비꼴 필요는 없다.

이번에 너희들에게 도움을 받은 이상.

이쪽도 간단하게라도 보상을 해줄 생각이니.”


“보상이라고?”


“우리 괴물들은 주고받는 것이 확실하다고.

기만의 조커에게 듣지 않았더냐?

만약 너희가 프레이야를 쓰러뜨리지 않았다면.

저 푸른 댕댕한 놈의 침략으로,

멍청한 주신들은 자기 멋대로 오해하겠지.

그러면 괴물과 불멸자의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이고,

내 연인의 부활은 꽤나 복잡하게 돌아갔을 테지.

그에 따른 보상이다.”


다행히도. 네메시스는 거짓된 영웅들을 죽일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이 사실에 월검향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가 보는 과거의 네메시스는 어째선지 몰라도.

현 네메시스보다 압도적인 초월자였기 때문이었다.


“무엇을 줄 거지?”


“마음 같아선 내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선 최대한 제공하고 싶지만...”


네메시스는 뒷말을 흐리더니.

흐릿해져 가는 자신의 팔을 보여주었다.


“내가 소환된 경로였던 프레이야가 죽은 이상.

아바타로서 나타난 나는 이곳에 오래 있을 수가 없다.

따라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은.

너희들이 원하는 정보겠군.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물어보는 것이 좋을 거다.

거짓된 영웅들.”


그러한 네메시스의 물음에 거짓된 영웅들 사이로 적막한 침묵이 스쳐 지나갔다.

수 많은 물음들이 그들의 머릿속을 지나갔기 때문이겠지.

곧 힐 하는 마왕이 제일 먼저 입을 열었다.


“대체 왜 그런 거야...?”


“무엇을 말이지?”


“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네메시스는 힐 하는 마왕을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빛의 주신은 플로라를 위험인자로 인식.

나의 연인인 플로라를 기습했지.

이로 인해. 플로라는 중상을 입어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빛의 주신이 있다면.

몇 번이라도 목숨을 위협받겠지.

그래서 난 이 전쟁을 일으켰다.

빛의 주신이 다시는 플로라에게 손을 대지 못 하도록.

싹을 자르기 위해서.

하지만 불멸자인 빛의 주신을 죽이려면.

그의 성지였던 ‘드림랜드’의 제어를 빼앗아야 했다.

그러자 빛의 주신은 동료 주신들에게 지원 요청.

주신들과 최상위 종족들을 모은 연합군마저 쓸려나가자.

모든 세계에서 지원군을 끌어모았지.

그것이 너희와 같이 싸웠던 연합군들이다.

이에 나 또한 4세계에서 괴물들과 레지나 연합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것이 너희가 경험한 전쟁이 일어난 이유다.”


“상관없는 민간인까지 모조리 죽인 이유는?

더불어 고문 같은 것들을 한 이유는 뭐야!?”


강물의 에린과 광기의 삼서가 해둔.

온갖 고문과 살육 현장에 치를 떤 검귀의 물음.

그 말에 네메시스는 잠시 고민했다.


“빛의 주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모조리 빼앗으라고 했으니.

그들도 거기에 포함되었겠군.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

단순한 살인 욕구 충족이나.

순수한 증오.

아니면 세상에 대한 분노.

개개인에 따라 이유가 다르기에.

나로서는 확실한 답이 어렵군.”


“그게 너희 666의 괴물들이냐!?”


“그 말은 부정하기 힘들군.

우리는 욕망에 솔직한 존재들이기에,

마음 가는 대로 행동했을 테니 말이지.”


그 말에 네메시스를 향해 적의를 날리는 거짓된 영웅들이었지만.

네메시스는 가볍게 그것을 넘겼다.


“너희들의 마음은 이해한다.

내 동료들이 벌인 일들이니,

그 점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거늘.

나한테 마음대로 짖어라.

얼마든지 들어주마.

전쟁의 책임자는.

바로 나니까 말이지.”


“.......”


알고 있다.

눈앞의 존재가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란 것을.

하지만 동시에 무서웠다.

한때 세상을 멸망시킬 뻔한 것은 물론.

종말을 일으키는 존재마저 단독으로 막아내는 최흉의 괴물에게.

함부로 비난한다는 일이 말이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했다.

그들이 보는 와중에도 네메시스의 몸이 흐릿해지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비난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없으니 넘어가겠음. 다음 질문임.”


전쟁에 대한 사정은 어느 정도 이해했다.

그렇다면 네메시스에게 던질 질문은 무엇일까?

대도서관의 질문에 모두의 시선이 그녀를 향했다.


“괴물들의 왕. 네메시스.

당신의 정체는 무엇임?

무엇이기에....”


대도서관은 네메시스를 노려보았다.


“우리와...

비슷한 기척이 나는 것임?

당신도 우리와 같은 존재임?”


그 순간.

월검향의 사고가 얼어붙었다.

지금 대도서관이 뭐라고 했지?

심지어 기만의 조커마저 그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이,

대도서관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이 보였다.

거짓된 영웅들도 그녀의 질문에 얼어붙은 상황에서...

네메시스는 입꼬리를 올렸다.


“과연 너도 그걸 눈치챘나 보군.

그럼 답해주마.

종족으로 따지자면.

너희와 나는 유사한 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지.

요컨대. 침팬지와 인간의 차이랄까?

그렇기에 프레이야가 다룬 힘에서.

너희가 나올 수 있었으며.

나 또한 그녀를 통해 이곳에 아바타를 보낼 수가 있었지.”


“잠깐!!! 그렇다면 네메시스도 우리처럼...”


누군가에 의해 소환된 존재라 말하기 전.

네메시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네가 생각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나와 너희는 비슷하되.

다른 존재다.

너흰 침팬지가 인간처럼 문명을 발전시키는 것을 보았느냐?”


“대놓고 우리를 침팬지 취급이네.”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것뿐이다.”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거짓된 영웅들 주변을 천천히 걸었다.


“너희는 거짓으로 태어나.

현실의 육체로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

하지만 나는 반대.

나는 진실로 태어나.

거짓의 육체로서 지금 너희 앞에 서 있다.

거짓이 된 진실이란 거지.”


“모호한 설명이네.”


“나의 악성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텐데?

난 너희들과 같은 근원을 가지고 있다.”


“검은 피....

그것밖에 답이 없어요.

필멸자들의... 타락...”


마법소녀가 대답을 내놓는다.

분명...

프레이야도 네메시스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 말을 하였다.

이에 네메시스는 정답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검은 피는 필멸자들의 더럽고 추악한 사념의 결정체.

그것이 나란 존재를 오염시키면서.

현재의 내가 거짓이 된 거지.

이제 이해가 되느냐?”


네메시스는 어떠한 존재였고,

필멸자들로부터 탄생한 검은 피는 네메시스를 타락시켰다.

그 사실이 거짓된 영웅들의 머릿속에 지나갔다.

그렇다면...


“반면에 너희는 반대지.

필멸자들의 사념들 중.

가장 깨끗한 부분을 추출해서 만들어진 게 바로 너희다.

즉. 내가 산이라 한다면.

너희는 거기에 있는 돌 중 만들어낸 보석이라 할 수 있겠군.

대략 이 정도의 차이다.”


필멸자들이 그들이 만들어낸 영웅들을 보면서.

동경하고 매력에 빠져들어,

순수하게 좋아했기에.

거짓된 영웅들은 순수한 존재들이었다.

반면에 네메시스는 그러한 과정이 없기에...


“모든 필멸자들의 사념을 받았다...?

필멸자들의 악성에 미치지 않고 어떻게?”


영웅왕조차 다가오는 진실에 섬뜩해지는 것을 느꼈다.

눈앞의 괴물은 아무리 봐도 격이 달랐다.

모든 필멸자들의 악성을 먹어치우고도.

저렇게 또렷한 이성을 유지한다고?

아무리 봐도. 제정신인 척 흉내 내는 괴물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악성은 물감과도 같지.

각자가 그 색을 가지되.

다른 색깔이 끼어든 모습이지.

그것들이 섞이고 섞여.

마침내 검은색이 된다면.

탁했던 것이 반대로 순수해져 버리지.

너희들의 앞에 있는 나는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군.”


“모든 필멸자들의 정신이 뒤섞여 있는 거나 다름없음.

자아를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음...

그것은 불가능 그 자체임.

모든 필멸자들보다 강한 것이 아니라면.

자아 유지가 절대 불가능.

필멸자들의 사념들을 어떻게 자신에게 모은 건지도 이해 불가...”


“그 점은 프레이야에게 내가 말했다만?”


네메시스는 어깨를 으쓱였다.


“필멸자들이 알아서 나에게 온 것이다.

단지 그것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대체 정체가 뭐야....?”


“나란 존재를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없어서 뭐라고 대답하기 힘들군.

가장 비슷한 것이...

‘괴물’이란 단어겠지.”


괴물.

순수한 의미로서의 괴물.

눈앞의 괴물은 온갖 인지를 뛰어넘어.

불가능이 현실로 만들어진 괴물이었다.

그 사실에 기만의 조커마저 몸을 움찔거렸다.


“필멸자들과 너의 관계는...?”


“‘기생’이라 할 수 있겠군.

나란 존재는 좋든 싫든 간에 모든 필멸자들의 사념이 나에게로 흘러오니 말이야.”


기생이라...

거짓된 영웅들과 기만의 조커는 그 단어를 곱씹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넘어선 듯한....


“....원죄?”


힐 하는 마왕은 그 단어를 중얼거리더니,

곧 뒷말을 이었다.


“모든 필멸자들에게 부여된...

태어날 때부터 내려진 죄?

이게 내가 아는 단어에선 가장 비슷하게 느껴지는걸?

인간만으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적용 범위만 모든 필멸자로 확장 시키면.

딱 그것 같아.”


“꽤 가까운 추측이라고 해두지.

이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렸나?”


“더욱 진실에서 멀어진 느낌이야.”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다.

그저 눈앞의 현상으로 보는 것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거짓된 영웅들에게 다가왔다.


“더 이상의 질문은 없나?”


“이세계에 온 후.

우리가 몰랐던 점들은 이게 다인 것 같네.

정보를 알려줘서 고마워.”


“이곳에서 도운 대가를 정당하게 지급했을 뿐이다.

덤으로 서비스를 하나 주도록 하지.”


“?”


네메시스는 코앞에 있던 힐 하는 마왕을 눈으로 훑어보았다.


“프레이야가 어설프게 만들었군.

지금은 별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골치 아파지겠어.

기만의 조커.”


“네!”


“한 달의 유예시간을 주지.

그 시간 동안 거짓된 영웅들의 몸을 관찰해라.

법칙을 다루는 너라면.

내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아낼 수 있을 거다.

그리고 그들에게 네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해라.

난 4세계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으마.”


“네?”


알 수 없는 네메시스의 말에.

기만의 조커는 당황했다.


“무슨....?”


“난 이 일을 너에게 맡길 때.

너한테 이 일에 대한 전권을 맡기었다.

잊지는 않았겠지?”


“물론이죠.”


“난 너에게 큰 빚을 졌지.

너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난 괴물들의 왕이란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마음대로 해라.

네가 무슨 선택을 하든.

나는 그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

설사 그것이 나에게 해가 되어도 말이지.”


“푸후후훗! 감사하다고 해두지요.”


“그리고....”


네메시스의 눈동자가 바닥에 떨어진 프레이야의 검을 향했다.


“프레이야의 검에 대한 처분에 대해서도 맡기지.

저 검이 있는 한.

이번 일은 몇 번이라도 벌어질 것 같으니 말이지.”


그 말에 기만의 조커가 가면 속에서 입 꼬리를 올렸다..


“물론이지요. 쿡쿡!”


기만의 조커에게서 눈을 뗀 네메시스가 거짓된 영웅들을 보았다.


“이제 이별이군.

거짓된 영웅들.

앞으로 내가 너희를 만날 일은 없겠지만...”


네메시스의 눈이 월검향을 향했다.


“만약에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왕의 입장에 의해.

난 너희들의 죽음이 될 것이다.”


그 말을 끝으로 네메시스가 투명해지더니,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고.

그들이 있었던 공간도 원래 세상인 성안으로 되돌아가 있었다.

조금 전에 일어난 일들이 전부 꿈인 것처럼 말이다.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오자.

주위에서 프레이야를 찾는 병사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짓된 영웅들!

일단 이곳을 탈출해볼까요?”


“물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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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제 162화 조커가 준비한 것(완결) 21.06.19 14 0 23쪽
162 제 161화 기적 혹은 사고. 21.06.17 12 1 14쪽
161 제 160화 영웅의 타락 21.06.14 13 0 14쪽
160 제 15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21.06.13 15 0 16쪽
159 제 15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21.06.12 15 0 14쪽
158 제 15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21.06.11 16 0 12쪽
157 제 15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21.06.10 20 0 14쪽
156 제 15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21.06.09 19 0 15쪽
155 제 154화 각자의 길. 21.06.08 19 0 19쪽
154 제 153화 소돔의 공성전. 21.06.07 20 0 17쪽
153 제 152화 진월검향 무쌍. 21.06.06 21 0 13쪽
152 제 151화 1vs30000. 21.06.05 21 0 13쪽
151 제 15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21.06.04 21 0 15쪽
150 제 149화 가브리엘의 강림. 21.06.03 20 0 16쪽
149 제 148화 마지막 행복. 21.06.02 23 0 15쪽
148 제 147화 거짓된 영웅들의 결정. 21.06.01 22 0 14쪽
147 제 146화 이별준비. 21.05.31 21 0 16쪽
146 제 145화 다가오는 이별. 21.05.30 25 0 12쪽
145 제 144화 영웅들의 휴가. 그러나... 21.05.29 27 0 17쪽
144 제 143화 일상 속의 불안감. 21.05.28 24 1 12쪽
»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21.05.27 26 1 14쪽
142 제 141화 세상을 지켜내다. 21.05.26 25 1 14쪽
141 제 140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힘2 21.05.25 22 0 15쪽
140 제 139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 힘1 21.05.24 24 0 13쪽
139 제 138화 법칙 붕괴 21.05.23 28 0 16쪽
138 제 137화 현자의 덫 21.05.22 28 0 14쪽
137 제 136화 거짓된 영웅들의 패배. 그러나... 21.05.21 27 0 16쪽
136 제 135화 종말 vs 괴물 21.05.20 24 0 12쪽
135 제 134화 침공해오는 종말. 21.05.19 25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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