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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조회수 :
52,947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1.03.20 10:58
조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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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5쪽

제 108화 그녀의 기억의 조각을 찾으러2

DUMMY

나무로 지어둔 초소에 두 명의 병사는 횃불에 시야를 의지한 채로 주위를 둘려보고 있었다.

곧 병사1은 피곤한 듯이 한숨을 길게 내쉬며 중얼거렸다.


“아함. 언제까지 여기를 지키고 있어야하는 거야? 아무도 오지 않구만.”


이에 그 옆에 있던 병사2도 거기에 동의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을 이었다.


“몰라. 왕국마법사들이 저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하잖아.

그게 끝나야 우리도 왕국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그때까진 수인냄새가 나는 이 섬에 머물려야 한다고.”


“젠장. 다음 근무조는 언제 오는 거야?”


병사1은 그렇게 말하고는 투덜거리더니, 품속에서 작은 철로 된 병을 꺼내 술로 입을 적셨다.

이렇게 차가운 새벽에는 몸을 뜨겁게 하는 도수 높은 술이 제격이었다.


“음? 저기 누군가 오는 것 같은데?”


병사2의 말에 그는 고개를 돌렸고 곧 무언가 인영이 다가오는 것이 보이자. 그는 병사 2와 함께 창을 겨루며 경계했다.

수인들의 신체능력은 인간의 훨씬 웃돌기 때문에 한명이라도 그 둘 을 죽이기에는 충분했다.

곧 그들 주위의 횃불의 빛에 그것의 모습이 드러났다.


“아.....”


그것은 작은 소녀였다. 인간의 혼혈이라도 되는 듯이 인간의 실루엣에 가까웠고, 그것의 수인으로서 특징으로 토끼 귀를 달고 있었다.

수인섬에서는 보기 힘든 인간에게도 호감형으로 보이는 토끼 소녀. 그녀는 아픈 듯이 표정을 찡그린 채. 볼이 붉게 상기해있었다.


“...저기. 도... 도와주세요....”


그 말 한마디에 그녀는 쓰러졌고 병사 둘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그녀에게 달려가 부축했다.

그녀에게서 나온 거친 입김에 병사는 자기도 모르게 덩달아 얼굴이 빨게 지는 것을 느꼈다.


“그... 오늘이... 그 날이라서...”


“...그 날이라면?”


“....발정기라서.. 좀 도와주실 수 있어요..? 잠깐이면 되는데....”


“무... 물론이죠!!!!!!”


소녀는 더운 듯 상의의 단추를 살짝 풀고는 병사들을 촉촉한 눈으로 올려보며 입을 열었다.

야릇한 달콤한 향기가 그녀에게서 나는 것이 느껴졌다.


“도와주실 거죠?”


-----------------------------------------------------------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세레나 언니.

이 아저씨들 표정이 묘하게 기분 좋아 보이는 걸요?”


헤카테는 그렇게 말하고는 방금 자신이 쓰러뜨린 병사들 사이로, 천천히 검은색의 날개를 파닥이며 내려앉더니.

일행들에게 다가오라는 손짓을 하였다.


“아.. 그곳만은 안 돼!”


“.....”


일행이 다가가는 순간. 병사1은 벌떡 크게 소리를 내지르며 일어나더니 흐릿한 눈으로 주위를 둘려보았고,

이에 헤카테가 손가락을 튕기자 다시 잠들었다. 그 모습을 어이없는 시선으로 바라보자.

헤카테는 얼굴을 붉히더니 입을 열었다.


“죄송해요. 제가 벨제부브님 같은 서큐버스의 몸이지만 이쪽 ‘능력’은 많이 서툴러서요.

그래도 내일 아침까지는 이 아저씨는 잘 테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그러니까. 음... 이 병사들은 그렇고 그런 꿈을 꾸고 있다는 거지?”


“...네.”


벨라의 대답에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한 헤카테는 얼굴을 붉히며 그렇게 말하고는 말을 이었다.


“일단은....”


“오오. 이 꼬마가 마족이었다니! 게다가 서큐버스라고!!!?

서큐버스라면 엄청난 희귀종이이잖아! 이건 박물관!! 읍읍!!!!!”


“고마워요. 제우스 오빠.”


헤카테의 설명이 이어지기 전에 비글 존슨이 그녀를 덮치려 듯이 움직이자.

제우스가 먼저 나서서 그를 입을 막은 채 붙잡았고 이에 그녀는 고마운 듯이 끄덕이고는 말을 이었다.


“일단 이 분들의 꿈을 읽으니 곧 이곳에 교대조가 올 예정이에요.

대충 30분쯤..? 그보다 길수도 있고요.”


“음.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가려는 곳의 거리는?”


“...비글 아저씨가 출발하기 전에 설명한 것을 생각하면 조금 멀 것에요. 한 걸어서 30분 쯤?

게다가 이 주위에는 꽤 많은 인간 마법사들의 기척이 느껴져요. 대부분은 자고 있지만 경계마법이 이곳 전체에 둘려져 있어요.

아마 이정도면 마나나 기타 속성이라도 사용하면 바로 우리들의 위치가 들킬 것에요.”


벨라의 말에 헤카테는 그렇게 말하고는 세레나를 보며 미소 짓더니 입을 열었다.


“언니랑 다른 분들은 이곳에서 잠시 좀 기다려주겠어요? 제가 주위에 정보를 구하고 올게요.”


“...괜찮겠어? 네메시스?”


“우웅. 언니. 전 네메시스님의 본인이기도 하지만 다른 인물이라니까요. 문제는 없어요.

어려 보여도 일단은 저는 서큐버스라 시커먼 남자들이 득실득실 거리는 곳은, 들키지 않고 다녀올 자신은 있으니까요.”


쪼옥!


“그럼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언니!”


헤카테는 그렇게 말하고는 한 쌍의 검은색 날개를 펼치더니 세레나에게 날개를 퍼덕여 날아가.

그녀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고는 물러섰다.


“무사히 다치지 말고 다녀오기나 해.”


세레나도 네메시스의 애정표현에 익숙해졌는지, 아니면 자신의 여동생 같은 헤카테라 그런지 별 반응을 하지 않았고.

그 모습에 소녀는 살짝 실망한 표정을 짓더니 날개를 퍼덕였다.


“우웅. 네메시스님이 할 때와 다른 반응. 네메시스님이 할 때는 얼굴을 붉히면서!”


“.......”


세레나는 그 말에 조용히 활에 화살을 메기더니 조용히 헤카테를 노려보았고.

그 모습에 헤카테는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아는 듯이 빠르게 날개를 퍼덕이며 그곳에서 빠져나갔다.


---------------------------------------------------------------------


어둠이 가득 차 빛 한 점조차 보이지 않는 곳.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짙은 어둠이었지만.

두 명은 상관없는 듯이 그곳을 걷고 있었고 그 중 한명이 일행에게 물었다.


“이곳으로 ‘네메시스’가 온다는 확실하겠지? ‘아스카나의 마법사’.”


“아아. 물론입니다. 월검향. 그 분은 멀지 않아 이곳으로 올 겁니다. 달의 책에 그렇게 쓰여 있으니까 말이죠.

근데 의외로군요. 폐관수련 한다고 하시기에 한동안은 얼굴 보기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게다가 네메시스님도 알고 있고... 혹시 블러드 토너먼트 때 그 분을 만나셨습니까?”


“...네 녀석이 알 필요는 없다. 아니. 그 이전에 네 놈의 달의 책이라면 알 수 있을 텐데?”


네메시스란 말에 그는 살기를 내뱉으며 으르렁거렸고 월검향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에,

‘아스카나의 마법사’라 불린 존재는 식은땀이 나오는 걸 느끼면서도 입을 열었다.


“보통은 그렇죠. 하지만 네메시스. 그 분은 매우 특별한 경우라서 말이죠.

그 분이 지나간 곳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고 있는 ‘달의 책’으로도 읽을 수 없답니다.

‘무언가’ 추악한 것에 오염되어버리거든요.”


그는 그렇게 말하고는 달의 책을 열었다. 그 책은 피를 마신 듯이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고.

곧 ‘아스카나의 마법사’가 ‘블러드 토너먼트’라 말하자. 페이지의 글씨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였으나 곧 서로 얽혀 알아볼 수 없는 낙서장 같은 상태로 변했다.

그 모습을 보고는 월검향은 얼굴을 찡그렸다. 그 순간. 달의 책에서 나오는 글씨들에서 소름끼치고도 보는 것만으로도 더러워진 듯한 끈적임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말이죠.”


“....그렇군, 간단히 말해서 나는 그와 싸웠고 그리고 패배했다. 이 뿐이다.”


“흐음. 그렇다면 그 이전에 당신에게서 못 보았던 머리에 꽂은 백색의 깃털은 뭘까요? 흔치 않은 천족의 깃털 같던데.... ”


“.....”


“무척 아끼시던데.. 혹시 소중한 무언가라도....”


한순간의 번쩍임. 그 순간. 어느 사이에 왔는지 알 수 없는 백색의 칼날이 그의 목에 멈추었고,

그 모습에 마법사는 입을 다물었다.


“...네 녀석이 알 것이 아니다.”


“하....핫. 네네. 그러도록 하지요. 그렇다면 지금 쓰시는 검은 마음에 드십니까?”


“...아니. 최악이다.”


월검향은 그 말과 함께 검을 다시 회수하고는 검집에 집어넣었고 그것도 불편한 듯이 그는 검을 한번 보고는 입을 다물었다.

네메시스에게 자신의 애검이 부서진 이후. 대체재를 구하려고 했지만.

찾지 못하여 그나마 나은 것들 중 찾은 것이 현재 그가 왕국의 금고에서 찾은 이 에고소드였으나. 그마저도 이 건방진 검은 자신을 노란 원숭이라 부르며 말을 듣지 않는 검이었다. 아스카나의 마법사는 그런 그를 보고는 고개를 돌려 주위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 그럼 그분이 오실 때까지 우리는 ‘이곳’이나 둘려보죠. 마침 이곳에 ‘연료’될 만한 힘이 느껴지니까 말이에요.”


-----------------------------------------------------------------------


“헤카테. 다녀왔어요~! 언니~! 칭찬해주세욧!”


헤카테는 그렇게 말하고는 일행들 사이로 돌진하는 듯이 날아오더니 세레나의 품속에 뛰어들더니 고개를 비볐고.

그런 어리광이 어쩔 수 없는 듯이 세레나는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이에 헤카테는 기운을 차린 듯이 벌떡 일어나더니 일행들을 둘려보며 입을 열었다.


“잘 들어요. 현재 이곳에 있는 초소만 10개가 넘어가요. 병사들의 숫자는 대충 300명 내외.

마법사들 숫자는 무려 30명이나 돼요. 과연 마법왕국 아스카나랄까요?

아무튼. 순찰 경로와 시간은 제 머리 속에 들어있으니까.

제가 앞장사서 그곳까지 안내하면 될 거에요. 그리고...”


소녀는 쉴 새 없이 말을 잇는 것이 지친 듯. 그녀는 다시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입을 열었다.


“제가 알아 본 것에 따르면 운 좋게도 지금이 상당히 좋은 시간대에요. 제가 도착한지 20분 동안은 아무런 위험이 없달까요?

지금 출발하면 그 유적지에 근처까지는 방해 없이 쉽게 다다를 수 있을 거에요.

그곳으로 가는 길에 있는 마법은 제가 해제하고 왔고요. 헤헷. 칭찬해줘요. 세레나 언니~♥”


“좋네. 그럼 나를 따라오게!”


헤카테와 세레나의 애정행각을 뒤로 한 체 비글 존슨은 그렇게 말하더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발걸음을 뗐고 이에 일행들은 끄덕인 채 천천히 그의 뒤를 따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세레나는 헤카테의 애정공세를 막고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 따라가려했지만 그런 그녀의 손목을 제우스가 붙잡았다.


“잠깐만. 세레나. 나는 헤카테랑 대화 좀 나누고 따라갈게.”


“?”


“먼저 가세요. 언니.”


“...만약 제우스가 이상한 짓하면 소리 질려. 당장 구하러 올 테니까.”


“네엣. 사랑해욧. 언니!”


세레나는 그 말을 끝으로 제우스를 불신어린 시선으로 보고는 일행들의 뒤를 따라나섰고.

그들이 어느 정도 떨어지자 헤카테는 제우스를 보며 두 팔로 몸을 가린 다음 애처로운 눈망울로 제우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 이상한 짓 하실 거에요? 만약 한다면 네메시스님과 세레나 언니가 화낸다고요! 흐흑.”


“...모르는 척 해도 소용없어. 헤카테. 지금 너에게서 나는 피 냄새가 진하다고.”


“......”


“뭐. 처음에는 우연히 오늘이 헤카테의 ‘마법에 걸리는 날’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피 냄새는 인.간.의 피 냄새라서 말이야. ‘포식’ 한 거냐? 헤카테?”


“흐음......”


제우스의 말에 굳어있던 소녀는 묘한 미소와 함께 작게 킥킥거리더니 제우스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의외네요. 바보 같은 행동만 하고 다니길래. 주신이라기 보단 덜떨어진 바보인줄 알았는데... 피 냄새를 잘 맡는 걸요?”


아까 제우스를 보며 벌벌 떨고 있던 소녀라고 하기에는 괴리가 생길 정도의 태도 변화.

그럼에도 제우스는 예상한 듯이 표정하나 바꾸지 않고는 말을 이었다.


“하핫. 나 바보 맞아. 사랑에 빠진 바보.”


“...........”


제우스의 대답에 헤카테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지더니 분위기가 차갑게 바뀌었다.

그녀는 어이없는 듯이 제우스를 노려보면서도 곧 상관없는 듯이 어깨를 으쓱였다.


“...뭐. 상관없어요. 어차피 당신이 세레나님이나 다른 일행에게 제가 ‘인간’을 산체로 먹어치웠다고 할 것도 아니잖아요?”


“아아. 그렇긴 한데. 괜찮은 거야? 그러다가 다른 병사들이나 마법사들에게 들키면 골치 아파진다고.”


“암시는 걸어뒀어요. 다른 이들은 그가 잠시 휴가로 어디론가 떠났다고만 기억할거에요. 적

어도 오늘 들킬 일은 없겠죠. 어차피 이곳에 다시 올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재미있는 정보가 있어요.”


“?”


“아스카나에서 현상금을 건 검은 머리를 가진 수배범은... 결국에는 네메시스님이더군요.

제가 먹어치운 병사의 머리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에? 그거 사실이야?”


“네. 그리고 네메시스님을 수배를 한 존재는 ‘달의 책’을 가진 소유주더군요. 이곳 근처에 있어요.”


“...어떻게 할 거야?”


“말로 회수할 수 있으면 회수하고. 거절하면 죽여야죠.”


“......네메시스와 많이 다르군. 넌.”


“쿡. 당연하잖아요? 저는 네메시스님이 자신에게서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모와서 만들어진 ‘네메시스의 자식’이라고요.

그분께서 물러지신 만큼. 제가 난폭해지는 건 당연하잖아요? 후훗.

물론 언니에 대한 사랑만큼은 네메시스님보다 덜하진 않지만 말이죠. 키득.”


“아아. 제대로 미쳤군.”


그 순수한 광기에 제우스는 감탄한 듯이 중얼거렸고, 그 말에 소녀는 반문하며 물었다.


“당신도 미친 건 마찬가지잖아?”


“뭐. 부정은 안 해. 자. 받아.”


“?”


제우스가 건네준 물건을 본 헤카테는 고개를 갸웃 거렸고 이에 친절하게 제우스의 설명이 이어졌다.


“구강청정제야. 그걸로 피 냄새나 지워. 람히르양이나 세레나양은 못 맡아도.

드래곤인 벨라양이나 고양이 수인인 하린은 피 냄새를 맡을 수 있으니까.”


“...고맙다고는 해두죠. 제우스.”


소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입을 행군 후 물을 뱉었고 거기에는 인간의 것으로 보이는 엄지손가락 하나가 섞여서 빠져나왔다.

이에 헤카테는 음식 평을 남기는 듯이 중얼거렸다.


“정말이지. 인간은 뼈가 많아서 통째로 씹기 힘들어요. 네메시스님은 어떻게 이런 음식을 수억 명이나 어떻게 먹었을까요.

안 그래요? 제우스?”


“..그걸 나에게 물어도 곤란한데 말이지.”


제우스는 그렇게 말하고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네메시스와 달리 이 헤카테는 일반적인 광기어린 ‘4세계의 괴물’이니까.

그는 소녀를 뒤로 한 채로 먼저 발걸음을 뗐고, 소녀는 입 속이 비릿한지 몇 번 입 속을 헹구고는 따라나섰다.


작가의말

점점 헤카테가 본성을 드러내는군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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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제 602화 타락 시스템 발동. +1 23.09.27 26 2 27쪽
602 제 601화 세계를 속이는 환영. +1 23.09.27 25 2 16쪽
601 제 600화 구미호의 애도. +1 23.09.27 27 2 14쪽
600 제 599화 에덴에서의 탈출. +1 23.09.27 22 2 26쪽
599 제 598화 666의 괴물들의 모임. +1 23.09.27 22 2 22쪽
598 제 597화 타락하는 미래. +1 23.09.27 18 2 16쪽
597 제 596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1 23.09.27 27 2 22쪽
596 제 595화 물러나는 죽음. +1 23.09.21 17 2 16쪽
595 제 594화 왕따 괴물. +1 23.09.21 20 2 16쪽
594 제 593화 서열 한자리 괴물의 추격. +1 23.09.21 23 2 20쪽
593 제 592화 죽음의 위기. +1 23.09.21 19 2 16쪽
592 제 591화 승려와 눈의 소녀. +1 23.09.21 19 2 14쪽
591 제 590화 습격을 하다. 습격을 당하다. +1 23.09.21 26 2 23쪽
590 제 589화 첫 사냥. +1 23.09.21 28 2 22쪽
589 제 588화 타락의 씨앗. +1 23.09.21 22 2 15쪽
588 제 587화 미행 +1 23.08.28 31 2 19쪽
587 제 586화 여왕과 국왕 +1 23.08.28 31 2 14쪽
586 제 585화 화해 +2 23.08.28 29 2 16쪽
585 제 584화 자격의 증명 +1 23.08.28 28 2 18쪽
584 제 583화 약탈자들. +1 23.08.28 29 2 23쪽
583 제 582화 릴리스의 정체. +1 23.08.28 27 2 14쪽
582 제 581화 과거로부터 빌려오다 +1 23.07.19 44 3 19쪽
581 제 580화 쓰러지는 네메시스 일행들. +1 23.07.19 32 2 13쪽
580 제 579화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1 23.07.19 47 2 21쪽
579 제 578화 변화하는 전황 +1 23.07.19 27 2 23쪽
578 제 577화 세레나 vs 릴 +1 23.07.19 30 2 16쪽
577 제 576화 키메라 +1 23.07.19 30 2 14쪽
576 제 575화 라우레아 그라티아 더 릴리스. +1 23.07.19 90 2 17쪽
575 제 574화 새로운 무공 +1 23.06.30 41 2 14쪽
574 제 573화 도발 +1 23.06.30 4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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