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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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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6,272
추천수 :
40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5.13 19:53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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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제 128화 거짓된 영웅들과 람히르2

DUMMY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귀를 찢는 소리와 함께.

그것은 던져지는 즉시 지상에 도달해 있었다.

내던진다는 속도의 개념이 아닌.

바로 도달한다는 개념에 가까운 공격.

그것은 곧 거대한 폭발과 함께 주위 거짓된 영웅들을 모조리 날려버렸고,

월검향은 끊임없이 회전하는 세상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회전했을까?

얼굴에 강한 충격과 함께 검은 세상이 보이자.

월검향은 입에 들어간 흙을 털어내고는 고개를 들었다.


“환장하겠군.”


족히 지름 수 킬로에 이르는 구덩이가 생겨나 있었다.

뭐랄까...

마치 지면 스스로가 꺼져서 생긴 듯한 구덩이랄까?

위에서 파버렸다곤 결코 믿을 수 없는 규모였다.

그것보다 더 경악적인 것은.

그 범위 바깥에선 아무런 여파가 없었으며...


“대체 어떻게 힘 조절을 하는 거야?”


거짓된 영웅들 중 한 명도 낙오되지 않도록 피해를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월검향은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는 빛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하늘에 두 날개를 펼친 상태로 고요하게 바라보고 있는 람히르가 보였다.


“아프진 않죠?”


“덕분에.”


“다행이에요. 그럼 좀 더 큰 기술로 해볼까요?”


“좀 더 큰 기술?”


그 말에 어이없어하는 힐 하는 마왕의 중얼거림이 침묵하는 거짓된 영웅들 사이로 스쳐 지나갔다.

지금만 하더라도 미카엘 못지 않는 규모였는데.

이것보다 큰 기술이라면.....


“.......?”


그 순간이었다.

묘한 이질감이 그들 사이로 스쳐 지나가는가 싶더니,

람히르가 모습을 감추었다.

이에 거짓된 영웅들은 어리둥절하면서 서로에게 모였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왜 아무도 없어?”


싸우고 있던 람히르도,

구경하고 있던 위슬러도.

그리고 저 멀리 있던 소돔의 주민들의 기척도.

모조리 침묵에 먹혔다.

이에 영웅왕이 급히 천리안으로 주변을 둘러보지만.

그래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도. 없.었,다.


“탐지 범위 내에는 우리들만 있는 것으로 보임.

이건....?”


대도서관조차 갈피를 못 잡는다.

오직 월검향만이 무언가 떠오르는 듯이 자신의 머리를 붙잡고 있었다.


“이 이질적인 감각은 익숙해...

내가 어디서 이걸 느꼈지?”


그 말에 월검향에게로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리고 곧.

월검향은 기억해낼 수가 있었다.


“람히르가 이름 없는 자를 죽였을 때의 감각....?”


[딩동댕. 정답이에요.]


세상 전체를 울리는 듯한 람히르의 대답이 돌아오고,

하늘 위를 람히르의 새하얀 손가락이 채웠다.


“!!!!!!!!”


경악. 그 자체라고 해야 할 상황을 보며 월검향은 설명했다.


“손가락만한 구슬 같은 것에 우리를 모조리 가둔 거야!

이곳에서 당장 벗어나야 해!!!”


하늘 위를 시공간 술식이 모조리 채워나가고,

세상 곳곳에 금이 그어지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에 월검향은 이름 없는 자가 당했던 그 기분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대로라면...


“안 그러면 세포 단위로 으깨져 버릴 거야!”


그 말에 거짓된 영웅들은 어떻게든 빠져나가기 위해 하늘을 향해 공격을 날렸지만.

실제 하늘인 것마냥 공격이 닿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 걸까?


[아참! 저희가 서 있는 행성을 복제한 후.

내부 인원을 모조리 찌그려버리는 마법이라.

여기에 저항하려면 최소한 성층권까지는 닿는 공격을 해야 한다고요?

바깥을 둘러싼 결계만 부수면 나올 수 있으니.

힘내보세요! 파이팅~!]


“.........”


터무니없는 규모.

하지만 그것은 해내는 것이 서열 1자리급 괴물이다.

그걸 체험하면서 그들은 영웅왕과 소환사의 소환물을 이용해 하늘을 향해 나아갔다.

서서히 무너지는 세상을 보며 검귀는 중얼거렸다.


“이게 한 사람의 힘이라고....?”


“그리고 이런 수준의 괴물이 666의 괴물 내에서 10명이 있다는 거지.”


지상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높이로 오르자.

뚜렷한 술식이 하늘을 모조리 메우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들이 늘 보았던 위치퀸에 밀리지 않는 술식에,

대도서관과 마법소녀는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지만.

곧 전의를 다져 각자가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술식을 사용했다.


“특수 스킬! <최대 출력 스타 브레이커>!!!”

“<엔키두 에리두>!”

“<팔화경>!”

“<아빠 사랑해요>!”

“<신성한 망치>!”

“<대주술 목화토금수>!”

“<스타 버서커 스트림>!!!”


7명의 기술이 결계 바깥을 향해 집중된다.

허나. 벽은 견고하게 거짓된 영웅들의 총공격을 버텨내고 있었고,

곧 무너지려는 세상이 보였다.


“이대로라면 시간이 부족해!”


“화력을 높여!”


“이게 최대한 높인 거라고요!!!”


하늘로 올라가는 데에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 컸다.

아니. 처음부터 공격할 수 있더라도.

이것을 부술 수가 있었을까?

터무니없을 정도의 힘이라고 느끼며 거짓된 영웅들의 안색이 창백해졌다.


“.....흥.”


영웅왕은 왕의 권한을 연 후.

그곳에 손을 집어넣었다.


“이것은...

쓰고 싶지 않았것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별수 없군!”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것들이 있는 곳.

그곳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검을 영웅왕은 스스로의 손으로 꺼냈다.

눈으로 보되,

그 형태를 인식할 수 없는 검에 거짓된 영웅들은 깜짝 놀라 그것을 보았다.


“뭐야... 그... 검...?”


“내가 죽인 주신의 검이다!

모든 신들의 왕이자!

아버지인!

아누의 무기지!

보아라! <아누의 심판>!!!!”


영웅왕의 외침에 일그러진 형태의 검은 빛을 내뿜었고,

그것은 하늘로 치솟아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태초에 창조를 하듯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검이다.”


파아아아아아앗!!!!


그 말과 함께 무너지는 결계 틈으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사방을 채워나갔고.

그들은 곧 자신의 몸이 지면에 구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얏!? 아프잖아요!!”


람히르는 엄지손가락이 베인 상처를 보여주면서.

지면에 쓰러져있는 거짓된 영웅들에게 불평했다.

아무래도 영웅왕이 사용한 기술의 여파겠지.

그 모습에 월검향은 애써 몸을 일으켰다.


“그 전에 우리에게 한 일이 너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람히르?”


“아하하핫. 그래서 최대한 시간을 드렸잖아요. 살인귀.

원래라면 3초 안에 쾅! 하고 터지는 기술이라고요?”


“........”


그런 람히르를 보며 거짓된 영웅들은 말문을 잃었다.

솔직히 눈앞의 천족은 어떻게 이겨야 할지 바닥도 안 보이고,

감도 안 잡힌다.

지금도 장난치면서 놀아주니까 살아있는 거지.

만약 작정한다면.

그 순간. 전멸한다는 것은 거짓된 영웅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뭐....”


람히르가 말을 흐리자. 거짓된 영웅들은 경계했고...


“이제 그만하죠.”


람히르는 자신의 검을 자신의 깃털로 되돌리며 두 손을 들었다.

그 모습에...


“뭐어....?”


거짓된 영웅들은 기가 막힐 수밖에 없었다.

지금 뭐라고...?

그들의 시선에 람히르는 자신의 볼을 긁적였다.


“이 이상 움직이면.

저를 소환한 현자 위슬러가 버티지 못해서요.”


그 말에 거짓된 영웅들이 시선을 돌리니,

현자 위슬러가 괴로운 듯이 가슴을 부여잡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렇다면...


“저도 일단 소환된 존재인 만큼.

일정 비율은 소환자의 힘을 끌어다 쓸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힘을 너무 많이 사용했나 봐요~.”


하긴. 서열 1자리급 존재가,

자신의 기준으로 서열 3자리 괴물의 힘을 끌어다 쓰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현자 위슬러도 어쩔 수가 없다는 듯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래서 힘을 일부로 낭비하면서 논 건가?”


“에헤헤헤~. 글쎄요?”


람히르가 애써 애교를 부리는 것이 보인다.

그 모습에 현자 위슬러는 한숨을 내쉬었고,

그런 그들의 모습에 거짓된 영웅들은 이 일의 전말을 알 수가 있었다.

람히르는 일부로 힘을 낭비해가면서 거짓된 영웅들을 놀아준 것이었다.

소환자인 현자 위슬러를 지치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당신의 목적도 이룬 듯하니.

이제 그만해도 되죠?”


“....틀린 말은 아니라서 얄밉군. 자네.”


“그 말은 자주 들어요.”


람히르의 대답에 현자 위슬러는 거짓된 영웅들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진실된 영웅들과 싸운 감상은?”


“엿 같았어.”


검귀의 대답에 현자 위슬러는 해골뿐인 얼굴임에도 알 수 있을 만큼 웃었다.


“허나 싸우면서 의문이 들었을 테지?”


“.......”


“그대들은 과연 무엇일까?

내가 소환한 진실된 영웅들은 본질적으로 자네들과 동일하다네.

이것은 내 이름을 걸고 약속하지.

자네들과 같은 존재들을 소환하기 위해선 멋대로 이명을 붙여야 하고,

스스로의 자아에 따라 싸우며.

소환자가 원한다면 부활도 가능하다네.

이것은 지금까지 있었던 그 어떤 소환과도 다르다네.

자네들....

이게 왜 그런 거라고 생각한가?

진실은 지금 말하지 않겠네.

진실은 스스로가 붙잡아야 하는 법.

자네들은 이미 답을 가지고 있다네.”


“..............”


“그리고 람히르라고 했나?”


“네.”


“자네는 어떻게 할 텐가?

이곳에서 난동을 피운다면.

나도 지켜볼 수는 없다만..”


“앞으로 10분 정도만 이 세상에 있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알겠네. 그럼 작별이로군.

나는 3일 뒤에 돌아오지.

부디...

그때까진 잘 고민하게나.

다음에 만났을 때는 스스로가 답을 찾길 바라네. 거짓된 영웅들.”


현자 위슬러는 자신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면서 모습을 감추었고,

그러자 혼자 남은 람히르가 월검향을 향해 걸어왔다.


“아프지는 않았어요?”


“괜찮아.. 라...람히르..”


“헤에에.. 부끄러움이 많은 과거의 모습은 언제봐도 귀엽다니까요. 쿡쿡!”


람히르는 미소와 함께 월검향의 손을 잡아끌었고,

그러자 월검향은 끌려가는 듯이 그녀의 옆에 섰다.


“당신은 언제나 절 도와주었죠.

언제나...

언제라도요.

그 점은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월검향.”


“....람히르.”


두근! 두근! 두근!!


월검향의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그러니...”


쪽!


월검향은 자신의 볼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에 깜짝 놀라 람히르를 보았고,

그러자 그녀는 수줍은 표정으로 날개를 파닥였다.


“이곳에서 고생하신 것에 대한 상이에요.

비록 그 이상의 것도 선물해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저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람히르의 몸이 흐릿해졌다.

그 모습에 월검향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사실에 월검향은 자기도 모르게 람히르를 껴안았다.

그러자 품속을 감싸는 따뜻한 촉감에 월검향의 얼굴이 붉어졌다.


“...가지 마.”


“그럴 수는 없어요.

저는 이곳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존재니까요.”


람히르는 그 말과 함께 월검향을 토닥였다.


“저는 진실일 수도,

혹은 거짓일 수도 있는 존재예요.

그러한 저에게 집중해버리면.

이곳의 람히르가 실망해버린다고요?

애초에 저는 한날의 신기루나 다름없으니까요. 쿡쿡!”


“........”


“마지막으로 할 말이라도 있어요?

전하려면 지금뿐이에요.”


잠시의 침묵 후.

월검향은 결단을 내린 듯이 람히르를 보았다.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내 목숨을 버려서라도.

너를 너무나 사랑해.”


그 말에 람히르는 움직임을 멈춘 채로,

월검향을 곰곰이 바라보더니,

곧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쓴웃음을 지었다.


“당신은....

언제나 똑같다니까요. 후후...”


람히르는 서서히 고개를 들어 하늘을 향해 시선을 보았다.


“만약에...

만약에 당신의 고백이 빨랐다면.

저희들의 사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건 저도 짐작할 수 없네요. 월검향...”


한탄인지. 아니면 아쉬움인지.

알 수 없는 람히르의 중얼거림이었다.

그녀는 그 말과 함께 서서히 빛에 휘감겼다.


“안녕.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안녕. 내 사랑 람히르...”


그렇게 람히르가 사라지자.

월검향은 힘이 풀린 듯이 주저앉았으며,

그의 눈에는 두 줄기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가슴 아파라~.”


기만의 조커는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정말 재미있는 구경거리였군요.”


“남을 구경거리로 삼는 일은 언제나 똑같네요. 기만의 조커.”


“!!!!!!!!!!!!!!!!!!!!!!!!!!!!”


기만의 조커가 황급히 몸을 돌렸다.

그러자 그곳에는 은백색 날개를 지닌 람히르가 허리춤에 손을 올린 상태로,

기만의 조커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렇게 경계할 필요는 없어요.

딱히 싸우러 온 것은 아니니까요.”


“...대체 어떻게 된 거죠?”


기만의 조커마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눈앞에 나타났다.

어떻게 ‘게임’ 속의 존재가 바깥으로 나올 수가 있는 거지?

그것은 조커의 이해마저 넘어서는 범위였다.


“당신의 망할 능력인 ‘법칙역전’이 버그를 일으킨 덕이죠.

당신도 알고 있을 텐데요?

당신의 능력은 결합투성이,

원인과 결과를 뒤집어 예상치 못한 버그를 일으켜버리죠.

그 능력을 사용할 때 조심하라고.

네메시스님이 몇 번씩이나 당신에게 경고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안 그래요? 기만의 조커?”


조커의 옆에 나타난 람히르는 속삭이는 듯이 그렇게 말하였고,

이에 조커가 단검을 휘둘렸지만.

시공간의 대천사 람히르는 어느 사이엔가 기만의 조커와 거리를 벌린 상태였다.


“현자 위슬러의 능력을 재현하던 중.

그것이 당신의 능력과 충돌을 일으켰어요.

본래라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문제는 월검향이 저란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거죠.

저는 과거, 현재, 미래에도 메여있지 않는 엑스트라 주신.

뭐... 이번은 애교로 넘어가니 다행이지만...

만약에...”


람히르의 얼음장 같은 눈이 좁혀졌다.


“월검향이 무서워하는 상대가 제가 아닌.

네메시스였으면.

폭주상태인 네메시스님이라도 소환되어,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었을 거라고요?

현자 위슬러의 능력이라면 그럴 수 있으니까 말이죠. 기만의 조커.”


“.........”


그럴 가능성은 충분했다.

월검향은 네메시스를 확실히 싫어했고,

그에게 패배한 경험도 있었다.

최악의 경우가 조커의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어머나~. 무서워라.

하지만 그것 또한 즐거울 것 같은데요?”


“언제나 자신을 속이는 것은 여전하군요.

뭐 좋아요. 다만 이것만은 기억해요.”


람히르의 살의가 기만의 조커를 스쳐 지나갔다.


“또 이러한 오류로 제가 소환된다면.

당신은 그 책임자로서 제대로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기만의 조커?”


“저를? 저를 상대로 이길 자신은 있고요? 시공간의 대천사 람히르씨?”


“저라면 못할 거 없죠.”


기만의 조커와 시공간의 대천사 람히르의 시선이 허공에 부딪혔다.

그러나 곧 람히르가 몸을 돌렸다.


“이번은 경고에요. 기억하시길...”


파아아앗!!!


빛과 함께 람히르의 모습이 사라져갔다.

이 세상에서 그녀의 기척이 완전히 지워지자.

기만의 조커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꽤 위험한 존재가 나왔군요.

저런 존재가 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참...

정말 미래의 존재라도 되는 걸까요...?”


기만의 조커는 거기까지 생각하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것은 불가능...

불멸자란 존재들이 ‘현재’, ‘과거’, ‘미래’를 가르는 큰 장벽과도 같은 존재인 것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일 텐데...

아니.

저의 능력이라면 가능할지도..?”


조커의 시선이 프레이야의 검을 향했다.


“어쩌면...

우연에 우연이 겹친 사고일지도 모르겠군요..

다시는 재현하지 못할...

그런 사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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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제 162화 조커가 준비한 것(완결) 21.06.19 5 0 23쪽
162 제 161화 기적 혹은 사고. 21.06.17 6 1 14쪽
161 제 160화 영웅의 타락 21.06.14 6 0 14쪽
160 제 15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21.06.13 6 0 16쪽
159 제 15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21.06.12 8 0 14쪽
158 제 15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21.06.11 9 0 12쪽
157 제 15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21.06.10 14 0 14쪽
156 제 15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21.06.09 16 0 15쪽
155 제 154화 각자의 길. 21.06.08 16 0 19쪽
154 제 153화 소돔의 공성전. 21.06.07 17 0 17쪽
153 제 152화 진월검향 무쌍. 21.06.06 17 0 13쪽
152 제 151화 1vs30000. 21.06.05 18 0 13쪽
151 제 15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21.06.04 18 0 15쪽
150 제 149화 가브리엘의 강림. 21.06.03 16 0 16쪽
149 제 148화 마지막 행복. 21.06.02 19 0 15쪽
148 제 147화 거짓된 영웅들의 결정. 21.06.01 19 0 14쪽
147 제 146화 이별준비. 21.05.31 18 0 16쪽
146 제 145화 다가오는 이별. 21.05.30 21 0 12쪽
145 제 144화 영웅들의 휴가. 그러나... 21.05.29 24 0 17쪽
144 제 143화 일상 속의 불안감. 21.05.28 22 1 12쪽
143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21.05.27 22 1 14쪽
142 제 141화 세상을 지켜내다. 21.05.26 22 1 14쪽
141 제 140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힘2 21.05.25 19 0 15쪽
140 제 139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 힘1 21.05.24 20 0 13쪽
139 제 138화 법칙 붕괴 21.05.23 20 0 16쪽
138 제 137화 현자의 덫 21.05.22 22 0 14쪽
137 제 136화 거짓된 영웅들의 패배. 그러나... 21.05.21 21 0 16쪽
136 제 135화 종말 vs 괴물 21.05.20 21 0 12쪽
135 제 134화 침공해오는 종말. 21.05.19 20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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