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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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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6,275
추천수 :
40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5.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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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제 119화 네메시스의 지원1

DUMMY

거짓된 영웅들이 본래의 세상으로 돌아간 뒤. 수십 년 후.


“또 실패로군.”


네메시스는 또다시 사라져가는 생체 바이탈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벌써 200명째이다.

하나하나가 네메시스가 찾아내어 성장시킨 귀중한 인재들인데...

역사상 만나기 힘들 정도의 재능을 가진 천재들인데...

전부 조커의 ‘게임’을 통과하는 데에 실패했다.

그들이 ‘조커’의 게임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그들은 각자만의 분야에서 찬란한 별이 되어 4세계를 위해 일을 했겠지.

이 사실이 네메시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었다.


“기만의 조커. 정말 골치 아픈 짓을 해두었어.”


기만의 조커는 거짓된 영웅들을 만나고 온 후.

네메시스에게 프레이야의 검을 가지고 싶다면.

자신이 준비해둔 ‘게임’을 통과해보라고 하였다.

거기까진 좋다.

조커는 원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물이라.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문제는...

‘게임’의 조건이.

‘필멸자’가 직접 수행해야 하며,

괴물은 그곳에선 관전밖에 못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네메시스는 필멸자에게 괴물을 붙여 그곳으로 보내었고,

가끔 살아 돌아오는 괴물들의 토대로 조커의 ‘게임’을 파악해나가고 있었다.

물론 이 때문에 네메시스는 자신의 입김이 닿는 인재들을 갈아 넣어야 했지만 말이다.


“후우.”


아무리 세기의 천재들을 넣어도.

결과는 죽음뿐.

뭐... 그것은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닐지 모르겠다.

‘게임’의 내용은 그 무엇도 아닌.

666의 괴물들과 직접 치고 박아야 하는 내용이었으니 말이다.

아무리 잘난 천재들을 넣는다고 하들.

하나의 판단이라도 잘못하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다행인 사실이라면.

당시의 거짓된 영웅들 중 하나인 살인귀의 육체를 입은 상태로 싸울 수 있다는 거겠지...

그렇기에 일반인을 그곳에 집어넣더라도.

동일한 전투력을 가질 수가 있었다.

그래...

수치상으로는 동일한 전투력을 말이다.


“왜 실패하는 거지...?”


하지만 실패한다.

네메시스가 고르고 고른 인재라도.

도달할 수 있는 것은 방패의 라잔이 한계였고,

그 이상은 나아가지 못하고 뼈가 되어갔다.


“방패의 라잔...”


네메시스는 고인이 된 동료를 생각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야누스와의 세력 전쟁에서 네메시스의 곁에서 항상 같이 싸워온 무인이기에,

네메시스는 그를 잘 알고 있었다.

666의 괴물 내에서 수치적인 힘으로 생각한다면.

라잔은 분명 최하위를 겉도는 666의 괴물이겠지만.

그의 서열은 450위를 기록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압도적인 신체를 지닌 것도 아니다.

그는 그저....


“약자의 전투법을 익혔지.”


정직하게 전사의 전투법을 취하지만.

상대에 따라. 지형에 따라.

자신이 유리할 위치를 본능적으로 읽는다.

그것은 그저 ‘감’이라 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예지나 다름없는 상황을 만들어냈고,

그렇기에 그는 전생에....

자신의 세계에 있던 7명의 마왕들을 죽.였.다.

그가 상대했던 모든 마왕들이 강력했으나.

방패의 라잔은 기어코 공략법을 찾아내.

그들의 목을 위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것은 괴물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무기는 단련된 몸과 두 개의 방패가 전부.

하지만 그는 그것으로 수 많은 괴물들을 때려잡아 왔고,

네메시스의 방패로서 가장 먼저 앞장서는 괴물이었다.


“영웅이라...”


어떤 상황에서든 해법을 찾아내 기어코 상대를 죽인다.

지금까지 네메시스가 보낸 많은 인재들이 다양한 전투법을 사용해,

살인귀의 육체로 방패의 라잔에게 대적했지만.

결과는 전멸.

정작 본래의 살인귀는 단독으로 라잔을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는데 말이다.

그렇기에 네메시스는 이 결과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렇게나 많은 인재들을 투입했으면.

한 명쯤은 성공해도 이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후우.”


네메시스로선 더 이상 인재를 투입하기 싫은 상황이었지만...


‘그 검은 반드시 회수해야 해.’


프레이야의 검이란 네메시스로서도 반드시 손을 써야만 하는 물건이었다.

이 사실에 네메시스는 한숨을 내쉬며 다른 계획을 세워나갔다.

회수를 할 수 없는 최악의 경우.

아무도 프레이야의 검을 얻을 수 없게 하는 계획을.....


[달링~!.]


바로 그 순간. 머릿속에서 들려온 따뜻한 목소리에 네메시스의 상념이 끊겼다.

그 목소리에 네메시스는 다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잠시 멈추고는 시계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아아. 벌써 이 시간인가. 잠시 휴식이군.’


그 생각과 함께 네메시스는 자신에게 말을 전한 상대를 향해 전언을 보냈다.


[곧 갈게. 레퀴엠. 따뜻한 차를 부탁할게.]


[물론이에요! 네메시스님!]


네메시스가 마물의 둥지 지하에 있는 실험실에서 나온 후.

성안의 계단을 올라가자.

새하얀 식탁 위에 한 점의 오점도 없는 아름다운 식기들이 놓여 있는 것이 보였고,

식기들의 옆에는 갓 따른 듯한 차들이 따뜻한 김을 모락모락 하늘로 날려 보내고 있었다.

그러한 식기 중앙에는 잘라 먹기 좋은 치즈 케이크가 고소한 향기로 네메시스에게 오라는 듯이 유혹하고 있었으며,

창가의 빛을 등진 상태인 레퀴엠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살짝 무릎을 굽혀 예를 갖추어 인사하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달링♥.”


“불편하게 그럴 필요는 없다니까.”


“저는 이게 편하답니다.”


네메시스는 그 말에 쓴웃음을 지었다.

레퀴엠이 그에게 이렇게나 예를 갖추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과거의 기억 때문이겠지....’


그것은 레퀴엠의 과거 때문이었다.

그 과거로 인해 그녀는 죽었으며.

그 과정에서 시니컬한 그녀의 성격이 형성되었고,

대인관계를 기피 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불신이 생겼달까?

그러면서도 자신의 마음속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관심과 사랑을 끝없이 갈구한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이 인정하는 네메시스만을 바라본다.

언제나... 언제나....

절대 이어지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랑을 보답받지 못할 거라 알면서도...

그녀는 진실에서 눈을 돌린다.


‘버림받기 싫다는 거겠지....’


마치 주인의 애정을 갈구하는 강아지와 같다.

그녀의 겉모습은 고귀하고 아름다우며,

강력하기 짝이 없는 666의 괴물이나.

그 내부로는 연약하기 짝이 없다.

자신이 사랑하는 이에게 인정받고자.

완벽에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그녀이기에,

그녀는 자신의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고.

자신을 학대한다.

그것은 남이 보기에는 불쌍하고도 바보 같은 일이지만.

그것이 레퀴엠의 길이었다.

그 누가 뭐라고 하들.

그녀는 절대 그곳에서 벗어나지 않겠지...

그렇기에 네메시스는 그것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가 레퀴엠을 도와줄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난 어딘가로 떠나지 않아. 레퀴엠.”


아기 새처럼 벌벌 떨고 있는 레퀴엠을 가볍게 안아주는 일이었다.

그러자 레퀴엠은 살짝 볼을 붉히며 천천히 네메시스에게서 벗어났다.


“네메시스님...”


“오늘은 어떤 차를 준비했는지. 기대할게.”


레퀴엠은 티타임을 매일 챙기는 괴물이기에,

네메시스도 거기에 따라서 같이 차를 마셔주는 것이 그의 하루 일과 중 하나였다.


“네...넵!”


네메시스가 어느 사이에 자리에 앉아있자.

레퀴엠은 그녀답지 않게 허둥지둥 자리에 앉더니,

슬며시 그의 옆으로 자신의 의자를 옮겼다.

그런 레퀴엠을 보며,

네메시스는 미리 준비 되어 있는 차를 입가로 가져갔다.


“음... 좋은 향이야.”


쓴맛과 단맛이 섞여 잔잔한 향기가 코끝을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신선한 풍미가 느껴지자. 네메시스는 미소지었다.

그 모습을 보며 레퀴엠은 수줍은 소녀처럼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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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잠시의 시간 동안 네메시스는 프레이야의 검에 대해 생각했다.

‘거짓된 영웅들’이란 이질적인 존재들을 이 세상에 강림시킨.

성검이자 마검. 혹은 그 바깥에 있는 검.

문스톤으로 만들어진 루나가 괴물의 검이라면.

프레이야의 검은...


‘필멸자의 검이지. 앞으로도 다시 나오질 않을...’


네메시스는 체스판 위에 말을 옮기는 듯이. 다음 수를 계획해갔다.


‘어떻게 해야할까...’


네메시스가 직접 회수한다라는 선택지는 없었다.

그가 그곳에 접근하는 즉시.

조커가 해둔 장난이 동굴의 위치를 바꿔버릴 것이다.

이 점은 이미 기만의 조커에게 확인을 받았고,

그가 보낸 인재들을 통해 재차 확인해둔 정보였다.

할 수만 있다면.

조커의 ‘게임’을 클리어하여 검을 회수하는 것이 가장 인상적인 결과지만.

그것은 보란 듯이 실패.

그렇다면...

그 누.구.도. 검.을. 얻.지. 못.하.게.해.야.하.나.?

네메시스라면 충분히 그럴 수가 있었다.


“달링?”


레퀴엠이 의아한 눈빛으로 네메시스에게 물어오자.

그는 속마음을 숨긴 채로 디저트를 먹으며,

따뜻한 눈빛으로 레퀴엠을 바라보았다.


“레퀴엠? 무슨 일이야?”


“다소의 걱정이 보이는데. 무슨 일이신가요? 달링?”


“걱정이라니?”


“시치미 떼셔도 소용없어요.

제가 이 성에서 달링과 함께 산지 얼마나 됐는데요?

지금 달링의 얼굴에 큰 걱정거리가 있는 것이 보여요.”


네메시스는 순식간에 간파당하는 것을 느끼며 속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자신이란 괴물은 스스로의 세포마저 모조리 통제하는 괴물이기에,

웬만해선 속마음이 상대에게 읽히지 않는다.

그가 속으로 아무리 음흉한 계획을 꾸미든.

겉으로는 화사한 미소로만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오직 네메시스만을 바라보기 때문인가?

그의 포커페이스도 레퀴엠에겐 소용없었다.

그렇기에 네메시스는 숨기는 것을 그만두고,

약간의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먹었다.


“조금 막히는 일이 있어서 그래.”


“막히는 일요? 제가 나설까요?”


“아니야. 레퀴엠이 나설 필요는 없어.

정확히는 나설 수가 없달까?”


“?”


“내가 도전하고 있는 연극에 대한 일이거든.

내가 보기에도 뛰어난 인재들을 연극의 인물로서 참가시키고 있는데.

아무도 첫 번째로 성공한 인물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뭐랄까...

중간은 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막힐달까?

정확히 인물의 행동을 흉내 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실패하고 있어.”


네메시스의 간략한 설명에 레퀴엠은 눈을 감으며 차를 천천히 마셨다.

그것은 그녀가 머릿속에서 생각을 정리할 때의 습관이었다.

잠시 뒤. 레퀴엠은 아름다운 눈동자로 네메시스를 빤히 보았다.


“달링. 꼭 첫 번째로 성공한 인물의 행동을 100% 따라 해야만 하는 건가요?”


“?. 무슨 말이야?”


네메시스의 질문에 레퀴엠은 눈을 깜박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말 그대로에요.

그 어떤 인재라고 하들.

앞에 있었던 인물의 행동을 100% 따라 하는 것은 불가능하잖아요?

예를 들면...

저의 법칙 제정 능력에서 나온 ‘카운터’는.

저의 행동을 100% 따라가야만 하기에,

다른 누가 강탈한다고 하들.

전혀 사용할 수가 없어요.

세세한 부분은 물론이고, 키와 성격, 몸짓과 습관 등등.

수 많은 부분에서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100%로 따라 하는 것은 불가능이에요.

2세계 놈들의 공교육을 보면 알잖아요?

아이들의 잠재력을 죽이고 획일화시키죠.

이는 전체적인 수준을 올릴 수 있을지 몰라도.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가 없어요.

그것과 같아요.

만약에 네메시스님이 연극에 대한 일을 하고 있다면...”


레퀴엠은 차를 홀짝인 후. 뒷말을 이었다.


“참가하는 해당 인물에 따라.

조금 방향을 바꾸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 인물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네메시스님이 원하는 결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한 걸음 물러난 시선으로 바라보는 말에,

네메시스는 눈을 크게 떴다.

확실히 필멸자들은 모조리 다른 존재들이었다.

그런데 모두 살인귀에 100%로 맞춘다?

그것은 그들의 잠재성을 심하게 훼손하는 방식이었다.


‘그렇기에 방패의 라잔에게 실패했다?

살인귀의 잠재력을 100%로 끌어낼 수가 없으니까?’


네메시스의 머릿속의 퍼즐들이 새로 맞추어졌다.

그러자 그는 레퀴엠의 손을 황급히 잡았다.


“네...네메시스님?”


“레퀴엠! 정말 고마워!

마침내 답을 찾은 것 같아!”


“도...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다만... 얼굴이 가까... 하아....”


거의 키스하기 직전일 정도로 네메시스의 얼굴이 가까워지자.

레퀴엠은 부끄러운 듯이 말을 더듬었다.

숨결이 닿은 거리.

하지만 레퀴엠의 기대와는 별개로,

네메시스는 자리에서 황급히 일어났다.


“네메시스님?”


“미안해. 레퀴엠.

급히 연구해야 할 것이 생겨서 말이야.

이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나야만 할 것 같아.”


“그러...신가요....”


레퀴엠이 풀 죽어 하는 것이 보이자.

네메시스는 다음 계획을 머릿속에서 빠르게 세워나가면서도.

그녀를 배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 대신이기는 뭐하지만...

오늘 저녁에 단둘이 쇼핑이라도 하지 않겠어? 레퀴엠?”


“네?.....넵!

무...물론이에요! 네메시스님!”


레퀴엠에게 달기와 같은 꼬리가 달려 있다면.

좌우로 크게 흔들리고 있을 것 같은 반응이 돌아왔다.

그런 그녀에게 네메시스는 눈 읏음을 남기고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방향이 정해진 이상.

거기에 대해서 준비를 할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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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제 162화 조커가 준비한 것(완결) 21.06.19 5 0 23쪽
162 제 161화 기적 혹은 사고. 21.06.17 6 1 14쪽
161 제 160화 영웅의 타락 21.06.14 6 0 14쪽
160 제 15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21.06.13 6 0 16쪽
159 제 15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21.06.12 8 0 14쪽
158 제 15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21.06.11 9 0 12쪽
157 제 15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21.06.10 14 0 14쪽
156 제 15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21.06.09 16 0 15쪽
155 제 154화 각자의 길. 21.06.08 16 0 19쪽
154 제 153화 소돔의 공성전. 21.06.07 17 0 17쪽
153 제 152화 진월검향 무쌍. 21.06.06 17 0 13쪽
152 제 151화 1vs30000. 21.06.05 18 0 13쪽
151 제 15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21.06.04 18 0 15쪽
150 제 149화 가브리엘의 강림. 21.06.03 16 0 16쪽
149 제 148화 마지막 행복. 21.06.02 19 0 15쪽
148 제 147화 거짓된 영웅들의 결정. 21.06.01 19 0 14쪽
147 제 146화 이별준비. 21.05.31 18 0 16쪽
146 제 145화 다가오는 이별. 21.05.30 21 0 12쪽
145 제 144화 영웅들의 휴가. 그러나... 21.05.29 24 0 17쪽
144 제 143화 일상 속의 불안감. 21.05.28 22 1 12쪽
143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21.05.27 22 1 14쪽
142 제 141화 세상을 지켜내다. 21.05.26 22 1 14쪽
141 제 140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힘2 21.05.25 19 0 15쪽
140 제 139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 힘1 21.05.24 20 0 13쪽
139 제 138화 법칙 붕괴 21.05.23 20 0 16쪽
138 제 137화 현자의 덫 21.05.22 22 0 14쪽
137 제 136화 거짓된 영웅들의 패배. 그러나... 21.05.21 21 0 16쪽
136 제 135화 종말 vs 괴물 21.05.20 21 0 12쪽
135 제 134화 침공해오는 종말. 21.05.19 20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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