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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조회수 :
52,972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1.04.08 17:07
조회
73
추천
4
글자
15쪽

제 127화 소녀와 장미칼을 든 검사2

DUMMY

헤카테. 4세계 괴물들의 왕 네메시스가 만들어낸 그의 또 다른 반쪽이자.

그리고 현재 그의 8개의 날개를 지닌 소녀는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다 멈추더니,

즐거운 듯이 만면에 미소를 지은 채 뒤로 돌아 월검향을 바라보더니 말했다.


“흐음. 여기가 좋겠네요. 제 이름은 4세계 엑스트라 서열 헤카테입니다. 잘 부탁....”


채앵!


그리고 그 순간. 그녀의 목 근처로 섬광과 함께 검이 멈추어 섰고,

그것을 확인한 소녀는 놀란 듯이 자신의 목어저리에 멈춘 검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목에 휘둘려진 월검향의 검이 그녀의 검은 날개에 막혀 있었고,

그의 검은 어떻게든 그녀를 베어버리겠다 듯이 거칠게 요동치고 있었다.


“음... 말하는 것은 조금 기다려 주시는 것이..”


“닥쳐라. 너와 한심한 수다나 떨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내가 널 베어버리기 전에 당장 말하는 것이 좋을 거야.”


“....힘으로 해보시죠. 월검향 아.저.씨. 그럴 능력이 있다면 말이죠. 근데...”


“?”


“검에 장미무늬들이.... 취향이 참....”


“그.. 그나마 손에 맞는 검이 이 장미칼 뿐 이였다! 나도 이 괴상한 문양이 있는 검 따윈 쓰고 싶지 않다!

왕가의 명검이란 것들 중 그나마 손에 맞다보니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 거야!!!”


월검향은 순간적으로 당황해하면서 소리쳤고 곧 그녀가 빤히 쳐다보자 고개를 돌렸다. 인정하고 싶지 않는 현실이지만.

그의 검은 왕가의 보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본래 장식용으로 만든 검이라서 그런지 장미무늬가 화려하게 새겨져있었고,

그 모습에 그는 작게 한숨을 쉴 뿐이었다.


“...네메시스나 어디 있는지 말해라.”


“흐음..? 사실은.. 저에게서 그걸 알고 싶은 것이 아니잖아요?

자신을 속이지 말아요. 월검향 아저씨.”


“....무슨 말이지?”


“당신은 람히르 언니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고 싶은 거잖아요?”


“......”


“전 말이에요. 서큐버스란 종족을 베이스로 네메시스님이 만든 존재.

인간의 마음 정도는 손쉽게 읽을 수 있어요.

특히... 복수라는 명목 안에 숨겨진 당신의 본심정도는 말이죠.”


“닥쳐라!!!!”


그 순간 월검향은 거세게 검을 뻬내더니 그녀의 심장 부분을 찔려 넣었지만.

이번엔 백색의 날개에 막혀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소용없다니까요. 정면에서 오는 것은 네메시스님이 저에게 빌려준 날개들이 스스로 쳐내거나 막거든요.

인간 따위가 이걸 뚫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이에 월검향은 뒤로 물러나 눈을 굴리며 벨 곳을 바라보았고 그 모습이 뭐가 즐거운지 미소 짓던 헤카테는 입을 열었다.


“아. 그거 아세요? 월검향 아저씨? 람히르 언니가 당신이 쓰려졌을 때. 당신을 안아서 입을 맞춘 것.”


그 말에 당장이라도 죽일 듯이 몸을 움직이던 월검향의 움직임이 멈춘다.

너무나 뜻밖의 말이었을까? 그의 두 눈이 소녀를 향한다.


“람히르 언니가 정말로 당신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는 줄 알았어요? 후훗.”


“......”


“그 전날에 말이에요. 람히르 언니가 따로 네메시스님 찾아오셨어요.

당신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할지. 말아야할지를 말이에요.

근데... 누가 그걸 거절하라고 그녀에게 바람을 넣었을 것 같아요? 월검향 아.저.씨? 후훗.”


“.....네 녀석이냐?”


“반은 정답이고 반은 오답이기도 해요. 월검향 아저씨. 네메시스님이 그녀에게 말했거든요.

당신의 사랑을 거절하는 것이 좋다고요.”


“이... 자식이!!!!!!”


분노의 찬 음성과 함께 월검향이 그녀를 향해 재차 검을 휘둘렸지만. 그 검이 그녀에게 닿는 일은 없었다.

반면에 헤카테는 날개들의 뒤에서 그 모습을 보며 비릿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다른 일행들이 봤으면 다른 존재라고 생각할 정도의 비릿한 미소를...


“당신이야말로 양심 없는 거 아니에요? 인간과 타종족의 수명차이가 얼마나 차이 나는데.

자기만의 욕심을 채우고자 그녀와 엮어지려하다니.

정말이지. 전 인간이란 종을 좋아하는 네메시스님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


“천족은 적어도 만 년이란 세월을 살고 인간은 본래 수명은 150년.

이것도 조건이 최상으로 채워질 때나 이론적으로 가능한 수치에요.

현재의 당신 정도의 강함이라면 200년까지 무리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두 종족의 수명의 차이는 너무나 커요.

당신도 알잖아요? 홀로 남겨진 이의 슬픔을... 안 그래요?”


“.......”


조롱어린 헤카테의 말이었지만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니었다.


“당신이 직접 겪어봤으니까. 안 그래요? 키득.”


하지만 반박 할 수 없었다. 월검향은 한 순간 쥐고 있던 검에서 힘이 빠져 놓칠 뻔했지만 곧 다시 쥐더니 외쳤다.


“그렇다고 해서... 네 놈들 따위가 결정할 것이 아니야. 스스로...”


“강요하지는 않았어요. 언니의 결정은 스스로가 생각한 판단이었어요..”


“......”


“현재의 당신이라면... 그녀의 연인은 될 수 없을지 몰라도 그녀의 친구는 될 수 있을지 모르죠.

그것은 스스로 선택해서 나아가야할 길이에요. 월검향 아저씨.

아니면 스스로 인간쓰레기임을 증명하며 그녀의 인권을 짓밟는 추악한 괴물이 되든지요.

어느 쪽이든. 저는 상관없지만 말이에요. 키득. 앗! 네메시스님이 말한 나쁜 버릇 나와 버렸다.”


헤카테는 그렇게 스스로에게 놀라며 말하더니 헛기침과 함께 웃음을 멈추더니 고요한 눈으로 돌아갔다.


“죄송해요. 으. 네메시스님께서 항상 주의를 주는 성격이지만. 고쳐지지가 않네요. 시작해볼까요?”


헤카테는 그 말과 함께 그의 앞에서 모습이 사라졌고 그 순간 고민에 빠져있던 월검향은 뒤늦게 반응했다.


“커억!?”


월검향이 뒤늦게 그녀를 찾으려 했지만 곧 자신의 배에 정확히 꽂혀진 가늘다란 팔이 보였다.

단련이라고 하나도 하지 않는 듯한 여린 소녀의 팔. 그럼에도 거기에 담긴 힘은 그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었다.


퍼어어어억!!!!


그의 몸이 튕겨나가는 듯이 뒤로 날아가더니 곧 뒤의 건물의 벽에 부딪혔고 이에 낡은 그곳의 벽에 금이 갔다.

이에 월검향이 놀란 틈도 없이 그의 눈에 보인 것은 위에서 아래로 찍어 내리는 헤카테의 발뒤꿈치와 그 순간 보인 그녀의 팬티였다.


‘내려오는 순간. 벤다.’


그 순간. 그의 이성은 그렇게 말했지만 곧 본능에 불길함이 느껴지자 월검향은 미련 없이 그곳에서 빠르게 물러섰다.


콰아아아앙!!!


너무나 쉽게. 낡았다지만 콘크리트로 되어있는 건축물의 벽을 소녀의 발은 그대로 박혔고,

그대로 내려찍자. 아까 전만해도 월검향 있던 자리가 가루가 되어 부셔졌다.


“........”


기술은 없지만 무식하기 짝이 없는 괴력. 만약 자신이 저걸 막는다면 아무리 자신이라도 치명상이라고 그는 생각하였고.

그 생각을 대변하는 듯이. 벽면에는 그녀의 발이 지나간 자리가 그대로 진흙마냥 파여져 있었다.

소녀는 자신이 만들어낸 흔적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입을 열었다.


“음음. 이 정도 힘 조절이면 될 것 같네요.”


“..힘 조절?”


“네엣. 아무래도 이 날개들이 있으면 힘을 줄이는 것이 너무 어렵거든요. 까닥 잘못하면.

이 도시자체를 지우는 것은 일도 아니라서....

그러니 월검향 아저씨. 한 대만 맞아주면 안돼요? 고통 없이 하이패스로 보내드릴께요”


“....거절한다.”


월검향은 그 말과 함께 경계하면서 그녀를 노려보았고, 그 순간. 헤카테는 재미없는 듯이 그를 보고 볼을 불리더니.

곧 재미있는 생각이 나는 듯이 표정을 풀었다. 그녀는 자신의 날개를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그거 알아요? 제가 가진 이 날개들은 본래의 용도는 무기.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사용방식이 바뀌죠.

네메시스님은 이 힘을 신체강화에 써먹지만... 전 이렇게 쓰거든요.”


헤카테는 그 말과 함께 백색의 날개를 움직여 옆의 오래된 철제 건축물을 향해 살짝 휘둘렸다.


“?”


그녀의 뜬금없는 행동에 대한 잠깐의 의문. 월검향은 그에 그곳을 향해 시선을 옮겼고,

그리고 보이는 것이 서서히 그를 향해 쓰러지는 거대한 철제 건축물이었다.

자세히 보니 그녀가 날개를 휘둘렸던 부분이 날카롭게 건물채로 잘려있는 것이 보였다.


“....기가 막히군.”


그리고 그것은 그녀가 자른 단면을 따라 그를 향해 덮쳐오는 것이 보였다.

느리지만 너무나 거대해서 피할 수 없을 정도의 크기.

그럼에도 월검향은 날카로운 눈을 한 채로 위에 쏟아지는 건물을 무시하고 헤카테를 향해 달려갈 뿐이었다.


“호수 위의 달을 벤다. <호상월참>!!”


자신의 검에 기를 응집시키고 평소 단련한 검로에 따라 검을 휘두른다.


피이이이익!


날카로운 소음과 함께 그의 검에서 눈에 보일정도로 뚜렷하게 빛이 모이더니,

그와 동시에 그는 자신의 위에 내리는 건물을 향해 그대로 휘둘렸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없이 어리석은 행위. 그럼에도 그의 검에서 나온 검강은 정확히 철제건축물을 가로로 절단 냈다.

그리고 그 틈으로 월검향은 뛰어올랐다.


“느려요.”


채애애앵!!!


그리고 올라간 순간. 그의 눈에 보인 것은 눈앞을 채우는 하나의 발.

이에 월검향은 검으로 흘려보내려했지만.

닿는 순간 그곳에서 느낀 거대한 힘에 그는 인상을 찌푸렸고,

그와 함께 그 둘은 지상을 향해 추락했다.


콰지지지직!


“윽!!!!”


지면을 가득 채우는 검은색 돌들이 사방으로 튀어 오른다. 그리고 월검향은 지면에 그대로 밀려나가면서 등 뒤에 불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걸 신경 쓸 시간조차 없이 눈앞의 모습에 장면에 압도당하고 있었다.

그의 검은 그녀의 힘에 비명지리는 듯이 요동치고 있었고 헤카테는 그를 그의 검과 함께 짓밟은 채로,

여유로운 표정으로 지상으로 내려친 충격으로 바닥을 긁으며 그대로 밀려나가고 있는 그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런 그들의 뒤로 그들이 베어버린 건물은 완파한 체 사방으로 잔해를 뿌리고 있었다.


“잘 가세요. 반가웠어요.”


그 말과 동시에 그녀의 검은색과 백색의 날개의 끝에 빛이 뭉친다.

한순간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순간의 시간.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Bang!”


그녀가 입을 여는 순간과 월검향은 있는 힘을 다해 헤카테의 턱을 걷어찬 것은 동시였다.


흑백의 날개에서 나온 두 개의 빛이 그를 빛나가다 못해 흩트려져 엉뚱한 곳으로 날아갔고 그와 함께 월검향은 뒤로 물러섰다.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저 일격으로 자신은 죽었겠지. 월검향이 걷어찬 턱을 문지르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으으. 저 같은 소녀를 치다니. 아동학대 인거 아시죠? 월검향.

어린아이를 때리다니 질이 나쁜 걸요? 이걸 알면 람히르 언니가 참 싫어하겠어요. 언니에겐 꼭 말씀드리도록 할께요.”


으득!


헤카테의 말에 월검향은 이를 갈았지만 애써 평정심을 유지한 체 그녀를 노려볼 뿐이었다.


“그나저나. 아까 전의 일격으로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거. 네메시스님에게 혼나겠는 걸요...”


“?”


콰아아아앙!!!!!!!


월검향은 그녀의 말에 의문이 들었지만 곧 등 뒤로 지축이 울리는 소리에 표정을 굳었다. 방금 자신의 향한 일격의 여파인 걸까?


“관통한 철제 건축물 6개 완파. 그 외 빛나간 한발에 15개 정도 건물이 피해 입었네요.

이런. 월검향. 아저씨. 당신 하나를 죽일 정도로 약화시켜 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당신이 치는 순간. 의식이 흩트려졌나 봐요. 조금 강하게 해버렸는걸요...?”


그 말에 월검향은 전투 중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돌려 뒤를 흘깃! 바라보았고.

그리고 보인 것은 완전히 흔적조차 사라진 5개의 건물과 눈앞에서 무너지고 있는 몇 개의 건물이었다.


“.........”


직접 두 눈으로 보아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황당할 정도의 위력.

그럼에도 소녀는 지친 표정 하나 없는 채.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볼 뿐이었다.


“음. 빛과 어둠의 날개는 까닥 잘못하면 이곳을 무너뜨릴 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다른 방식으로 놀아볼까요? 월검향 아저씨.”


그와 함께. 그녀의 두 눈의 동공이 은빛으로 바뀌었다. 그녀의 은빛 날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


카아아아악!


인기척에 뒤를 돌아본 네메시스의 두 눈에 들어온 것은 3m 크기의 흡사 리자드맨을 닮은 거대한 백색의 괴물.

그것의 입은 그의 머리를 삼키려 듯이 벌어진 거대한 입이었고 곧 그대로 닫아 지려하고 있었다.


“이것 또 뭐야?”


네메시스는 앞의 모습에 황당해하면서도 닫아 지려는 입을 위아래로 붙잡았다.


카악!?


이에 앞의 백색의 괴물은 어떻게든 입을 닫으려 듯이 움직였지만, 그 모습을 네메시스는 태연하게 웃어줄 뿐이었다.


“미안한데. 힘은 꽤 자신 있는 편이라서. 이놈을 어떻게 한담?

어디 보자.... 찾았다.”


네메시스는 눈앞의 장면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그는 앞의 괴물을 힘으로 눌려 머리를 바닥에 처박더니.

자신의 품속에서 실로 보이는 것을 꺼내고 곧 그것으로 앞의 괴물의 입을 묶었다.


“서열 441위 운명의 거미 아라크네의 실이야. 같은 크기의 2세계의 탄소나노튜브보다 튼튼하지. 결코 못 끊을 거라고. 친구.”


꺄아아악?


입이 그의 실에 막히자 백색의 괴물은 버둥거리며 팔을 휘둘렸고,

거기에 네메시스는 태연한 표정으로 괴물의 팔을 잡은 채 그대로 부러뜨렸다. 불쾌한 소리가 그곳에 울려퍼졌다.


콰드드득!


“음? 이 관절 형태는 인간의 것인데? 뭐. 잘됐군.”


으드드득.


괴물의 고통어린 비명을 무시한 체 그는 그 말과 함께 괴물의 다른 팔도 부러뜨리고는 그 두 개의 팔도 실로 묶었고.

하는 김에 그것의 다리도 같이 묶었다. 묶는 작업이 끝나자.

네메시스는 사지가 묶인 채 꿈틀되는 백색의 괴물을 바라보았다. 마치 그 모습은....


“새우튀김?”


왠지 앞의 괴물을 보며 그것이 연상된 네메시스였지만 곧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새우튀김에 대한 생각을 털어냈다.

그러나 그의 말을 알아들은 듯이 그 순간. 화난 듯이 거칠게 요동치는 백색의 괴물의 모습이보였다.


“2세계 글자로 적혀 있길래 인간인줄 알았더니. 이건 그냥 이성 없는 괴물이잖아?

근데 이상하군. 이 녀석은 슬라임 같은 다른 놈들과는 달라... 흥미로운 걸? 어쩌면....”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괴물의 머리 앞에 쭈그려 눈을 맞대더니 입을 열었다.


“너는... 인간이었는지도.. 모르겠군...”


쿠우우우웅!!!!!


그 말고 함께 연구소를 흔들리는 진동이 그곳을 감싸 안았고 이에 네메시스는 두 눈을 좁혔다.


‘헤카테가 날개를 사용했다...?’


아까의 슬라임 같은 것들은 그가 깔아둔 검은 피를 넘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직접 나설 정도의 존재가 움직였다는 것.

이에 네메시스는 잠시 흥미로운 표정으로 진동이 느껴진 곳을 보았지만 곧 그곳에서 신경을 끊었다.


‘어린아이도 아닌데. 스스로 해결하겠지. 조금은 난폭한 아이긴 하지만.’


“자. 이 새우튀.. 아니 이 녀석은 어떻게 한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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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제 572화 2마리의 지휘 개체들. +1 23.06.30 49 1 16쪽
572 제 571화 첫 번째 생물 병기. +1 23.06.30 34 2 14쪽
571 제 570화 네메시스의 처벌. +1 23.06.30 35 2 18쪽
570 제 569화 의외의 손님들. +1 23.06.30 33 2 18쪽
569 제 568화 자유와 방종. +1 23.06.03 33 2 13쪽
568 제 567화 람슬 왕국의 수도 이슐. +1 23.06.03 36 2 16쪽
567 제 566화 창공으로! +2 23.06.03 47 2 15쪽
566 제 565화 릴리스의 메시지 +1 23.06.03 124 2 20쪽
565 제 564화 릴리스의 문장. +1 23.06.03 40 1 15쪽
564 제 563화 미쳐버린 사회 +1 23.06.03 41 2 14쪽
563 제 562화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 +1 23.05.15 52 2 16쪽
562 제 561화 괴물은 약속을 지킨다. +1 23.05.15 55 2 22쪽
561 제 560화 입국 심사. +2 23.05.12 48 2 20쪽
560 제 559화 제우스의 로망. +1 23.05.12 35 2 12쪽
559 제 558화 사막의 대공사. +1 23.05.12 42 2 17쪽
558 제 557화 4명의 주신이 모이다. +1 23.05.12 38 2 19쪽
557 보너스편. 거짓된 영웅들이 끝난 뒤 이야기. +1 23.04.24 46 3 11쪽
556 제 556화 네메시스의 장기말. +1 23.04.24 36 2 14쪽
555 제 555화 불안정한 경지 +1 23.04.24 40 2 16쪽
554 제 554화 람히르의 뿌리. +1 23.04.24 50 2 15쪽
553 제 553화 학대의 기억. +1 23.04.24 40 2 13쪽
552 제 552화 식사 준비. +1 23.04.24 38 2 12쪽
551 제 551화 쓰레기 재활용. +1 23.04.24 38 2 19쪽
550 제 550화 채찍과 당근 +1 23.04.04 47 2 14쪽
549 제 549화 쾌락을 탐닉하는 괴물. +1 23.04.04 52 2 15쪽
548 제 548화 세레나의 상징. +1 23.03.31 44 2 15쪽
547 제 547화 모방과 깨트림. 그리고 발전. +1 23.03.30 43 2 15쪽
546 제 546화 분노와 그리움 +2 23.03.30 45 2 14쪽
545 제 545화 네메시스의 체력 측정 시작. +1 23.03.30 64 2 18쪽
544 제 544화 네메시스의 가르침 +1 23.03.28 47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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