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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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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87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1.04.10 12:59
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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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6쪽

제 129화 괴물들의 왕과 고대의 존재

DUMMY

“음....? 이곳은?”


백색의 공간. 너무나 밝아서 오히려 불길함이 느껴지는 곳으로 그것은 한없이 유적에 있던 백색의 괴물들과 닮아 있었다.

그곳에 홀로 덩그러니 서있자 네메시스는 표정을 구기더니 아까 자신이 했던 일들을 돌아보았다.

분명히 자신은 아까 전의 괴물의 기억을 보기 위해서.....

거기에까지 생각이 닿자 네메시스는 의문이 든 표정으로 주위를 둘려보더니 입을 열었다.


“나의 의식이 그 녀석의 의식으로 빨려든 건가...?”


평소라면 있을 수 없는 일. 현재의 자신은 앙그라마이뉴로 인하여 약화된 상태라지만 자신은 4세계 괴물들의 왕이다.

한없이 최악에 가까운 괴물들을 이끄는 그들의 왕.

그런 자신이 오히려 빨려들다니? 아무리 자신의 8개의 날개를 안 지니고 왔다지만.

평소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재밌군. 이 새우튀김 녀석. 고대의 존재인지 뭔지 하는 거랑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나보군.”


그렇다면 말이 된다. 야누스가 직접 경보할 존재라면.

현재 약화된 자신이 오히려 빨려들 만도 한다고 네메시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고대의 존재를 직접 만날 생각이십니까?”


네메시스는 뒤에서 들린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고 그곳에 아까 플로라의 기억 속에서 만났던 야누스의 ‘깃털’이 그곳에 서 있었다. 그는 네메시스를 보며 걱정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이곳의 그 고대의 존재가 지배하는 곳입니다. 아무리 네메시스님이라도 위험할지 않으시려는지요..

특히 현재처럼 나약한 상태이시라면...”


“아아. 걱정 마. 야누스. 보험 정도는 가지고 이 1세계로 넘어왔으니까. 그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야.”


“왕의 뜻이 그러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다만. 네메시스님. 이곳에서만이라도 제 형상을 빌리는 것이 어떨까요?

네메시스님은 몰라도 하다못해 함께 다니는 플로라님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막아야하지 않습니까?”


“...흐음.”


옳은 말이었다. 고대의 존재가 어느 정도의 존재인지는 몰라도 자신에게 피해를 못 줄지는 몰라도.

후에 자신 주위의 동료들에게 피해가 갈지도 몰랐다.

야누스의 말에 네메시스는 동의하는 듯이 작게 끄덕였고 그에 야누스는 흐려지더니 사라졌고,

곧 네메시스는 자신의 머리카락이 보랏빛으로 변해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마 현재의 자신은 야누스의 모습으로 보이겠지.


“좋아... 고대의 존재인지 뭔지를 만나보자고.”


----------------------------------------


훌쩍! 훌쩍!


네메시스는 백색의 세상에서 발걸음을 옮기던 중 울음소리가 들리자.

그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곧 작은 소년하나가 주저앉은 채로 울고 있는 모습이 보이자. 그를 향해 다가갔다.


훌쩍.


“저기.”


“?. 아저씨 누구세요?”


아저씨.... 네메시스는 그 말에 조금 충격 먹은 듯이 휘청거렸지만.

곧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야누스란 점에 안도하며 소년을 향해 물었다.


“울고 있길래. 무슨 일인가 해서.”


“....오늘도 어머니에게 혼났거든요.”


“흐음? 왜?”


“어머니가... 만들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자꾸만 실패해서... 흐흑....”


소년이 다시 울기 시작하자 네메시스는 그 옆에 앉아 등을 다독였고 어느 정도 울음이 그치자 물었다.


“어머니가 무엇을 만들라고 했어?”


“@#$#%”


알 수 없는 단어. 아니 애초에 이 소년을 뒤에 있는 존재가 미리 손을 써뒀기 때문이겠지. 이에 네메시스는 표정을 구겼다.

아마도 앞의 소년은 아까의 자신이 새우튀김이라고 말한 그 괴물 본인이겠지.

정확히는 쓸모가 있어서 아직은 살려둔 인간의 자아일까?

현재의 모습을 보니 고대의 존재는 앞의 인간을 써먹고 있는 것 같았다.


“음. 그렇구나. 그럼 혹시 너 같은 아이들이 더 있니?”


“네에. 하지만 모두 실패해서 지금은 없어요... 모두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훌쩍.”


“......”


쓸모가 다한 걸까?


“혹시 네가 어머니라고 말한 존재를 따르기 전에 넌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나니?”


“.....저요? 음.... 분명히... 2세계라 불린 곳의.. 으윽! 머리가!!”


“아프면 꼭 기억해내려고 할 필요 없어.”


소년이 머리를 붙잡고 통증에 비명 지르자 네메시스는 다독이며 그렇게 말하였고,

이에 소년은 통증이 가라앉은 듯이 거친 숨을 내쉬었다.


‘세뇌와 암시인가? 잘 겉돌면서 들어가면 정보를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너무 오래 걸리겠군. 그렇다면.....’


“음. 너의 어머니를 만나볼 수 없을까?”


“네에? 왜요!?”


소년의 눈동자에서 묘한 룬문자가 떠오르는 것이 보였다.

이 상태에서 말을 잘못하면 자신이 이 의식 속에서 튕겨가거나 이 소년이 사라지겠지.

이에 네메시스는 할 수 있는 한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는 입을 열었다.


“네가 이곳에서 어머니에게 혼나서 울고 있었잖아? 그것이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설득해보려고.

그러면 너도 앞으로 어머니에게 혼나지 않을지도 몰라.”


“....정말로요?”


소년의 눈동자의 룬문자가 희미해지더니 모습을 감추는 것이 보였다.

대신에 그곳에는 어머니에게 인정받고자하는 소년의 눈망울이 있었고 그 모습을 보며 네메시스는 끄덕였다.


“응. 내가 한번 설득해 볼게.”


---------------------------------------------


“여기에요!”


소년을 따라 도착한 곳은 백색의 공간과 동떨어진 화려한 문이 있었다.

그곳은 수십의 보석들로 장식되어 있었고 텅 빈 공간에 문만 하나 있는 그것은 한없이 이곳과는 이질적이었다.

소년은 그 앞에 서더니 네메시스를 바라보았다.


“이곳에서는 어머니의 허락이 없으면 들어갈 수가 없어요.”


“걱정하지 마렴. 너의 어머니에게 허락은 받았으니까. 마침 ‘열쇠’도 있고 말이야.”


“열쇠요?”


“그래. 잠시 저곳을 바라볼래?”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합께 손가락으로 다른 곳을 가리켰고,

이에 소년은 의아해하면서 그곳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그 순간.


푸욱!


“...아?”


“미안. 네가 바로 그 열쇠야. 소년.”


그 상태에서 소년의 몸에서 네메시스는 ‘열쇠’를 뽑아내더니 무너져가는 소년에게서 흥미 없는 듯이 몸을 돌렸다.

피 범벅된 그의 손아귀에선 역시 그의 생각대로 그곳의 열쇠로 보이는 것이 있었고,

그것을 앞의 문의 구멍에 넣고 돌리자 낡은 끼이익! 하는 소리와 그곳의 문이 열렸다.


“놀라운 걸?”


밖의 백색의 공간과는 달린 그곳은 고급스런 물품으로 가득 차 있는 방으로 그곳을 처음 본 네메시스의 소감은 ‘침실’이었다.

그곳의 끝에는 보랏빛 베일로 둘려쌓인 침대로 보이는 것이 있었고 그곳에는 한 인영이 있었다.

네메시스가 그 공간에 발을 내딛자. 하얀 공간은 완전히 사라지더니 네메시스의 뒤의 문도 사라졌고,

이로서 한 공간에 그 존재와 네메시스만이 남아 있었다.


“.....”


긴장감이 감돌고. 베일 안의 인영이 움직이더니 곧 베일을 걷어냈다.


“손님이라... 이런 누추한 곳에 손님이 올 줄은 몰랐는데....”


‘칫. 역시나 보이지 않는군.’


아니. 정확히는 보인다. 하지만 눈에서 이식하되 기억이 전혀 되지 않는다. 아마도 앞의 존재가 이곳에 모종의 조치를 해둔 거겠지. 아마도 이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은 별문제 없을 지어도,

이곳을 나가면 대화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기억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손님에게 얼굴이라도 보여주지 그래?”


“그쪽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말이죠. 불청객.”


역시 상대방도 알아차린 건가? 그래도 앞의 존재도 그 이상을 볼 수 없는 것 같았다.

그 모습에 네메시스는 희미하게 미소 짓더니 입을 열었다.


“그렇게 화를 내지는 말라고. 언제까지나. 난 대화를 나누고자 온 거니까. 고대의 존재.”


“내 이름은 고대의 존재 따위가 아니야. 저에겐 ‘사라’란 이름이 있음을 기억해주면 좋겠는데...”


“아아. 그럼 그걸로 적정하지. 사라. 나는 그냥 ‘괴물’이라고 부르면 돼.”


“그리고... 내가 왜 나의 땅에 기어들어온 너 따위와 대화를 나눠야하는 거지? 괴물?”


“거절하면 죽일 테니까.”


“..하?! 그 나약해빠진 걸로?”


이에 ‘사라’는 기가 막힌 듯이 그를 바라보면서 물었고 이에 ‘괴물’은 어깨를 으쓱이더니 입을 열었다.


“아아. 지금은 모종의 사정으로 약해진 상태라서...

그쪽도 현재 약해진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안 그래? 사라?”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합께 떠보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았고 이에 그녀가 인상을 구겼다.

그러자 그녀 주위로 힘이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것이 느껴졌다.


“...웃기는군. 그런 협박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

너 같은 존재는 이곳에 가둬서. 벌레처럼 찌푸리는 것은 일도 아니야.”


“그러다가 너 스스로도 파멸시킬 수도 있겠지. 안 그래?”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힘은 현재의 약해진 자신으로서는 완전히 알 수 없을 정도의 강대한 힘이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불안정함을 알 수 있을 정도였고,

저 힘을 잘못 휘둘렸다간 다루는 존재 스스로를 파멸시키겠지. 그걸 사라도 아는 듯이 인상을 찌푸린 채로 침묵할 뿐이었다.


“......좋아. 어디. 그 대화라는 걸 나눠보지. 괴물.”


그 말과 합께 그녀는 손을 튕겼고 그들을 제외한 주위는 가루가 되어 흩어지더니 재조립되었고,

곧 그들은 작은 테이블을 가운데로 둔 채 앉아있었고 그 테이블에는 차로 보이는 것들과 디저트로 보이는 음식들이 쌓여 있었다.

네메시스는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차를 따라주고는 그녀를 향해 부드럽게 밀어주었고 이에 그녀는 받았다.

그녀가 받은 것을 확인하자 네메시스는 작은 조각 케이크로 보이는 음식을 가져오더니 곧 옆에 있는 식기로 한입 먹었다.


“괜찮군.”


먹어본 솔직한 심정. 거의 천 년이란 시간동안 요리를 배워오면서 여러 요리를 먹어보았지만 앞의 것의 상당히 괜찮은 축에 들었다. 그의 말에 앞의 사라란 존재는 고개를 주억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당연하지. 너도 셀 수 없이 많은 시간을 살아봐. 느는 것은 요리실력 밖에 없어.”


“그 말은 인정.”


네메시스도 그 말에 동의하는 듯이 작게 끄덕였고 그 모습에 사라는 조금 화가 풀린 표정을 짓더니 물었다.


“서로 한 번씩 번갈아가며 서로의 질문에 대답하기. 이것은 어때? 괴물.”


“나쁘지 않군.”


“그럼 먼저. 내 차례. 무슨 목적으로 이곳으로 들어온 거지?”


“조사. 마치 이 위층에 볼일이 있어서 왔는데 어쩌다보니 밑층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아버려서 말이야. 그 때문에 왔어.”


“흐음....”


“그럼. 내 차례. 너야말로 이곳에 무슨 일을 하고 있었지?”


“네가 아까 말하던 대로 불안전한 내 힘을 안정화 시키는 일을 하고 있었어. 뭐. 전부 실패했지만.”


“그럼 아까 그 소년에게 만들라고 한 것은?”


“내 힘을 안정화시키는 촉매에 가까운 거라 생각하면 될 거야. 네가 이곳에 오면서 보았던 것들은 전부 실패작들이고.”


그 하얀 괴물들이 전부 실패작이란 걸까?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실패를 거듭했으면.

그렇게 많은 숫자들을 만들었던 걸까?

이에 네메시스는 인간이니까 그런 수많은 실패들을 도전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앞의 사라를 바라보았다.


“다음 질문은 나야. 넌 어떻게 내가 지배하는 이곳으로 기어들어 올 수 있었지? 이곳은 보통 방법으로는 못 들어올 텐데?”


“아까 괴물.. 아니. 소년의 기억을 엿보려다가 얼떨결에.”


“?”


“머리를 삼켰지.”


네메시스는 태연히 말했고 그의 말에 사라는 의아함을 드러내며 곰곰이 생각하더니 곧 무슨 말인지 깨닫고는 표정을 굳었다.

마치 벌레를 먹은 듯한 소녀 같은 반응에 네메시스는 살짝 웃었고 이에 그녀는 볼을 불렸다.


“.....괴물이란 말. 거짓말은 아닌가봐?”


“애초에 나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존재라서.”


“...그럼 괴물. 네 차례야”


‘사라’의 말에 ‘괴물’은 조용히 차를 들이키더니 편안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앞으로 몇 년 정도는 가만히 있어주면 좋겠군.”


질문이 아닌 단순한 강요. 그것에 사라는 인상을 구겼지만 곧 표정을 관리하며 입을 열었다.


“왜지?”


“지금 나와 체스를 두고 있는 꼬맹이가 있어서 말이야.

그 상대의 말은 폰을 제외하고는 전부 나에게 잡아먹혀서 나의 승리가 다름없는 상황에서,

그곳에서 빨강색의 새로운 진영이 튀어나오는 것은 원치 않아서 말이지.”


“거절한다면?”


탁!


조용히 차를 테이블에 내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막아서는 순간. 같이 사라지는 거지.”


“하아? 자신감이 넘치는군. 그래.”


“내 고향 동료들이 워낙 미쳐서 말이지.”


괴물은 그 말과 함께 어깨를 으쓱였고, 이에 사라는 턱을 괸 채로 그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이제 내 질문차례인가? 잘 들어. 괴물.

네가 이곳에서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 말과 함께 그녀의 뒤로 보랏빛 아우라가 흐릿하게 보이자.

네메시스는 태평하게 다음 디저트를 향해 손을 뻗으며 입을 열었다.


“살아서 돌아갈 자신이 없었으면 애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 사라.”


“그래? 그럼 어디 살아서 돌아가 봐!”


그녀의 외침과 함께 주위의 모든 것이 가루가 되어 부셔지기 시작했고,

이에 네메시스는 앞의 먹기 직전에 디저트가 증발함에 큰 아쉬움을 느끼면서 앞의 사라를 바라보았다.


“정말. 이거 한입은 먹게 해주지....

그럼 불청객은 이만 가보지. 다음에 보자고. 사라.”


그 말과 함께 네메시스는 그 공간에서 사라졌고 이에 그녀는 인상을 구겼다.

너무나 쉽게. 단 한순간 그곳에서 빠져나간 것이었다.


“이곳에서 빠져나갔다고? 어떻게...?”


공간이 무너지는 것을 멈추고 다시 그녀의 의지대로 재조립되어간다.

곧 본래 있었던 침실로 바뀌자. 그녀의 옆의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무언가’가 그곳에서 걸어 나왔다.


“그를 추격할까요? 어머님?”


그것은 인간의 형태였으나 온 몸이 별자리를 연상시키는 빛과 선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것 외에 보이는 것은 없었다.

아마 다른 이가 그를 본다면 별자리라고만 칭하겠지.

그가 움직이려 하자. 사라는 손을 들어 멈추더니 입을 열었다.


“...아니. 지금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조금 열 받는 걸? ‘그것’을 풀어.”


“알겠습니다. ‘어머님’.”


------------------------------------------------------------------


“휴우. 십 년 감수한 기분인 걸. 애초에 늙지도 않지만.”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몸을 일으켰고 곧 입에 하얀 것들이 묻어있자.

기분 나쁜 듯이 닦아내고는 오른손의 손등을 바라보았다.

그곳에서는 피처럼 빨간 문신이 새겨져있었고 그 중 일부는 한순간 검게 변하더니 곧 문신자체가 흐릿하게 사라져갔다.


“이걸 쓰긴 싫었는데. 쩝. 그래도 나쁘지 않는 맛이었어. 음?”


네메시스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곳에서 먹었던 디저트에 대한 평을 남기려했지만.

곧 무언가 느껴진 듯이 벨라스트라즈가 있는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는 입을 열었다.


“....헤카테가 당했다고?”


그렇게 말한 순간. 네메시스의 등 뒤로 8개의 속성이 모이더니 곧 그의 날개가 되었다.


작가의말

아이는 이용당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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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제 572화 2마리의 지휘 개체들. +1 23.06.30 49 1 16쪽
572 제 571화 첫 번째 생물 병기. +1 23.06.30 34 2 14쪽
571 제 570화 네메시스의 처벌. +1 23.06.30 35 2 18쪽
570 제 569화 의외의 손님들. +1 23.06.30 33 2 18쪽
569 제 568화 자유와 방종. +1 23.06.03 33 2 13쪽
568 제 567화 람슬 왕국의 수도 이슐. +1 23.06.03 36 2 16쪽
567 제 566화 창공으로! +2 23.06.03 47 2 15쪽
566 제 565화 릴리스의 메시지 +1 23.06.03 124 2 20쪽
565 제 564화 릴리스의 문장. +1 23.06.03 40 1 15쪽
564 제 563화 미쳐버린 사회 +1 23.06.03 41 2 14쪽
563 제 562화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 +1 23.05.15 52 2 16쪽
562 제 561화 괴물은 약속을 지킨다. +1 23.05.15 55 2 22쪽
561 제 560화 입국 심사. +2 23.05.12 48 2 20쪽
560 제 559화 제우스의 로망. +1 23.05.12 35 2 12쪽
559 제 558화 사막의 대공사. +1 23.05.12 42 2 17쪽
558 제 557화 4명의 주신이 모이다. +1 23.05.12 38 2 19쪽
557 보너스편. 거짓된 영웅들이 끝난 뒤 이야기. +1 23.04.24 46 3 11쪽
556 제 556화 네메시스의 장기말. +1 23.04.24 36 2 14쪽
555 제 555화 불안정한 경지 +1 23.04.24 40 2 16쪽
554 제 554화 람히르의 뿌리. +1 23.04.24 50 2 15쪽
553 제 553화 학대의 기억. +1 23.04.24 40 2 13쪽
552 제 552화 식사 준비. +1 23.04.24 38 2 12쪽
551 제 551화 쓰레기 재활용. +1 23.04.24 38 2 19쪽
550 제 550화 채찍과 당근 +1 23.04.04 47 2 14쪽
549 제 549화 쾌락을 탐닉하는 괴물. +1 23.04.04 52 2 15쪽
548 제 548화 세레나의 상징. +1 23.03.31 44 2 15쪽
547 제 547화 모방과 깨트림. 그리고 발전. +1 23.03.30 43 2 15쪽
546 제 546화 분노와 그리움 +2 23.03.30 45 2 14쪽
545 제 545화 네메시스의 체력 측정 시작. +1 23.03.30 64 2 18쪽
544 제 544화 네메시스의 가르침 +1 23.03.28 47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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