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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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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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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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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1.03.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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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5쪽

제 117화 괴물들의 왕에게 도전하는 자.

DUMMY

레퀴엠의 결계 안. 주신들과 괴물들의 왕의 격전지에서 ‘검은 피’가 넘실거리는 거대한 구덩이가 플로라의 앞에 있었다..


치이이이익!


플로라의 발에 치여 구덩이로 떨어진 돌이 검은 피에 닿자마자 녹는 것이 보였다.

4세계의 괴물이나 다른 세계의 상위종 조차 버티기 힘들 정도로 검은 피로 범벅된 죽음의 구덩이.

아마 이곳에서 버틸 수 있는 존재는 각기 자신의 세계에서 무한한 힘을 지원받는 주신들이나,

아니면 레퀴엠 같은 4세계 괴물들 중 최상위에 도달하는 이만 가능하겠지.

모든 것이 흡수하고 잡아먹어 자신(검은 피)으로 만드는 최악의 구덩이는 플로라가 내려다보는 도중에도,

천천히 그 범위를 넓히는 것이 그녀의 두 눈에 들어올 정도였다.


“.....네메시스.”


구덩이의 중앙. 플로라의 저격으로 머리가 흔적조차 없는 채. 가만히 멈춰있는 4세계의 괴물들의 왕의 모습이 보였다.

상처가 난 단면으로 재생하려는 듯이 끊임없이 꿈틀거렸지만 상처에 남아 있는 녹색의 빛은 그걸 방해하고 있었고.

녹색의 빛은 얼마안남은 듯이 깜박거리고 있었다. 곧 저 빛이 검은 피에 삼켜지면 4세계 괴물들의 왕은 다시금 ‘폭식’을 시작하겠지.

그리고 그 앞으로 다시 한 번 일격을 준비하는 2세계 파괴의 주신 제우스와,

그것을 어떻게든 증폭시키려 듯이 노력하는 3세계의 용의 여왕 모습이 보였고,

주위로는 검은 피를 정화해. 앞의 괴물의 재생을 더디게 하려는 다른 주신들의 모습이 보였다.


“......”


그 장면을 보고는 플로라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저들이 하려는 행동은 오히려 앞의 괴물들의 왕을 자극해 그의 재생을 돕는 일이나 다름없겠지.

이에 마음을 굳힌 플로라는 검은 피로 가득한 대지를 보고 숨을 크게 삼키더니 그곳으로 뛰어내렸다.


촤아아아아...


“...기분 나쁘네.”


딱히 고통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녀의 주위의 조화가 ‘검은 피’와 부딪힌 소리는 마치 바다 속에 용암이 들어갈 때의 그것과 비슷했다.

상반된 그 둘은 서로를 없애려는 듯이 부딪혔고 이에 기분 나쁜 소리만이 그녀의 주위에 채워졌다.

잠시 뒤. 플로라는 주위의 소음에 익숙해지자 주신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


“...흐음. 네가 플로라란 괴물이군. 이 전쟁의 원인이 된 엘프.”


끄덕.


괴물들의 왕을 향해 또 다른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제우스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오랜 전쟁으로 피곤한 듯이 피폐한 모습이었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채로 아스트라페에 ‘파괴’를 모으는 것이 보였다.

그는 플로라가 다가오자 먼저 힘겹게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그 옆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가온 용의 여왕이 손을 건넸다.


“반가워요. 서열 2위 괴물씨.”


“그냥 플로라라고 불려.”


“네에.”


‘검은 피’ 사이에 일어날 힘도 없는 듯. 주저앉아 버린 흙의 거인의 모습이 보였다.

시간의 주신 크로노스는 괴물들의 왕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서 그런지 성한 곳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였고,

그의 몸에 흐르는 ‘시간’이 끝없이 그의 상처를 되돌려 회복시키려 했지만 ‘검은 피’에 먹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플로라가 손을 대자 그를 감싸고 있는 검은 피는 산산조각이 나 모습을 감추었고.

그러자 크로노스는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였다.


“...너는 좀 다르군.”


“난 인간이었던 존재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서열 2위의 플로라.”


“흐음.”


인간 출신인 혼돈의 주신인 시온을 보고 플로라는 흥미 있는 듯한 콧소리를 냈지만 곧 시선을 돌렸다.

그곳에는 이 전쟁과는 어울리지 않는 검은 머리의 소녀가 보였다.

그녀는 작은 인형을 품속에 안은 채로 머리를 잃은 괴물들의 왕을 불안한 듯이 힐끔 거리고 있었고,

플로라에게조차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안녕. 네가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지?”


끄덕.


그녀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벨라작스의 모습이 보였다. 이에 플로라는 먼저 다가가 손을 뻗었고 이에 황급히 두 눈을 감는 소녀의 모습을 보더니 손을 거둬들었다. 주신이라기에는 너무나 마음이 어린 소녀였다.

플로라가 분명히 이곳에서 처음 만난 존재들이었지만 그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다 못해 하늘로 치솟는 각기 다른 속성들은 그들이 주신임을 들어내고 있었고 이에 플로라도 속으로 감탄할 정도였다.

저래서야 주신이라고 눈치 채는 것이 힘들 지경이겠지. 하지만 그 아무리 많은 힘이 있다하든.

그 검은 피 속에서는 상당히 약해지고 말 것이다. 그녀의 생각대로 다들 주신답지 않게 표정이 좋지 않는 상태였다.


“그리고... 너.”


“감히. 네 년 따위가!”


“닥쳐. 네메시스가 이렇게까지 날뛰지 않았으면 넌 내 손에 죽었어. 빛의 주신. 켈렌트!”


플로라의 말에 소년의 모습인 켈렌트는 발끈해서 달려들려고 했지만.

그런 그를 제우스와 용의 여왕이 막아서자 그는 씩씩거릴 뿐이었다.


“내가 이곳에 오면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는데 말이야.

이 정도나 밀렸으면 차라니 다른 차원이나 행성으로 도망가서 재정비 하는 것이 낫지 않아? 주신들?

이곳에 죽치고 버텨 보아도 너희들 모두 다 괴물들의 왕에게 먹힐 뿐이야.”


“무리에요.”


조롱이 담긴 플로라의 말이었지만 그 말에 자조적으로 용의 여왕은 대답했다.


“우린 주신들은 각자 통치하는 세계와 연결점이 되는 ‘성지’를 가지고 있죠.

제우스는 올림푸스. 저는 드래곤 캐슬. 크로노스는 타르타노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러한 연결점인 성지를 뺏기면 우린 그동안 관리했던 ‘세계의 지원’을 받지 못해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아요? 우리가 관리하던 세계의 권한자체를 뺏기게 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켈렌트의 성지는 바로 이곳. 이 행성이자 드림랜드고요.”


“...그게 뭐가 문제인데? 너흰 잘난 주신들이니까 또 다른 차원에 만들면.”


“우린 성지를 잃으면 불멸성을 잃게 되어 버리거든. 마치 우리들 몸속의 어머니가 주신 ‘근원’을 잃어버린 것처럼 말이야.”


“주신이 가질 수 있는 성지는 단 하나. 만약 그곳을 뺏기거나 파괴당하면 시간을 들이면 다시 재건 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 전에 저 괴물들의 왕이 가만히 있어줄까?”


제우스는 그렇게 말하고는 목이 날아간 괴물들의 왕을 바라보고는 말을 이었다.


“다른 건 몰라도 저 검은 피는 우리 주신에겐 매우 치명적이야.

우리도 세계의 지원이 아니면 버틸 수 없는 최악의 독성 물질이지. 솔직히 말해서. 창세 이후 살아오면서 저런 것은 본적이 없어.”


“이 검은 피는... 마치 종양 덩어리 같아요. 끊임없이 주위를 먹어가면서 자신을 늘려가죠.

숙주를 죽여가면서 말이죠. 이걸 가진 괴물이 켈렌트에게서 ‘1세계의 지원’을 가져가게 되면.

그 즉시 1세계는 이것에 오염되겠죠.”


“그리고 그것은 1세계에서 ‘세계 간의 경계’를 넘어 각 세계로 퍼져나갈 거다. 그렇게 된다면...

켈렌트와 벨제부브뿐 만이 아닌 모든 주신이 불멸성을 잃고 잡아먹혀버리겠지. 그리고 모든 세상은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이곳에서 밖에 싸울 수 없는 거야. 서열 2위 엘프 아가씨. 우리들의 뒤는 낭떠러지거든.”


결국. 최악의 요인이 모두가 모여 버린 것이다. 단 한명의 주신으로 인하여.

이에 상황이 이렇게 꼬여버린 것에 플로라는 한숨을 쉬면서 얼굴을 손으로 가렸고 곧 켈렌트를 바라보고는 입을 열었다.


“아주 석유를 집에 부어넣고는 그곳에 불을 집어넣은 것보다 개판이군. 그러고도 안타길 바라다니.

너도 참 답 없는 주신이다. 빛의 주신. 정의를 실현하다 못해. 모든 것을 멸망시킬 생각이었어?

와우. 엄청난 업적이군. 그래!”


“닥쳐...”


수많은 세월을 살아간 존재지만 그와 같은 세계를 지배하는 벨라작스랑 비슷할 정도의 어린아이의 마음가짐을 가진 주신.

이에 플로라는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다른 주신들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래서 내가 안 왔다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


“지금 우리로서는 저 괴물들의 왕에게 통하는 속성은 ‘파괴’뿐이야. 이걸 용의 여왕의 마법으로 증폭시킨 후.

다른 주신들의 힘으로 일시적으로 이곳을 정화하고 흔적조차 없이 날릴 생각이었다.”


“미쳤어? 우리 계획을 앞의 괴물에게 그런 말을 읍.”


켈렌트는 모든 것을 불어버리는 제우스에게 뭐라 하려했지만 시온이 뒤에서 다가와 그의 입을 막았고,

이에 제우스는 고마운 듯이 눈인사를 하며(이에 시온의 인상이 매우 찡그려졌지만) 말을 이었다.


“라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까 네메시스란 놈의 재생을 보니 승산은 없었다.”


“네메시스라고 하지 마. 현재의 그는. 더 이상 네메시스라고 부를 수 없는 존재니까.

그리고 이번은 당신의 판단이 옳아. 그 방법만으로는 결코 앞의 존재를 죽일 수 없어.

4세계 괴물들의 왕이란 이름은. 너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위험하거든.”


“그렇다면 잘나신 서열 2위의 방법은?”


“너흰 이 구덩이를 나가.”


“...구덩이를 나가서는?”


“저기서 이곳을 보며 팝콘이나 먹으며 낄낄대고 있는 서열 3위 분노의 야누스에게 한방 먹이고나 있어.

나와 저 존재의 싸움을 방해하지 말고. 다시 말하는 건데. 결코 뛰어들지 마.”


플로라는 그렇게 말하고는 저 멀리 떨어진 야누스를 노려보았고 이에 야누스를 팝콘을 먹다가 사레가 들렸는지 켁켁 되면서 팝콘을 손에서 놓았다.

그 모습을 옆에 다른 괴물들은 한심한 듯이 그를 보았다. 플로라의 말을 모욕으로 받아들인 켈렌트는 입이 막힌 채 날뛰었고.

그런 그의 모습과는 달리 다른 주신들은 순응한 듯이 걸음을 옮겼다.


“의외인 걸? 거기 있는 꼬맹이처럼 날뛸 줄 알았더니?”


“아아. 우린 켈렌트와는 달리 이 전쟁을 하면서 너희 괴물들이 얼마나 강한지를 지켜보았으니까..

이 괴물들의 서열 2위정도면 판돈으로서 가능성이 있잖아? 다만 이것만은 궁금한 걸. 우리들이 도우면 더 수월할 텐데?”


“그렇게 되면. 너흰 모든 666의 괴물들을 막아야 할 거야. 특히 그렇게 되면 저기서 이 전쟁동안에 노닥거리고 있는 분노의 야누스가 직접 나서게 될 걸?

저 녀석. 네메시스 이전의 4세계의 괴물들의 왕이라고. 지금은 능글거리며 팝콘이나 먹으며 웃고 있지만 제일 위험한 놈이거든.

적어도 지금 서있는 모두를 통틀어서 말이야.”


“너 혼자 대항해도 다른 괴물들이 돕는다는 것을 다르지 않을 텐데?”


“....나에겐 방법이 있어.”


“...나중에 살아서 다시 보게 되면. 술이나 하나 사지.”


“난 엘프야. 인간들의 술은 입에 안 맞는다고. 오히려 퀸이 말든 벌꿀술이 입에 맞기도 하고.”


“호오? 우연인 걸? 나도 벌꿀술 좋아하는데. 커억.”


작업멘트를 날리기 시작한 제우스의 배에 무릎을 꽂은 것은 용의 여왕이었다.

그녀는 화사한 웃음과는 다르게 그의 귀를 잡고 질질 끌더니 플로라를 보며 윙크했다.


“다음에 반드시 살아서 만나요. 플로라씨.”


“아! 용의 여왕. 하나만 거기 꼬맹이에게 전해줘.”


“?”


“이 사태만 끝나면. 명치에 내가 화가 풀릴 때까지 때리러 간다고 전해줘. 주신이니까. 죽지도 않을 거 아니야? 각오하라 그래.”


그 말에 발끈한 켈렌트가 발버둥치는 모습과 그런 그를 붙잡고 가는 주신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에 플로라는 빙그레 웃었다.

이것이 자신이 지을 수 있는 마지막 웃음이겠지. 그리고는 각오는 굳히더니 몸을 돌려. 머리 잃은 괴물들의 왕을 바라본다.

서서히 재생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플로라는 품속에 그 이전에 챙겨온 듯한.

붉게 잘 익은 사과를 꺼내더니 한입을 베어 물더니 곧 흡입하는 듯이 삼켰다.


“마지막 식사일지도 모른 것이 날 죽이려는 년이 줬던 스콘이랑 사과 하나라니. 좀 더 먹고 올 걸 그랬나. 그래도....”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사과 씨앗을 검은 피가 넘실거리는 바닥에 떨어뜨렸고 곧 순식간에 밀려나가는 검은 피의 바다가 보였다. 그리고 그 중앙으로 씨앗이 트더니 곧 빠르게 자라났다.

그 식물은 순식간에 플로라의 키 만큼 자라왔고 이에 플로라는 그곳으로 손을 뻗자.

식물은 잠시 꿈틀거리더니 곧 가지에서 잎사귀가 자라나더니 활의 모양으로 자라났다.

이에 플로라는 그걸 꺾어 등에 매었고 식물에서는 이번에는 화살을 가져가라는 듯이 화살 모양의 가지들이 자라났다.


■■■■■■■□□□□□□□□□□!!!!!!!!!!


그와 동시에 괴물들의 왕의 외침이 그곳을 채웠다. 이에 나무는 힘없이 꺾여 쓰러졌지만.

플로라가 만든 녹색의 지대는 검은 피를 좀먹어가며 서서히 범위를 넓혀갔다.


“괴물들의 왕을 상대하는데 단검 하나와 방금 만든 활이랑 화살들인가? 나쁘지 않네.”


플로라는 그 중얼거림과 함께 앞으로 나섰고 이에 앞의 괴물이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것이 느껴졌다.

수많은 생명을 잡아먹음으로서 이성은 사라졌지만 그녀에 대한 작은 감정만은 존재한 것이겠지.

다만 문제는 앞의 괴물이 그것조차 인식하지 못 할 정도로 더럽혀졌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단순히 공격성으로 밖에 표출되지 않겠지.


크르르르르릉!


소름끼치는 울음소리가 퍼져나가고 이에 플로라는 이를 드러내며 그녀의 볼의 붉은 문신이 희미하게 빛나는 것이 보였다.


“서열 2위 플로라. 다시 한 번. 당신에게 서열을 걸고 ‘도전’한다.”


앞의 괴물은 그녀가 말한 것에 대한 의미를 알까? 하지만 그럼에도 한순간이지만 그가 움찔한 모습이 보였다.

그녀가 외친 것은 다름 아닌 666의 괴물로서 한 단계씩 서열을 올리는 방법이자.

이 전투 동안에는 어떤 4세계 괴물의 개입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그리고 이것은 과거 네메시스와 플로라 사이에 있었던 일의 재현이었다. 아무리 이성이 없어도 몸은 그것을 기억하고 있겠지.


“자아. 놀아볼까? 서열 1위?”


그와 동시에 이성 잃은 4세계의 괴물들의 왕과 플로라는 부딪혔고. 세상은 회색빛으로 멈추었다.


-------------------------------------------------------------------

4세계 괴물들의 ‘도전’ : 4세계 괴물들이 서열을 올리는 법이자 그리고 666의 이름에 들어가는 방법이다.

과거 플로라란 존재는 이 방법으로 666위 고블린킹부터 차근차근 짓밟아 위를 향해 올라갔고 2위까지 올라감으로서 자신을 증명해냈다.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3년. 666명의 괴물을 모두 상대했다는 점에서 거의 쉬는 일 없이 싸운 거나 다름없다.

레퀴엠같이 능력만 믿고 방심하다가 훅 가는 경우도 많았지만 대부분은 진심으로 임하여 그녀와 전투를 벌였고,

그런 상대를 한 명도 죽이지 않고 그 자리에 오른 플로라는 사실상 4세계의 전설이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이 사실은 천 년 전 전쟁이 끝난 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직 그녀에 대한 괴물들의 존경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다.


작가의말

이와 중 사레들린 야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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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제 601화 세계를 속이는 환영. +1 23.09.27 25 2 16쪽
601 제 600화 구미호의 애도. +1 23.09.27 27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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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제 597화 타락하는 미래. +1 23.09.27 18 2 16쪽
597 제 596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1 23.09.27 27 2 22쪽
596 제 595화 물러나는 죽음. +1 23.09.21 17 2 16쪽
595 제 594화 왕따 괴물. +1 23.09.21 20 2 16쪽
594 제 593화 서열 한자리 괴물의 추격. +1 23.09.21 23 2 20쪽
593 제 592화 죽음의 위기. +1 23.09.21 19 2 16쪽
592 제 591화 승려와 눈의 소녀. +1 23.09.21 19 2 14쪽
591 제 590화 습격을 하다. 습격을 당하다. +1 23.09.21 26 2 23쪽
590 제 589화 첫 사냥. +1 23.09.21 28 2 22쪽
589 제 588화 타락의 씨앗. +1 23.09.21 22 2 15쪽
588 제 587화 미행 +1 23.08.28 31 2 19쪽
587 제 586화 여왕과 국왕 +1 23.08.28 31 2 14쪽
586 제 585화 화해 +2 23.08.28 29 2 16쪽
585 제 584화 자격의 증명 +1 23.08.28 28 2 18쪽
584 제 583화 약탈자들. +1 23.08.28 29 2 23쪽
583 제 582화 릴리스의 정체. +1 23.08.28 27 2 14쪽
582 제 581화 과거로부터 빌려오다 +1 23.07.19 44 3 19쪽
581 제 580화 쓰러지는 네메시스 일행들. +1 23.07.19 32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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