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새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3.29 09:00
연재수 :
657 회
조회수 :
52,315
추천수 :
2,032
글자수 :
5,835,444

작성
21.03.14 12:35
조회
81
추천
4
글자
14쪽

제 102화 수인섬의 발정기의 끝

DUMMY

“음....”


네메시스는 저 앞에 하린을 데리고 뛰어가는 수인을 쫓던 중 느껴지는 통증에 눈썹을 좁히더니.

시선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손을 향했다.


“......”


그의 손은 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뒤틀려져 검은빛의 무언가로 뒤덮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녹색의 빛은 흩어져 끊임없이 요동치며 검은빛을 지워나갔다. 아까 세레나의 화살을 잡았을 때.

그 안에 있던 조화가 손에 침투해 속에서부터 파괴하고 있던 것이었다.


[어이~ 네메시스. 이거 괜찮은 거야? 네가 어떻게 되든 나야 상관없지만 이러다가 나에게도 영향 온다고?]


꾸욱. 파앗!


네메시스는 자신의 몸속의 기생충의 말을 무시 한 채로 그 손을 주먹 쥐었고 이에 그의 몸속에 흐르는 ‘검은 피’가 꿈틀거리더니.

곧 녹색 빛을 삼켰다. 이에 녹색 빛은 저항하는 듯이 꿈틀거렸지만 곧 그 빛을 잃고 ‘검은 피’에 삼켜졌다.


[웃기는군. 괴물들의 왕. 검은 피로 얼룩진 손으로 태연하게 조화가 담긴 화살을 받아내고는

그년에겐 숨기다니 말이야. 왜 그랬어? 그 년도 네가 괴물이란 것은 알잖아?]


“...맞아. 하지만 난 다른 4세계 괴물들과 다른 존재거든. 더 추악하고. 질이 나쁘지.

옛날 플로라가 나를 질색할 정도로 말이야.”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숲에서 그의 앞을 막는 듯이 갑자기 튀어나온 수인하나를 넘어뜨리고는 그대로 달려 나가며 말을 이었다.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 앙그라 마이뉴?”


[?]


“수인왕은 자의로 나의 검은 피를 삼킨 것이 아니야. 재수 없게 나의 피가 튀겼을 뿐이지.”


[...뭐? 잠깐만. 네가 그년에게 말한 것은...]


“거짓말. 그 녀석이 나의 피에 오염되고 나서 우리 괴물들을 막기 위해 움직인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야.”


[.....]


“천 년 전에 그 녀석은 강했어. 일반적인 필멸자치고는 말이야. 하지만 그뿐이었지.

그 녀석이 이끌었던 수인들은 대부분 나에게 잡아먹혔고 그리고 나는 그 녀석조차 삼키려고 했지.

뭐. 운이 좋게도 제우스 녀석이 그때 나에게 던진 ‘파괴’가 내 육체를 날려버린 덕에 그 녀석은 도망갈 수 있었지만 말이야.”


천 년 전. 한 영웅은 괴물들의 왕에 피에 얼룩져 오염되었다.


“그 이후 그 녀석은 만난 것은 한 1주일 뒤였나? 드림랜드의 수인들은 거의 대항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였지.

그때 그 녀석이 나타난 거야. ‘검은 피’에 오염되어서 괴물이 되어버린 채 말이지. 그리고 그 녀석은 살아남은 수인들을 결집해 ‘능력’을 사용했어.

정신지배에 가깝지만 조금 다른 능력을 말이야. 그리고는 자신도 괴물이면서도 우리에게 대항했지.”


괴물을 막으려다가 괴물이 되어버린 영웅은 동족을 능력으로 이용하여 그들을 막았고.

그렇게 그녀는 드림랜드의 역사 속에서는 대영웅이 되었다.


“뭐. 그 녀석이 한 것은 시간을 끄는 것이 한계였지만 말이야.

이게 현재 드림랜드에 수인왕이라 불려오는 그녀의 진실이야.”


4세계 괴물들과 주신의 전쟁이 끝난 후. 그녀는 어떤 주신에게조차 구원받지 못한 체 버림받았다.

단지 그것뿐. 전쟁이 끝난 후. 그녀의 일족은 그녀를 구원 하려고 했지만.

네메시스의 ‘검은 피’는 그런 것이 불가능한 최악의 것이었다.


“싸구려 이야기지. 흔하디흔한 영웅들의 이야기고.”


그 때문에 그녀의 일족들은 검은 피에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한 그녀를 봉인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녀를 죽음으로서 안식을 찾아주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미 검은 피에 오염된 그녀는 빛의 주신이 만든 윤회의 궤로 되돌아갈 수 없었다.

그런 그녀에겐 죽음이란 영원한 공허로 되돌아가는 것. 이 때문에 그녀를 존경하는 수인들이 찾은 유일한 방법이었다.

일족의 핏줄 속에 가둬. 후세에 누군가가 그녀의 저주를 풀거나 혹은 일족 멸망할 때까지... 끊임없이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천 년 전 전쟁에 참가해 생존한 얼마 안 되는 영웅들의 이야기지.”


만약 세레나가 그녀를 정화하지 않았다면. 먼 미래에 그녀의 일족이 더 이상 남지 않는 날.

현재 네메시스의 몸속에 기생하는 ‘앙그라 마이뉴’와 같은 괴물로 세상에 나왔겠지. 네메시스는 그 사실에 쓴웃음을 짓고는 달렸다.


[우와. 네메시스. 너. 얼마나 소름끼치는지 알아? 수인왕은 플로라와 친우였다며?

그런데 그걸 삼키려고 했어? 미친 거야? 그건 완적 악이잖아!]


“기생충. 네 녀석이 하나 착각하고 있나 본데...”


[?]


“난 괴물이고. 플로라를 위해서 1세계. 아니. ‘모든 세계’를 집어삼키려던 괴물이야.

그런 나란 존재가 미친 것은 당연하잖아? 나에겐 선악 따윈 상관없어. 난 그런 괴물이니까.”


[.......]


당연하듯이. 네메시스는 앙그라 마이뉴에게 선언하였고 그 선언에 앙그라 마이뉴는 할 말을 잊어버렸는지.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네메시스는 곧 자리에 멈추어 섰다. 하린을 데리고 간 수인의 기척이 멈춘 것이다.


“...흐음. 근처군.”


부스럭.


곧 네메시스가 앞으로 걸어가자 숲속답지 않게 조금 넓은 공터가 보였고 그 중간에 그 수인은 있었다.


“나참. 이럴 줄은 알았다만.”


네메시스의 말에 수인이 고개를 돌려 네메시스를 바라보는 것이 보였고. 그 수인의 밑에는 옷이 거칠게 찢어진 하린이 있었다.

안쓰럽다 못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분노가 치밀어 올라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

그런 모습을 네메시스는 무감정한 눈으로 훑고는 말을 이었다.


“어이. 이름 모를 수인. 대답 좀 해봐.”


“크르르릉..... 인간?”


네메시스의 말에 한참 하린의 옷을 찢는 듯이 벗기고 있던 수인의 거친 움직임이 멈추더니,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말을 이었다.


“어라? 이성이 있네.”


“이...인간... 무슨 일이지...?”


본능에서 힘겹게 이성을 붙잡고 있는 탓일까? 말은 억누르고 서툰 상태였지만.

그 밑에는 본능으로 인한 분노와 살기가 담겨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필사적으로 본능을 억누른 채로 나타난 이방인을 바라보았다.


“이름 모를 수인. 미안한데. 그 아이는 내가 보호하는 중이라서 말이야. 돌려주면 안 될까?”


“크르르.... 이건... 우리 수인들의.. 문제다... 크르르르....어... 어서 꺼져라... 크윽....”


그 말과 함께 서서히 수인은 몸을 일으켰다. 다른 수인들보다도 특출 난 큰 체격이 보였고.

다른 고양이과 수인에게 보이지 않았던 선명한 줄무늬가 보였다. 그것은 호랑이의 그 줄무늬였다.


“크으윽... 더 이상은... 상관 쓰지 말고. 꺼..져... 크아아아앙!”


“어이. 잠깐....”


네메시스를 말을 무시한 체. 그 수인은 이성을 잃어버린 채 달려들었고.

이에 네메시스는 반사적으로 지금까지 무기로 쓰고 있던 참치를 들어올렸다.


푸욱!


“....어? 거.. 거짓말.”


호랑이의 줄무늬가 인상적인 수인의 팔에 뚫려 있었다. 그러자 네메시스는 경악하며 눈을 크게 떴다.

자신의 소중한...


“아... 안 돼!!!!!!! 이게 얼마나 귀한 건데!!! 안 돼!!!!!”


'참치'가 뚫려있었다. 네메시스는 수인의 손이 뚫은 부위를 보고는 비명인지 알 수 없는 신음성을 내뱉었다.


“....제일 소중한... 뱃살부위가... 뚫렸어.... 이 부위는 이제 글렀어. 못쓴다.”


천 년 간 요리를 하면서 그가 배운 그의 감각이 그렇게 외쳤다. 발정기에 네 발로 뛰어다니는 수인의 앞발이 정확히 참치뱃살을 꿰뚫어 속을 헤집어났다.

이미 그가 미리 생각한 회로 요리하기에는 글러먹은 상태였다. 그런 네메시스의 모습에 기가 막힌 앙그라 마이뉴가 입을 열었다.


[네메시스. 겨우 생선하나 뚫렸다고 그러는데. 4세계의 괴물 왕이나 하는 주제에 왜 이렇게 쪼잔 하는데?]


“닥쳐라. 기생충. 4세계는 바다가 없단 말이야. 이런 식재료는 아무리 나라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해.”


수인은 현재 매우 당황한 상태였다.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는 겨우 붙잡아.

네메시스를 향해 날아간 자신의 팔을 그를 피해 그가 들고 있던 참치를 향해 손을 틀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타격인 듯이 앞의 남자가 꿰뚫린 참치를 보며 비명을 지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으으. 아무리 밤 동안 사용했다고 해도 벌써 참치가 해동 됐을 리가...

수인왕 그 자식 때문이잖아!! 그 녀석 얼마나 쌔게 참치를 후려친 거야!!!! 이 빌어먹을 자식!”


“어이... 이...인간? 크르... 괘.. 괜찮은가? 크르르릉.”


이에 수인은 말을 걸었지만 그것은 그의 인생 최고의 실수였다.

네메시스는 그가 부르자마자 고개를 휙. 돌리더니 광기어린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래... 코앞에 (참치의)원수가 있었다는 것을 깜박할 뻔했군. 너의 원한을 갚아주마...”


우드드득. 찰랑.


청량감이 느껴지는 맑은 소리와 함께 앞에 인간이라고 생각한 존재에게서 2장의 날개가 뻗어 나온 것이 보였다.

푸른색과 붉은색의 좌우대칭형의 날개. 그 남자는 온몸의 근육을 풀면서 수인을 향해 다가왔고.

이 순간. 수인의 본능이 경보했다. 당장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이에 그가 본능에 따라 몸을 틀었지만...


“어디 가려고?”


어느 세 다가왔는지 환한 미소로 자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검은 머리 인간이 앞에 서있다.


“난 말이야. ‘마나의 날개’와 ‘생명의 날개’가 참 마음에 들어.

죽기 직전까지 패도. 이 두 개의 날개는 회복시킬 수 있거든.

그러니까 말이야.... 수인 친구. 각.오.해.”


-----------------------------------------------------------------------


한참의 시간 후. 네메시스는 손으로 이마의 땀을 닦아내고는 한숨 쉬었다. 최근에 앙그라 마이뉴 삼켜버린 것 때문에 몸도 안 좋은데.

오늘은 무리 해버린 것 같았다. 네메시스는 몇 번이나 했는지 알 수 없는 회복마법을 앞의 존재에게 해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나고는 하린에게 다가갔다.


“..냐아....”


힘없는 목소리로 네메시스에게 우는 하린의 모습에 네메시스는 그녀에게 다가가 이마에 손을 올렸다.

이에 그의 붉은 날개는 한번 깜박였고 그와 동시에 하린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잠시 뒤 하린의 몸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였고. 그걸 확인 한 네메시스는 날개를 사라지게 한 후 겉옷을 벗었다.


“하린아. 오늘 밤의 악몽은 끝났어. 이제 돌아가자.”


“냐앗!”


“...엣?”


네메시스가 겉옷을 덮어주려는 순간. 하린은 작은 몸에서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없는 힘으로 그를 넘어뜨리고는 그 위에 올라탔다. 이에 네메시스가 당황해했지만. 하린은 상관없는 듯이 그의 상의를 찢었다.


치지지짓!


“냐앙♥.”


‘...무.. 무슨? 아. 잊고 있었다. 이 아이도 발정기였지.... 크응. 그렇게 된 건가...?’


“잠깐. 하란아. 그것은 찢지 마. 윽!!!!”


잠시 후. 네메시스는 하린을 그녀가 찢어버린 옷으로 묶어서 제압한 후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옷은 이미 상의가 찢어져서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었고 하린은 그에게 묶이자 무언가 불만인 듯.

크게 야옹야옹 거리고 있었다. 여러 가지로 골치 아픈 상황이었다.


“후. 골치 아프네. 이 꼬마를 어떻게 데려가하나? 이대로 발정기가 끝나는 아침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부스럭.


“음?”


네메시스가 왔던 방향의 풀숲이 잠시 흔들리더니 곧 녹색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세레나가 걸어 나왔다.

그를 뒤따라온 세레나가 도착한 것이었다.


“아. 잘 왔어. 세레나. 이 아이 좀 데려가려는데. 좀 도와....”


“어... 어떻게....!!! 당신을 믿었는데......”


“?”


세레나의 말에 네메시스는 갸우뚱 거렸고. 곧 활시위에 활을 매기는 살기어린 세레나의 모습에, 상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옷이 찢어진 나체소녀 하나. 그리고 그런 소녀를 묶은 남자 한명.

그리고 인적 없는 숲 속에 남자의 상의까지 찢어진 상태.

음. 내가 생각해도 훌륭한 범죄 상황이군. 이. 아니잖아!!!!’


“저기. 세레나. 무언가 큰 오해가 있나본데.. 이건 네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


피이이이익!


네메시스가 말을 채 잇기 전에 그녀의 화살은 그의 볼을 스쳐나갔고,

네메시스는 급히 손을 뻗어 상처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막았다.


꿀꺽.


“오히려 반대인....”


피이이이익!


이번에는 대비하고 있던 탓인지 네메시스는 그녀의 화살을 피했고.

빗나간 화살은 곧 그의 뒤에 있던 나무를 반으로 가로로 잘라냈다. 진심이 담긴 화살이었다.


“......”


말이 통하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미 세레나의 두 눈은 그를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이 되어있었고,

눈망울에는 당장이라도 흘려도 이상하지 않는 눈물들이 달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이에 네메시스는 급히 달려 나가 하린을 낚아채듯이 옆구리에 끼우고는 달렸다.


“미안. 이따 설명할게.”


“거기서욧! 이 로리콘!!!!!! 이 변태야!!!!!!!!!!”


“냐앗♡”


“넌 좀 떨어줘. 으아아아아아악!!! 스쳤어. 정말 죽는다고! 잠깐. 세레나.

잠깐만 진정해봐! 이 상황에 대해 설명할 30초만 줘봐.”


“그냥 죽어요! 이 페도필리아!! 여자아이랑 목욕할 때부터 알아봤어!!!!!!”


그 이후 그들은 날이 세서 세레나가 지쳐서 멈출 때까지 숲속에서 추격전을 했다고 한다.


“냐옹.”


네메시스의 옆구리에서 냐옹 거리는 고양이 수인과 한 마리와 함께.

그렇게 수인섬의 발정기는 끝이 났다.


작가의말

오해가 깊어져가고... 오늘도 네메시스는 로리콘으로 낙인찍히는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67 제 566화 창공으로! +2 23.06.03 43 2 15쪽
566 제 565화 릴리스의 메시지 +1 23.06.03 120 2 20쪽
565 제 564화 릴리스의 문장. +1 23.06.03 38 1 15쪽
564 제 563화 미쳐버린 사회 +1 23.06.03 39 2 14쪽
563 제 562화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 +1 23.05.15 51 2 16쪽
562 제 561화 괴물은 약속을 지킨다. +1 23.05.15 53 2 22쪽
561 제 560화 입국 심사. +2 23.05.12 48 2 20쪽
560 제 559화 제우스의 로망. +1 23.05.12 35 2 12쪽
559 제 558화 사막의 대공사. +1 23.05.12 41 2 17쪽
558 제 557화 4명의 주신이 모이다. +1 23.05.12 38 2 19쪽
557 보너스편. 거짓된 영웅들이 끝난 뒤 이야기. +1 23.04.24 44 3 11쪽
556 제 556화 네메시스의 장기말. +1 23.04.24 36 2 14쪽
555 제 555화 불안정한 경지 +1 23.04.24 40 2 16쪽
554 제 554화 람히르의 뿌리. +1 23.04.24 48 2 15쪽
553 제 553화 학대의 기억. +1 23.04.24 40 2 13쪽
552 제 552화 식사 준비. +1 23.04.24 36 2 12쪽
551 제 551화 쓰레기 재활용. +1 23.04.24 37 2 19쪽
550 제 550화 채찍과 당근 +1 23.04.04 45 2 14쪽
549 제 549화 쾌락을 탐닉하는 괴물. +1 23.04.04 52 2 15쪽
548 제 548화 세레나의 상징. +1 23.03.31 43 2 15쪽
547 제 547화 모방과 깨트림. 그리고 발전. +1 23.03.30 43 2 15쪽
546 제 546화 분노와 그리움 +2 23.03.30 44 2 14쪽
545 제 545화 네메시스의 체력 측정 시작. +1 23.03.30 64 2 18쪽
544 제 544화 네메시스의 가르침 +1 23.03.28 46 2 14쪽
543 제 543화 플로라의 설득법 +1 23.03.27 38 2 13쪽
542 제 542화 시험. +1 23.03.27 44 2 14쪽
541 제 541화 태어날 때부터 새겨진 구속 +1 23.03.27 47 2 13쪽
540 제 540화 사막의 왕 +1 23.03.27 65 2 16쪽
539 제 539화 괴물들의 합창. +1 23.03.25 35 2 19쪽
538 제 538화 라그나로크 +1 23.03.24 42 2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