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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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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4 13:53
연재수 :
161 회
조회수 :
6,022
추천수 :
38
글자수 :
1,047,996

작성
21.04.22 20:11
조회
29
추천
1
글자
17쪽

제 107화 한계에 도달한 미카엘

DUMMY

따뜻한 회복의 빛이.

죽음의 낫에 의한 상처로 스며들어 온다.

본래라면 이것은 닿는 이의 몸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마법이다.

하지만...


“쿨럭!”


회복의 빛이 들어오는 그 순간.

미카엘의 상처에서 분수처럼 붉은 피가 치솟았고,

그녀의 입에서 탁한 피가 댐이 무너진 듯이 분출되었다.


“너어.....”


몸 내부를 강한 힘으로 쥐어짜.

피를 억지로 토하게 하는 듯한 감각이었다.

가슴의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아래로 흘러가,

그녀의 다리를 적셔갔다.

회복마법이란 대상자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하기에,

받는 대상이 강력한 존재일수록 그 효과가 높았다.

다 죽어가는 상황이라도 순식간에 회복시키는 것이 회복마법이지만...

그것이 반대로 적용된다면.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스스로를 죽이는.

악랄하기 짝이 없는 공격이 된다.

단 한 번의 공격.

단지 그것뿐인데도.

미카엘은 그동안 자신을 지켜주었던 재생력이.

자신의 몸을 파먹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


“그 낫....

어디서 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위험하다.

낫으로 벤 후. 회복마법을 건 것을 보면.

낫의 효과는 회복을 반대로 뒤집어버리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 정도의 물건이라면.

최상위 신족의 신기 정도는 되겠지...

특이한 효과를 지닌 신기들은 많지만.

666의 괴물들은 순식간에 그들의 목을 잘라버릴 수 있는 관계로 문제없었다.

하지만...

한순간의 미련이 미카엘을 주춤하게 만들었다.


‘바보같아...’


미카엘은 그렇게 생각하며 가슴 쪽 상처를 부여잡으며 루시퍼를 노려보았다.


‘루시퍼....

우리의 사랑스러운 동생....

그런 동생이....’


머리로는 루시퍼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

그녀는 수많은 천족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대천사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가슴으로는...

가슴으로는 친한 동생이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아....

바보 같다.

차라니 따뜻함을 몰랐다면...

다른 666의 괴물들처럼 주저 없이 목을 날렸을 것을.

과거의 따뜻함이 미카엘을 옮아 메었다.


“지금이 기회야!

미카엘이 제대로 피해를 입었어!”


피가 분수처럼 치솟고 있는 미카엘을 보자.

루시퍼는 복잡한 표정으로 뒤로 주춤주춤 물러났고,

거짓된 영웅들이 피 냄새를 맡은 피라냐들처럼 몰려들었다.

그 모습에...

미카엘은 자신에게 몰려오는 거짓된 영웅들을 보았다.


“.........”


일반적인 엑스트라 괴물들보다는 강한 거짓된 영웅들...

그녀가 분명 죽였는데도.

다시 돌아온 알 수 없는 존재들이었다.

영혼도 없고, 상처도 없다.

하지만...

그 사실은 미카엘에게 상관없었다.


“너희가....

너희가 내 동생 루시퍼에게...”


증오를 돌린다.

루시퍼가 아닌.

다른 존재들에게.

과거에 도와준 루시퍼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차마 그녀를 증오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미카엘은 다시 일어났다.


“이딴 일을 벌이라고 시켰어!?!!!!!!”


상황이 거지 같다.

무적에 가까운 그녀의 신체는 다른 3자리 서열 동료들 수준으로 추락했고,

쓰러뜨려도 다시 부활 할지 모르는 이들이 목숨을 노려온다.

게다가 가장 친했던 이가 그녀를 죽이려 드는 상황이다.

본래라면 오늘은 미카엘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잔혹했다.


“망할 자식들!!!!!!!!”


“<돌진>!”


검귀라 이름 붙여진 거짓된 영웅이 고속으로 돌진해오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미카엘은 천천히 살라리아를 들어 올렸다.

사랑이 가득했던 마음을...

증오로 채우면서...


--------------------------------------------------------


“스타 버서커 스..!!!!”


서걱!


두 검을 휘두르는 검귀의 배에 잔상이 생기더니,

그의 뒤에 미카엘이 나타났다.


“.....뭐?”

그녀의 움직임을 전혀 보지 못했다.


[시스템 메시지 : HP가 25%이하입니다.(원인 : 미카엘의 공격)]


터무니없는 피해량이었다.

아무리 미카엘의 육체를 약화시켰다지만.

아직 미카엘의 육체는 3자리 서열 수준이었다.

현재 거짓된 영웅들이 착용할 수 있는 무구들을 모두 방어구로 착용해둔 것을 생각하면.

이전의 그라면 즉사했을 피해였겠지...


“위험해요! <스타 브레이커>!!!”


“쿵쿵아!”


“<마법사의 지식>! <구속의 얼음>!”


모든 거짓된 영웅들이 그 메시지를 들었기 때문일까?

마법소녀가 급히 근접 사격으로 미카엘을 공격해왔고,

소환사와 대도서관이 지원해왔다.


“......?!!”


마법소녀의 공격을 눈을 감은 상태로 살짝 움직여 피해낸다.

천족 특유의 예지로 방향을 읽은 것이었다.

그 직후. 지나쳐가는 마법소녀의 다리를 낚아챘다.


“죽어.”


돌진해오는 쿵쿵이를 향해.

마법소녀를 둔기처럼 휘두른다.

그러자 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공기 찢어지는 소리가 주위에 울려 퍼지더니,

쿵쿵이가 즉시 역소환 되었고,

그러자 미카엘의 다리에 얼음이 치솟았다.

대도서관의 마법이 펼쳐진 것이었다.


“<이지선다의 죽음>!”


“<정화>.”


하지만 당황하지 않는다.

저 멀리서 월검향이 목숨을 노려오지만.

미카엘은 동요 없는 눈동자로 그렇게 영창 한 후.

아직 자신의 손에 있는 마법소녀를 들어 올렸다.


푹!


살인귀의 이지선다의 죽음이 발동되었다.

그러자 마법소녀의 코앞으로 월검향이 모습이 드러냈다.


“그 기술은 뻔해.”


그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마법소녀의 몸에 살라리아를 박으며,

그 뒤에 나타난 월검향의 육체까지 꿰뚫었다.


“상처를 짓이겨주지.”


살라리아에서 정화의 소금이 뿜어져 나와,

마법소녀와 월검향의 몸속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엔키의 쇠사슬>!”


동료를 구하기 위함인지.

영웅왕이 황금의 쇠사슬로 미카엘을 구속해왔다.

하지만...


“!?”


황금의 쇠사슬들이 미카엘의 몸을 꿰뚫었고,

그러자 미카엘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졌다.


“빛으로 시야 좀 왜곡시켰지. 요컨대 신기루 같은 거야.”


그 말과 함께 미카엘은 황금의 쇠사슬에 손을 올렸다.


“이건 우리가 좀 쓸게.”


피이이이잉!!!!


그녀의 손에서 나온 빛이 황금의 쇠사슬들을 휘감아갔다!

그러자 황금의 쇠사슬들에 빛의 문자들이 떠돌기 시작하더니,

곧 쇠사슬들이 방향을 바꾸었다!


“짐의 것을 훔쳤다고?”


“기반이 빛의 속성인 이상.

못할 거 없지.”


영웅왕을 향해 황금의 쇠사슬들이 돌진해간다.

이에 영웅왕은 몸을 움직여 피해내더니,

자신을 노리는 황금의 쇠사슬들을 향해 병장기의 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걸 확인한 미카엘은 몸이 꿰뚫린 마법소녀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렸고...


“<힐>!!!!”


몸이 꿰뚫린 상황에서 마법소녀는 회복마법을 영창했다.

그 모습에 잠시 생명을 연장하는 덧없는 짓이라고 미카엘은 생각했다.


“커억!”


하지만 그것은 스스로를 향한 것이 아닌.

미카엘을 향한 것이었다.

그러자 피가 잦아들었던 미카엘의 상처가 다시 터졌고,

이에 미카엘은 손을 놓고 말았다.


“<스왑>!”


미카엘이 손을 놓는 순간.

검귀가 마법소녀와 월검향을 구출해갔다.

그 직후. 파프닐이 하늘에서 외쳤다.


“<그레이트 힐링>!”


공격이 아닌 회복마법.

그것도 적과 아군 구별 없이 전 지역에 광범위하게 사용하였다.

이로 인해. 상처 입은 거짓된 영웅들의 HP가 회복되어가고...


“아아앗!!!!”


미카엘은 상처를 입어갔다.


“젠장!”


그 모습에 욕질 거리를 한 루시퍼는 검귀가 도착한 시간에 같이 도착한 후.

자신의 언니들에게 낫을 휘둘렸다.


“너!”


“<스왑>! <배틀힐링>!”


이번에는 루시퍼가 베기 전에 반격하는 미카엘이었지만...

그 순간. 교묘하게 검귀가 루시퍼와 자신의 위치를 바꾸어,

대신 공격을 막아냈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루시퍼는...


촤앗!


다시 미카엘을 베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큐어>!”


생명의 빛에 상처가 벌려졌다.

위험하다.

미카엘은 그렇게 생각했는지.

살라리아에 힘을 주어 검귀를 저 멀리 날려버리고는 루시퍼를 향해 검을 움직였다.


“안 되지! 내가 있다고!”


하지만 힐 하는 마왕이 지켜보지 않았다.

그는 바로 끼어들어 방패로 루시퍼의 공격을 받아냈고...


“<신속한 치유>!”


공격이 아닌 회복마법을 미카엘에게 걸었다.

그러자 미카엘의 윗옷이 핏빛으로 물들여갔다.


“마....망할!!!!!”


회복마법이 공격으로 치환되니,

그 피해가 장난이 아니었다.

이 상황에 미카엘은 루시퍼를 보았다.

어떻게든 루시퍼의 낫부터 무력화시키지 않으면.

괴물 특유의 강력한 재생력 때문에 그녀 본인이 자멸할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미카엘에게 회복 스킬들을 집중해!”


거짓된 영웅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재정비를 끝낸 거짓된 영웅들은 돌아와,

그녀를 향해 회복 스킬들을 걸었고..


“<팔화경>!”


회복기가 없는 거짓된 영웅들은 방해와 루시퍼에 대한 공격을 막는 데에 집중해갔다.

그러자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미카엘이 몰리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거짓된 영웅들의 공격을 피해내고 막아낼수록.

미카엘은 자신의 입안에서 느껴지는 단내를 느낄 수가 있었다.

언제였을까?

그녀가 이렇게 지친 적은?

미카엘은 4세계에 온 순간부터.

‘자매의 정’ 능력에 따라.

무적에 가까운 신체를 얻을 수 있었다.

나비와 나미.

한쪽이 죽는 순간.

그녀들은 무적이나 다름없었고,

그녀의 강함은 본능적으로 완성되어있었다.

그래....

‘완벽’에 가깝게 말이다.

그에 대한 대가인가?

미카엘은 다른 666의 괴물들과 달랐다.

완벽은 본래 가까이 갈 수는 있으나 도달할 수 없는 목표.

하지만 미카엘은 빛의 주신이 완벽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만든 존재로서,

괴물이 되면서 완성된 그녀의 강함은.

더 이상 그녀를 성장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마치 거대한 벽에 막힌 것처럼 말이다.

그렇기에 그녀의 동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데.

미카엘은 항상 그대로였다.

대부분 666의 괴물들은 한계를 넘어선 전투와 재해들을 경험해왔고,

그것들을 뛰어넘으면서 666의 괴물들이 되어왔다.

하지만 미카엘은 그러한 경험이 적었다.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카엘은 대부분의 시간을 나비와 나미 상태로 지내기에,

쌓아 올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진실이었다.

그래.....

‘지금까지는 그랬다’.


“뭐야?”


“1시간 넘게 버텨 낸다고!?”


피투성이의 몸.

회복마법이 반전되어 악질적인 피해를 주고,

괴물로서의 재생력이 오히려 미카엘의 몸을 갉아 먹는데도.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데도.

미카엘은 쓰러지지 않는다.


“왜 쓰러지지 않지!?”


그녀의 피가 성혈처럼 피부를 타고 흐르며,

지면을 성스럽게 빛내가기 시작한다.

미카엘은 지쳤다.

그녀가 겪었던 그 어떤 전투보다.

악조건이기에,

그녀는 그 어떤 순간보다 한계에 도달해있었다.

절대적이었던 강자였던 그녀가.

현재는 다른 동료들과 동일한 위치.

아니, 더 아래로 추락했다.

그렇기에 그녀가 경험할 수 있는 한계였다.

그 한계 속에서...


“하아아아아아아!!!!!!!!!!”


미카엘은 새로운 전투방식을 익히기 시작했다.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뭉개버리는 것이 아닌.

적의 움직임을 읽는다.

예상하고, 예측하고.

상대의 패를 예상하여 반격을 준비한다.

그러자 미카엘은 구석에 몰렸는데도.

거짓된 영웅들의 공격을 버텨내고 있었다.


“살라리아!!!”


남은 힘을 쥐어짜.

회복마법을 피하고, 교묘하게 반격을 가한다.

두 개의 살라리아를 부딪혀 섬광으로 시야를 가린 후.

영웅왕의 심장에 검을 박아놓고 정화의 소금을 몸 내부에 뿌린다.

그 직후.

정화의 소금을 통해. 몸 내부에 술식을 박아넣어 폭발시켰다.

영웅왕의 육체가 저 멀리 튕겨 나가고,

힐 하는 마왕이 회복마법을 뿌리며 돌진해오지만.

미카엘은 자신의 날개로 지면을 걷어차,

가벼운 자신의 몸을 튕기며 회복마법을 피한 후.

두 개의 살라리아 중 하나를 던져 힐 하는 마왕의 머리를 꿰뚫었다.

그와 동시에 나머지 살라리아를 지면에 내던져 그곳에 술식을 구축했다.


“<빛의 길>!”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린다.

모든 거짓된 영웅들과.

루시퍼를 베어버리는 그림을...!!!!

그러자 거짓된 영웅들의 앞으로 빛의 길이 생겨났다.


“하아아아아아!!!”


미카엘의 몸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몸을 드러내고,

그러자 모든 거짓된 영웅들과 루시퍼의 가슴에 검상이 나타났다.

아래에 만든 술식을 통해.

모든 거짓된 영웅들과 루시퍼 앞에 빛의 길 술식을 만들어,

그 길로 지나가면서 모조리 베어버린 것이었다.

지나가면서 반쪽짜리 살라리아를 들고 있는 것에 불과했기에,

깊게는 베지 못했지만...


“<빛의 창>!”


그 상처에 정화의 소금을 남겨두어,

술식을 원거리에서 구축할 정도는 되었다.

그러자 상처에서 빛이 반짝이더니 곧 몸을 꿰뚫는 빛의 창이 되어갔다!


“윽!”


거기서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은 빛의 속성의 전문가인 루시퍼뿐이었다.

그녀는 즉각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술식을 파훼했다.

하지만 다른 거짓된 영웅들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여 그대로 꿰뚫렸다.


“분명 곧 쓰러질 것 같은데...”


“어째서 점점 강해지는 것 같지?”


거짓된 영웅들의 중얼거림처럼.

미카엘도 스스로도 그 사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자신의 몸은 한계다.

그런데도...

그녀의 몸이 계속 움직여주고 있었다.

알 수 없는 감각이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몸은 한계야.

하지만...

아직 싸울 수 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미카엘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전에는 넘을 수 없었던 벽이...

그녀가 완벽하기에 결코 부술 수 없었던 벽이...

그녀의 눈앞에서 아릉거렸기 때문이었다.

약해진 현재의 자신이라면....

그동안 도달하지 못한 것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레이트 힐>!!!”


대부분 공격을 피하는 그녀이지만.

광범위하게 뿌려지는 회복마법을 피할 방법은 없었다.

이로 인해.

서서히 몸이 좀 먹혀.

살라리아를 들고 서 있기도 벅찼지만.

그럼에도 미카엘은 계속 싸워나가고 있었다.


‘우린 왜 싸우는 걸까?

우리 자매는....

삶의 의미를 잃었잖아?’


4세계에 떨어진 이후.

나비와 나미 자매들은 아버지인 켈렌트에게 다시 인정받는 것과,

루시퍼를 다시 만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하지만...

그 모두가 자매의 기대를 배신하였고,

그렇기에 그녀들은 삶의 의미를 잃었다.

그래....

그랬을 터....

하지만...

왜 포기하지 않는 거지?

상황은 최악인데도.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일으켜,

계속 싸우고 있었다.

진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후방에 있는 소환사와 대도서관을 노리고,

공격 방향을 바꾸어 루시퍼를 노린다.

더! 더! 더!

교활하고 빠르게!

무엇이 나비와 나미 자매를 이렇게 몰아붙이는가?

그녀들은 미카엘로서 고뇌했다.


‘............아니.

삶의 의미가 있어.’


두 자매의 고뇌에 미카엘은 말했다.


‘나는 너희 나비와 나미의 인격의 통합.

빛의 주신이 원했던 최강의 대천사.

그러나....

나는 나란 인격으로서 필멸자의 삶을 산 적이 없었지.

나는....

처음부터 괴물로서 태어났어.

그런 나에게...’


미카엘은 거짓된 영웅들과의 전투로 지친 상황에서 입꼬리를 올렸다.


‘삶의 의미란....!’


미카엘의 몸에 힘이 점점 돌아오기 시작한다!


‘나와 함께한 666의 괴물들과 즐겁게 지내는 것!’


“나는......!”


미카엘의 날개가 그 어떤 순간보다 빛이 나기 시작하여,

순수한 빛의 속성으로 채워나갔다!


“자매 나비와 자매 나미가 아닌!

자랑스러운 666의 괴물! 소금의 대천사 미카엘!!!!!!!

난.....

친구들을 지키는 것이!

내 삶의 의미!!

쓰러지지 않아! 포기하지 않아!

얼마든지 덤벼봐!

거짓된 영웅들!

난 몇 번이라도 일어나 주마!”


미카엘의 중심으로 폭주하기 시작한 힘의 쇄류에 거짓된 영웅들은 깜짝 놀라 물러섰고,

이 상황에 대도서관은 간파 스킬을 사용하였다.

그러자....


[소금의 대천사 미카엘.

추정 레벨 : 8500.

능력 : 자매의 정]


치지지지지직!!


이전에 보였던 정보가 변경된다.


[소금의 대천사 미카엘.

추정 레벨 : ????(측정불가).

능력 : 자매의 정, ?????.

상세 정보 : 미카엘이 4세계로부터 나비와 나미 두 괴물의 융합체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받아.

새로운 능력이 추가됩니다.]


“.....뭐?”


“능력.....”


“추가라고....?”


능력의 추가?

그 정보에 거짓된 영웅들 경악해서 외칠 수밖에 없었다.


치지지지직!!


미카엘이 그동안 넘어서지 못했던 한계가...

지금 이 자리에서.

서서히 무너져간다...


작가의말

미카엘은 더 이상 '우리'가 아니라.

'나'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71 하무린
    작성일
    21.05.20 14:26
    No. 1

    공모전글만 올라오는데 공모전이 아닌 글이라
    새롭네요^^ 잘 보고 가요 선작하고 강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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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제 159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2 21.06.13 5 0 16쪽
159 제 158화 666의 괴물들의 잔해1 21.06.12 7 0 14쪽
158 제 157화 악몽에 도전하는 살인귀. 21.06.11 8 0 12쪽
157 제 156화 눈이 내리는 달밤 속에서. 21.06.10 14 0 14쪽
156 제 155화 살인귀의 안식을 위하여. 21.06.09 14 0 15쪽
155 제 154화 각자의 길. 21.06.08 13 0 19쪽
154 제 153화 소돔의 공성전. 21.06.07 14 0 17쪽
153 제 152화 진월검향 무쌍. 21.06.06 14 0 13쪽
152 제 151화 1vs30000. 21.06.05 15 0 13쪽
151 제 150화 마지막에 남은 영웅. 21.06.04 14 0 15쪽
150 제 149화 가브리엘의 강림. 21.06.03 14 0 16쪽
149 제 148화 마지막 행복. 21.06.02 19 0 15쪽
148 제 147화 거짓된 영웅들의 결정. 21.06.01 19 0 14쪽
147 제 146화 이별준비. 21.05.31 17 0 16쪽
146 제 145화 다가오는 이별. 21.05.30 20 0 12쪽
145 제 144화 영웅들의 휴가. 그러나... 21.05.29 22 0 17쪽
144 제 143화 일상 속의 불안감. 21.05.28 22 1 12쪽
143 제 142화 네메시스에 대한 단서 21.05.27 22 1 14쪽
142 제 141화 세상을 지켜내다. 21.05.26 22 1 14쪽
141 제 140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힘2 21.05.25 19 0 15쪽
140 제 139화 하나가 된 괴물과 영웅들의 힘1 21.05.24 20 0 13쪽
139 제 138화 법칙 붕괴 21.05.23 20 0 16쪽
138 제 137화 현자의 덫 21.05.22 22 0 14쪽
137 제 136화 거짓된 영웅들의 패배. 그러나... 21.05.21 20 0 16쪽
136 제 135화 종말 vs 괴물 21.05.20 21 0 12쪽
135 제 134화 침공해오는 종말. 21.05.19 20 0 17쪽
134 제 133화 괴물과 영웅의 동맹2 21.05.18 21 0 12쪽
133 제 132화 괴물과 영웅의 동맹1 21.05.17 20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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