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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3,266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5.15 20:01
조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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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14쪽

제 130화 현자의 최후. 그러나...

DUMMY

“결국...”


현자 위슬러는 눈앞의 광경을 보고 뒷말을 이었다.


“이렇게 되었다네.”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이 모두 그림자에 제압되어 고치 형태로 갇혀 있었고,

프레이야 여신 또한 손과 다리가 구속된 상태로 현자 위슬러 앞으로 끌러 나왔다.


“거짓된 영웅들로는 날 막을 수 없다네.

난 방패의 라잔처럼.

스스로가 승리할 방법을 버리는 괴물이 아니거든.”


방패의 라잔에게 거짓된 영웅들을 이길 방법을 알려준 것도 그였다.

그는 거짓된 영웅들의 모든 스킬을 관찰하여 알고 있었고,

그에 따른 파훼법도 준비해둔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여신 프레이야가 추가된다고 하들.

현자 위슬러에겐 별문제가 없었다.

방패의 라잔도 그가 조언한 대로 갑옷을 입고 싸웠다면.

반드시 이겼을 것이다.

그렇기에 현자 위슬러는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을 별 피해 없이 모두 제압할 수 있었다.


“잘 가게.”


아래 그림자 속에서 거대한 입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곧 여신의 하반신을 향해 날아가...


콰직!


여신의 허리를 자신의 검은 아귀 속에 집어넣었다.

뼈와 살이 갈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검은 입은 좀 더 올라가 여신의 상체까지 모조리 삼켰다.

그래... 이것으로 된 것이다.


“모든 일은... 해결되었군.”


[시스템 메시지 : SAVE.]


“음?”


그 순간이었다.

현자 위슬러의 마법에 거짓된 영웅들에게 적용된 시스템 메시지가 스쳐 지나가는 것이...

그리고...


[시스템 메시지 : LOAD.]


“나는 서열 250위 현자 위슬러.

자네는 날 절대 이길 수 없다네.

오늘 자네는 나의 손에 죽을 것이고,

거짓된 영웅들은 내가 받아가도록 하겠네.

그 뒤에 자네 뒤를 조사해보도록 하지.”


현자 위슬러는 그 말과 함께 스태프를 들었다.

거짓된 영웅들을 제압할....


“음....?”


그는 곧 이것이 자신이 아까 말하던 말임을 깨달았다.

자신은 이 말과 함께 거짓된 영웅들을 제압했다....

그런데...?


“왜 그리 놀라는 걸까요?”


어째서 거짓된 영웅들과 프레이야가 자신의 앞에 있을 수 있는 거지?


“아니.. 그럴 일은 없다. 허나...”


콰직!


이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그림자에서 칼날들을 꺼내 영웅들을 흩어지게 만든다.

그러나 그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영웅왕에 의해 막혔다.

그 모습에 현자 위슬러는 불길함 예감을 받았다.


“흐음....”


다시 거짓된 영웅들을 제압하고 여신 프레이야의 머리를 부수었다.


[시스템 메시지 : SAVE.]

.......................

[시스템 메시지 : LOAD.]


“나는 서열 250위 현자 위슬러.

자네는 날 절대 이길 수 없다네.

오늘 자네는 나의 손에 죽을 것이고,

거짓된 영웅들은 내가 받아가도록 하겠네.

그 뒤에 자네 뒤를 조사해보도록 하지.”


또 다. 거짓된 영웅들이 눈앞에 있고,

자신은 이 말을 다시 잇는다.

이 상황에 당황한 현자 위슬러는 한 발자국 물러났다.

그 모습에 여신 프레이야가 웃었다.


“어라? 루프를 감지하는 건가요?

이상해라...

이 기술은 이곳의 사건을 처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기에,

이곳에서의 기억은 오직 저한테만 남을텐데...?”


“!!!!!!”


섬뜩한 예감이 곧 현실이 된다.

시간을 돌린다는 개념이 아닌.

사건 자체를 무로 되돌려 다시 시작한다는 개념이라니?

그것은 현자 위슬러도 한 번도 보지 못한 방식이었다.

이 사실에 그는 붉은 안광을 깜박였다.


“그래...

이것이 자네의 주인이 준 힘이군?”


“루프에 진짜 저항하다니.

666의 괴물만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걸까요?”


프레이야는 자신의 검을 만지작거리며 현자 위슬러를 보았다.


“뭐. 이렇게 됐으니.

다 말해드릴게요. 현자 위슬러.

당신의 질문에 대해선...

‘정답’이에요.

저에게 접근하신 주인님은 나에게 퀘스트란 것을 하나 주셨죠.

특별한 것은 아니었어요.

필요한 경험치를 채우는 것이.

그에 대한 대가였으니까요.

이 전쟁 덕에 저는 충분한 경험치를 채웠고,

이것은 그에 다른 보상이에요.

어때요? 멋지지 않나요?”


프레이야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저와 당신.

이곳에서의 사건은.

‘제가 당신을 이긴다는 결론이 나올 때까진 끝없이 반복될 거에요.’

666의 괴물인 당신은 여러 번 저의 목숨을 취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언젠가 이곳에서 패배를 맞이하겠죠.

그러니 이 전투는 이미 저의 승리에요.

무슨 일을 벌이든.

당신은 무조건 패배하고,

저는 무조건 이길 거에요.

제가 모시는 주인님의 힘이 대단하지 않아요?

원래는 당신의 기억도 리셋과 동시에 지워져야 하지만...

기억하다니. 신기한 일이네요.”


“과연...

위험하기 짝이 없는 힘이군.”


현자 위슬러는 어떻게든 술식을 분석해보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도 스태프를 들었다.


“이런 위험한 것을 외부로 풀려나가게 할 수는 없네.

자네가 말했지?

이곳의 결과는 자네가 이길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고?”


“네. 그러니 포기하세...”


“그럼 영원히 승리하여.

자네를 이 사건 내에 영원히 묶어버리면 되겠군.

비록 내가 자네를 이기는 결과를 얻을 수는 없어도.

자네 주인 또한 이기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걸세!”


“무슨!?”


프레이야가 당황해하는 순간.

그녀의 목이 그림자에 잘렸다.

다시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그녀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현자 위슬러를 보았다.


“계속 저와 싸운다고요?

절대 이기지 못하는 불합리한 싸움인데도?”


“우리 괴물들은 세상의 불합리 속에서 태어난 존재들일세.

그러한 불합리 따윈. 이미 익숙하다네.”


그림자들이 프레이야를 노리자.

이에 맞서 거짓된 영웅들이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렇게 현자 위슬러의 고독한 투쟁이 시작되었다...


------------------------------------------


수십... 수백... 수천... 수만......

셀 수 없이 많은 전투 속.

현자 위슬러는 거짓된 영웅들과 프레야를 죽여갔다.


‘루프를 막을 수는 없는가...?’


그 와중에 어떻게든 사건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손을 써보았지만.

그가 가진 그 무엇으로도 루프를 막지 못했다.

여신이 죽거나, 그녀가 원하면 루프는 다시 시작되었고,

전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었다.


“왜 그래?

언제나처럼 날 죽여봐!!!

하지만 느껴지지?

점점 죽음이 다가오는 것이?

이 전투의 끝은.

무조건 나의 승리야!!!”


현자 위슬러의 기술들이 하나둘 파훼 되어갔다.

프레이야 여신이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자 위슬러는 앞으로 얼마나 이길 수 있을까?

고민하며 끝없는 승리 속에 고뇌했다.


‘내가 이곳에서 진정으로 이기는 길은.....’


그는 거짓된 영웅들을 쓰러뜨리며 중얼거렸다.


“하나뿐이군...”


그 중얼거림에 여신 프레이야의 표정이 일그러뜨렸다.


“왜 포기하지 않는 거야!?

왜 절망하지 않는 거야!!!!?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싸우는 거지?

어째서 억겹의 전투를 해가냐는 말이야!!!!!!!!”


“거기에 대한 답을 하지. 프레이야.

‘구원’을 위해서라네.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러한 길을 위해서라네.

그렇기에 나는 포기할 수 없다네.

나는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왔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피를 흘렸을 지어도.

결론적으로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네.

나는 죄인이라네.

나의 판단으로서.

더 많은 이들을 살리기 위해.

더 적은 이들을 희생하지.

그런 나에게 이러한 고통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

나에게 희생당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이들을 위해.

나는 이곳에서 싸운다네.

자네의 주인은 이러한 나의 노력을 헛것으로 만드는 자.

그런 이에게 승리를 줄 수 없는 노릇이지.”


현자 위슬러는 상처 입은 몸으로 스태프를 지면에 내려찍었다.


“괴물을 꺾고 싶나?

그렇다면 폭력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가져오게.

폭력이란 우리 괴물들의 전유물,

그것으로 괴물을 꺾을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우리의 정신은 곧 육체이며, 육체는 곧 정신이니.

한 점의 승리할 확률이 있다면.

우리는 끝없이 그 확률을 향해 달려나가.

자네와 자네 주인의 목을 취할걸세.”


“네 놈......!!!!”


“자아. 다시 루프 할 시간일세!”


프레이야의 머리를 부수었다.

다시 돌아간 세상 속에서 현자 위슬러는 로브 속에서 붉은 안광을 불꽃처럼 빛냈다.


‘그 무엇으로도 루프를 끊을 수 없다면.

난 결국 선택해야 한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한...

최선의 선택을....’


“자아. 다시 덤벼라. 프레이야여.

영원한 전투를 시작 하자구나!”


“오만한 괴물이여!

모든 것에 죽음이 있듯이,

너의 최후 또한 곧 찾아올 거야!

그때가 되면.

너는 4세계의 거름이 되고,

나는 주인님의 영광 속에 내 목적을 이룰 거다! 위슬러!”


현자 위슬러의 능력은 악몽.

상대가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것들을 현실로 구현하여.

상대를 괴롭혀나갈 수가 있었다.

그것은 그의 마법과 결합하여 그림자 형태로 나타난다.

한없이 악랄하게 상대를 옭아매는 전투방식.

거기에 그의 머리까지 더해지니 웬만해선 죽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허나...


‘점점 힘들어지는군.’


루프란 이름의 무한한 도전이란 그것은 가능하게 한다.

현자 위슬러의 카드가 하나 사라져갈 때마다.

프레이야와 거짓된 영웅들이 조여왔다.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이길 수 있을까?

한 번만 실수하면 그대로 패배였기에,

현자 위슬러의 두개골에 검은 땀이 흐른다.


‘계산한다.

계획한다.

앞으로 별로 남지 않는 승리.

그곳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는다.’


수십 번의 승리.

이제 엇비슷하게 치고 들어오는 프레이야와 거짓된 영웅들이 보였다.

그러한 광경에...

현자 위슬러는 씁쓸한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이곳의 나의 무덤이 되겠구나....’


그러나 그의 안광만큼은 불꽃처럼 타올랐다.


‘허나. 프레이야. 너와 너의 주인이 승리하게 둘 수는 없다!

마지막 남은 송곳니를 보여주지!’


현자 위슬러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다...


--------------------------------------------------


푸욱!


따뜻한 감촉이 손아귀를 타고 흐르자.

월검향은 흐려졌던 의식이 다시 뚜렷해지는 것을 느꼈다.


[모두 정신을 차렸는가?]


그러자 그의 앞에 현자 위슬러가 있는 것이 보였다.

월검향이 시선을 내리니.

그의 단검이 현자 위슬러의 심장을 찌르고 있었고,

현자 위슬러가 두 손으로 그의 팔을 잡아 겨우 막고 있는 것이 보였다.

허나...

얼마 가진 못할 것이다.

그의 단검은 서서히 위슬러의 심장에 박혀가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현자 위슬러에게 원망의 눈빛은 없었다.


[나의 마법으로 일시적으로 자네들 모두가 제정신을 차렸겠지.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설명을 하겠네.

자네들의 몸은 현재 프레이야의 노예가 되어 멋대로 부려 먹히고 있네.

이 사실은 인지할 수 있겠지?]


그 말에 거짓된 영웅들이 일제히 눈을 깜박였다.

그들이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반응이 그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걸 확인한 현자 위슬러는 거짓된 영웅들 모두에게 말했다.


[난 곧 죽을걸세.

이것으로 이곳의 전투는 프레이야가 이기겠지.

하지만. 그 전에 자네들에게 한 가지 선물을 남기겠네.

내가 자네들 모두에게 새겨넣은 술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힘을 더해갈걸세.

때가 되면.

자네들에게 걸린 세뇌를 파훼하고,

자유롭게 만들겠지.

이곳에서 의식을 잃은 후.

눈을 뜨면.

그것이 바로 그 시점일걸세.]


현자 위슬러의 입에서 검은 물질이 흘러나왔다.

언데드의 죽은 피가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자네들이 우리 괴물들과 싸워서,

우리들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네.

하지만 이 사실은 기억하게.

프레이야가 섬기는 존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남가지 않을 존재라네.

불멸자도, 필멸자도. 그리고 우리 괴물들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려고 하겠지...

우린 각자의 목적으로 싸울 지어도.

공통된 목적이 있지.

바로 생존일세.

우린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네.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그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서 말이지.

제정신을 차리는 즉시.

여신 프레이야를 조사하게.

그리고 스스로 판단하게.

다음에 그녀를 만나게 된다면.

그녀는 결코 자네들을 가만히 두지 않을 걸세.

최선의 경우라도.

지금처럼 노예로 부리려고 하겠지.

자네들의 정체를 내가 말해주고 싶지만..

그러지는 않겠네.

그것이 자네들의 동기가 될 테니까 말이지...

그러니 거짓된 영웅들이여....]


현자 위슬러의 심장이 쪼개지고,

그의 몸이 서서히 부수어져 갔다.


[자유를 되찾게.

그리고 스스로를 찾게나...

슬프디슬픈 운명을 지닌 영웅들이여...]


그 말을 끝으로 거짓된 영웅들의 정신이 다시 순식간에 사라져갔다.

위화감을 느끼지 못한 프레이야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린 채로 한숨을 내쉬었다.


“지독한 괴물 놈!

이기지도 못할 거면서 이렇게 시간을 질질 끌어?

망할 자식...!!!!”


여신 프레이야는 그렇게 투덜거리면서도 곧 입 꼬리를 올렸다.


“하지만 내가 이겼어...

이제...

이곳을 떠나볼까?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으니... 음?”


그 순간이었다.

프레이야의 옆으로 워프 게이트가 열리더니 천족 하나가 급히 날아왔고,

그 모습에 프레이야는 자세를 가지런히 했다.


“무슨 일이지?”


“휴전...휴전입니다!

주신님들과 괴물들 사이에 휴전이 성립됐습니다! 프레이야 여신님!”


“....뭐?”


프레이야는 그 사실에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천족이 알려준 이야기에 눈을 꿈틀거렸다.

플로라란 이름의 괴물이 네메시스를 막아선 것으로 인해.

천 년 전 전쟁이 어처구니없이 갑자기 끝났다는 것이었다.

이 사실에 여신은 자신의 턱을 짚었다.


“음... 알겠어.”


“그럼 이만...”


천족이 다른 이들에게 정보를 알리기 위해 급히 사라져가자.

프레이야는 자신의 뺨에 손을 가져갔다.


“상황이...

나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돌아가는걸?

잘 됐어. 후후후훗...”


볼을 빨갛게 상기한 프레이야는 그 말과 함께 살인귀를 향해 다가갔다.


“나의 영웅들. 이제 매우 바빠질 거야.

구원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자. 후후후훗...”


작가의말

무한 세이브 로드를 하니 버틸 리가 있나!

정말 더럽고 치사하게 싸우는 프레이야입니다!

이것으로 6명의 666의 괴물들이 모두 죽었군요.

허나 괜찮습니다.

그들 모두가 후계자가 있으니 말이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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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제 162화 조커가 준비한 것(완결) 21.06.19 121 0 23쪽
162 제 161화 기적 혹은 사고. 21.06.17 87 1 14쪽
161 제 160화 영웅의 타락 21.06.14 88 0 14쪽
160 제 15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21.06.13 88 0 16쪽
159 제 15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21.06.12 84 0 14쪽
158 제 15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21.06.11 96 0 12쪽
157 제 15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21.06.10 93 0 14쪽
156 제 15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21.06.09 89 0 15쪽
155 제 154화 각자의 길. 21.06.08 91 0 19쪽
154 제 153화 소돔의 공성전. 21.06.07 91 0 17쪽
153 제 152화 진월검향 무쌍. 21.06.06 100 0 13쪽
152 제 151화 1vs30000. 21.06.05 94 0 13쪽
151 제 15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21.06.04 90 0 15쪽
150 제 149화 가브리엘의 강림. 21.06.03 91 0 16쪽
149 제 148화 마지막 행복. 21.06.02 98 0 15쪽
148 제 147화 거짓된 영웅들의 결정. 21.06.01 101 0 14쪽
147 제 146화 이별준비. 21.05.31 99 0 16쪽
146 제 145화 다가오는 이별. 21.05.30 99 0 12쪽
145 제 144화 영웅들의 휴가. 그러나... 21.05.29 108 0 17쪽
144 제 143화 일상 속의 불안감. 21.05.28 101 1 12쪽
143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21.05.27 105 1 14쪽
142 제 141화 세상을 지켜내다. 21.05.26 107 1 14쪽
141 제 140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힘2 21.05.25 92 0 15쪽
140 제 139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 힘1 21.05.24 91 0 13쪽
139 제 138화 법칙 붕괴 21.05.23 98 0 16쪽
138 제 137화 현자의 덫 21.05.22 101 0 14쪽
137 제 136화 거짓된 영웅들의 패배. 그러나... 21.05.21 105 0 16쪽
136 제 135화 종말 vs 괴물 21.05.20 99 0 12쪽
135 제 134화 침공해오는 종말. 21.05.19 103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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