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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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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14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1.04.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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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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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제 139화 변화된 천사

DUMMY

월검향의 검과 스스로 ‘이름 없는 자’라고 칭하는 존재의 고깃덩어리 팔이 부딪힌다.

그것이 부딪힌 순간. 월검향은 그 충격에 눈살을 찌푸렸다.


“크윽!!!!”


평범한 인간인 자신과 앞의 괴물의 체급의 차이에서 나오는 힘의 차이가 컸다.

현재의 자신이 기(마나)만 충분했으면. 쳐내다 못해 그대로 잘라내 버릴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대부분의 기(마나)를 소진한 현재의 그로서는 검을 휘두르는 것도 벅찬 상태였다.

잠시 동안의 힘겨루기 이후. 서서히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고깃덩어리 팔이 보인다.


“월검향!”


그러나 그 내려오던 고깃덩어리 형태의 팔은 곧 또 다른 검이 막아서자 그대로 멈추어 섰다.

그것은 백색의 날개를 등에 활짝 핀 채로 월검향의 곁에 달렸던 람히르의 것.

그 검의 주위로는 희미한 녹색의 빛이 띄고 있었고,

곧 람히르의 세이버(기마용 도검)은 깔끔하게 고깃덩어리 형태의 ‘이름 없는 자’의 팔을 절단 내었다.


“끄아아아악! 이 빌어먹을 년이!

어째서 네 년이 그 빌어먹을 플로라의 ‘조화’가 담긴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게냐!”


그 고통에 괴물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와 함께 괴물의 잘려나간 팔에선 속성 ‘어둠’이 주위로 뿌려졌지만.

람히르는 처음부터 대비한 듯이 자신의 속성 ‘빛’을 몸 주위에 두름으로서 월검향의 앞에서 막아냈다.

비록 그녀의 힘은 앞의 괴물의 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속성 ‘어둠’에 치명적인 상극 속성인 것이 그녀의 속성인 ‘빛’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아. 이걸 다루는 분이 친구라서요.”


뿌려지는 어둠을 뚫고 람히르의 검이 어둠 속을 반짝였다.

그리고 그 순간. 주위의 어둠에서 빠져나오던 그림자의 형태는 나오자마자 잘려나갔다.

그녀가 예지로서 미리 잘라낸 것이었다.

그 직후. 월검향은 그녀의 앞으로 튀어나와 ‘이름 없는 자’의 얼굴을 향해 검을 내질렸다.


“빌어먹을 애송이들이!!! 하찮은 필멸자들이! 너흰 아무것도 모른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너희라는 것이 얼마나 덧없는 가를. 한없이 불완전한 존재들아.”


내지르던 검이 그대로 허공에 멈추었다. 이에 월검향을 검을 그대로 내빼려고 했지만.

곧 허공에서 그의 검을 붙잡았던 부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멈추었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괴물의 육체가 통로를 메워가는 것이 보였다.

아마도 앞의 괴물이 네메시스가 뿌려두었던 ‘검은 피’에서 나왔던 모든 괴물들을 삼켰기 때문이겠지.

이미 이곳의 통로 전체가 그의 육체였다.


“흥!”


월검향은 상관없는 듯이 박힌 부분의 살덩어리를 걷어차면서 검을 빼내고는 휘두르면서 물러섰다.

검을 빼려던 그를 노리던 살덩어리들이 힘없이 잘려나가는 것이 눈앞에 보였다.


‘이래선 끝이 없어. 그렇다면.. 헤카테처럼 머리를 잘라내는 수밖에!’


“람히르! 길을 열어줘!”


“알겠어요! <빛의 심판>!!!!”


거대한 빛의 쇄도가 통로를 메운다. 람히르가 휘두른 검로에서 나온 거대한 빛의 파도는,

그대로 ‘이름 없는 자’를 향해 뻗어나갔지만. 곧 앞을 막는 듯이 통로에서 튀어나온 고깃덩어리들을 막혔다.

하지만...


“끄아아아악! 내 눈들이. 이 빌어먹을 놈들!!!!”


어둠 속에서 갑자기 빛을 보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온 몸에 달려있는 많은 눈들 때문일까.

한 번의 빛이 지나간 뒤 자신의 눈들을 부여잡는 ‘이름 없는 자’의 모습이 보인다.

이를 놓치지 않고 월검향은 그대로 달려 나갔다.


“이 벌레들이!!!”


그런 월검향을 막으려 듯이 괴물의 고깃덩어리 팔이 내리꽂는다.

하지만 월검향은 여유롭게 피하더니 오히려 그것에 올라타 뛰어올랐다.


‘네메시스나 헤카테에 비해서는 너무나 약해.’


월검향의 솔직한 심정. 같은 네메시스의 자식이라고 하는 헤카테와 비교하기도 미안할 정도의 약함.

현재의 자신은 블러드 토너먼트 때 날개를 핀 네메시스와 겨루었던 적도 있고,

또한 시공간의 날개를 핀 헤카테와도 맞선 적이 있다.

그런 그들에 비해 앞의 괴물은 놀라울 정도의 재생력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다.


“조심해요!”


람히르의 외침과 함께 입에서 무언가를 토해내는 ‘이름 없는 자’의 모습이 보인다.

그것은 검붉은 색의 불꽃.

마법에 지식이 거의 전무한 그였지만. 보기에도 그것은 위험해 보였으며,

그것을 토해내며 괴물은 외쳤다.


“지옥의 불길에 타들어가라. <헬파이어>!!”


암흑으로 행하는 마법 중 위험한 걸로는 손에 꼽을 정도라는 지옥의 불길이 그의 앞에서 재현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눈앞에서 다가옴에도 월검향은 두 눈은 편안했다.


‘흘린다!’


네메시스가 준 푸른 도신의 검을 든다. 곧 검붉은 불길은 월검향의 검에 부딪혔고,

월검향은 손에 느껴지는 통증에 신음하면서도 검에서 손을 놓지 않았다.


“하아아앗!!!!”


불꽃과 부딪힌 검의 경로를 바꾼다. 그것만으로도 헬파이어의 불꽃이 그 경로를 따라 월검향을 스쳐 뒤로 날아갔고,

이에 월검향은 손아귀에 피가 나오는 것을 느끼면서도 발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저 괴물의 목숨을 끊기까지는 얼마 안 남았다.


“이 자식이이이이이!!!!!!”


그걸 막으려는 듯이 괴물이 다른 팔을 월검향을 향해 뻗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그것과 함께 괴물의 옆으로 빛과 함께 나타난 람히르의 모습이 월검향의 두 눈에 들어왔고,

곧 그녀가 빠르게 괴물의 다리를 절단 냈다.


“크아아아아악!!!”


순식간에 괴물의 무게중심이 바뀐다.

그와 동시에 월검향을 향해 휘둘려졌던 팔은 한없이 다른 방향을 향해 휘둘려졌고.

이에 월검향은 그 괴물의 팔에 떨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으며 달리면서도,

괴물의 목을 향해 검을 휘둘렸다.


서걱!


무언가 잘리는 소리와 함께 어둠 속에 푸른 도신이 휘둘려졌고,

곧 월검향은 자신의 목적을 완수하자. 미련 없이 팔에서 뛰어내려 굴렸다.


“크윽.”


온몸의 상처가 잠시 구른 것만으로 아파오는 것이 느껴졌다.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당장 기절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통증.

그 통증을 뒤로 한 체 월검향의 뒤에선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괴물의 육체가 땅에 쓰려지는 것이 느껴졌고,

곧 월검향의 곁으로 그 괴물의 머리가 굴려서 멈추어 섰다.


“....휴우. 끝난 건가.”


괴물의 머리가 바로 앞에 멈추어진 것이 보였다.

이걸로... 된 거겠지. 람히르가 자신을 향해 고개를 돌린 것이 보였다.


“음?”


그곳에 있는 것은 안도감. 그러나 그것은 오래 지나지 않아.

경악으로 가득 차는 것이 월검향의 두 눈에 들어왔다.

그 직후. 월검향은 본능적으로 등 뒤를 돌았다.

아니. 그렇게 하려고 하였다.


퍼어어억!!!


등 뒤로 느껴지는 통증과 함께 월검향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로 그대로 벽에 부딪혔다.

이에 월검향은 정신이 희미해짐을 느끼면서도 고개를 들어 앞을 보았다.


“목을 잘랐다고 내가 죽을 거라 생각했느냐?

불완전한 존재들아? 내가. 너희처럼 형태가 고정된 존재인줄 알았더냐?

어리석은 놈들. 너희는 결코 이해하지 못할 지어라!”


“..환장하겠군.”


잘려나간 목을 목 없는 몸이 줍더니, 그대로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태연하게 꽂아 넣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그것을 람히르가 막으려 듯이 그것의 옆으로 빛과 함께 나타나 검을 휘둘렸지만.

그녀의 검은 ‘이름 없는 자’가 태연히 자신의 목을 넣으면서,

람히르의 목이 붙잡히고는 벽에 박히는 순간에 땅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애송이 천족아. 내가 너희 천족과 한두 번 놀아봤을 거라 생각하느냐?

너희의 전투방식은 아주 잘 알지.”


“람히르!!!!”


그와 함께 괴물의 손은 그대로 람히르의 배를 뚫었다.

그에 괴물의 손을 타고 검붉은 피가 지상을 향해 떨어지는 모습이 월검향의 눈에 슬로우 모션처럼 보였다.


“이 빌어먹을 자식아!!!!”


월검향의 외침에 괴물을 키득거리면서 그를 향해 그녀를 던졌다.

그녀의 육체가 땅을 굴려 월검향의 옆에 내던져졌다.


“쉽게 죽게 하진 않을 거야. 그녀는 고통 속에서 죽을 테니까. 키득!”


“이.....”


그는 괴물의 말에 이를 갈면서도 람히르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상태가 우선이었다.

그리고는 람히르의 배의 상처에 절망감을 느꼈다.


“아......아....”


천사의 육체가 인간과는 얼마나 다른지는 몰랐지만.

중상인지정도는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의식을 잃었는지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다.


으득...


다시 한 번 네메시스 때처럼 생명을 불태운다. 그러나 곧 그런 그의 시도는 무효로 돌아갔고,

월검향은 그 원인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자신의 생명은 네메시스가 블러드 토너먼트 때 나눠준 것.

애초에 자신의 것이 아니기에 그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방법을.... 찾아야.... 그녀를 살릴...’


수많은 생각이 요동치고 그를 바라보는 괴물의 키득거림이 울려 퍼진다. 그리고 곧 월검향은 한 가지 생각에 도달했다.


‘불로장생의 묘약....’


분명히 네메시스는 그것은 내공과 체력을 회복시켜준다고 하였다. 그거를 람히르에게 마시게 한다면...

이에 월검향을 시선을 돌려 주위를 살펴보았고 곧 자신이 찾고자 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괴물의 팔에 꽂혀있는 네메시스가 주었던 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앞의 괴물이 이곳의 괴물들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덤으로 붙어있는 거겠지.

이에 월검향은 서서히 검을 들어 일어섰다.


“호오. 아직도 대항할 생각인가? 그 후들거리는 다리로? 키드드득.”


조롱어린 괴물의 저주어린 말이 울려 퍼진다. 하지만 그것은 월검향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가 할 일은 오직 하나 뿐이니까. 저 괴물에게서 불로장생의 묘약을 뽑아낸다.


스르륵!


검을 든다. 하지만 달려서 휘두르기에는 이미 체력적으로 한계.

그렇다면 월검향의 행동은 하나였다. 검에 모든 힘을 담아. 그대로 괴물을 향해 내던졌다.


“무슨!?”


피이이이이잇!!!!!!


당황하는 괴물의 소리와 함께 공기를 가르는 검의 울음이 채웠다.

그리고 곧. 그건 막으려 듯이 두 팔을 십자로 방어하던 괴물의 두 팔과 몸체를 꿰뚫고는,

그대로 괴물과 함께 벽에 박혔다.


“크아아아아악! 이 벌레자식이!!!!!”


괴물의 비명이 통로를 메아리친다. 월검향은 그런 괴물을 향해 천천히.

그러면서도 멈추지 않으며 다친 몸을 이끌었고 이에 ‘이름 없는 자’는 자신의 몸에 박힌 검을 부수려 듯이,

두 팔을 움직이려했지만. 곧 그대로 고정된 채로 움직여지지 않자 의아함을 드러냈다.


“어라? 이거 왜 안 부셔져?”


“이것은 받아가마. 괴물.”


그대로 괴물의 팔에서 살점과 함께 불로장생의 묘약을 뽑아냈다.

이에 월검향은 그것의 주위의 살점을 인상을 구기며,

뜯어내고는 힘을 짜내 람히르를 향해 되돌아갔다.


“크윽.”


몸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이 순간 망가져도 상관없다고 월검향은 생각했다. 오직 람히르만... 람히르만은...


“이건 왜 안 부셔지는가했더니 문스톤으로 만든 루나잖아! 크아악! 제기랄!”


쓰러진 그녀를 향해 도달했다. 붉은 피가 그녀의 옷을 적시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월검향은 그녀의 곁에 주저앉더니 그녀의 머리를 살짝 들어 올리고는 그녀의 입 안으로 그것을 부어넣었다.

그러자 빠른 속도로 상처가 아물어가는 것이 월검향의 두 눈에 들어왔다.


“...람히르.”


“크아아아악! 이 빌어먹을 자식이! 이런 꼼수를!”


괴물의 외침에 월검향은 람히르에게서 시선을 떼어 그것을 보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람히르가 치유된다고 해도 이곳을 빠져나가게 해야 했다.

이에 월검향은 곧 몸을 어떻게든 일으키려고 했지만.

곧 힘조차 들어가지 않자. 절망했다.


“제길... 제길 조금만 더...”


우지지지직!


‘이름 없는 자’가 자신을 몸을 벽에 박은 검을 무시 한 체 몸을 빼내는 것이 보였다.

이에 괴물의 몸속에 있는 것은 지상에 흘려 내렸지만.

괴물은 상관없는 듯이 그곳에서 빠져나왔다.


“아주 잘 맞았다. 이 빌어먹을 인간아. 내 순대를 빠져나오게 하다니. 죽을 준비는 됐겠지?”


괴물이 서서히 다가온다. 이에 월검향은 일어나려고 했지만 그의 몸은 그를 배신하였다.


“음?”


일어나려는 그의 시야로 두 개의 날개가 펼쳐졌다.

이에 월검향은 그녀가 다시 깨어남에 안도하면서 소리쳤다.


“어서 여길 피해야!”


“쉿.”


“....?”


“잠시 처리하고 올께요. 이야기는 다음에~.”


“람히르. 그게 무슨!?”


람히르의 태평스런 말에 월검향은 그렇게 말했지만.

곧 그녀가 그의 뒤에서 서서히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며 말을 멈추었다.

그녀의 금발이 서서히 끝에서부터 은백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녀의 백색 날개도 함께... 물감이 번지는 듯이 은백색이 채워나갔다...

마치 시공간을 쓰던 네메시스의 자식인 헤카테처럼...


“.....설마.”


월검향은 혹시나 해서 자신의 손에 있던 불로장생의 묘약을 보았고,

곧 병의 일부가 저 괴물의 살점처럼 되어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검은 색 무언가’도...


“.......”


네메시스의 ‘검은 피’에 천사가 오염되었다. 그것도 자신의 손으로...

월검향은 몰랐다. 이 순간. 람히르란 천사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로 변화해 버렸는가를...


작가의말

엑스트라 서열. 시공간의 대천사 람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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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제 632화 다가오는 위협 +1 23.12.14 13 2 13쪽
632 제 631화 요괴들의 절망. +1 23.12.14 15 2 20쪽
631 제 630화 요괴들의 희망. +1 23.12.14 10 2 23쪽
630 제 629화 첫 시험의 승리자. +1 23.12.14 10 2 17쪽
629 제 628화 의외로 쓸만한. +1 23.12.14 9 2 24쪽
628 제 627화 보스 아이템들. +1 23.12.14 10 2 15쪽
627 제 626화 비릿한 냄새 +1 23.11.13 15 2 17쪽
626 제 625화 타락한 드래곤 +1 23.11.13 16 2 14쪽
625 제 624화 네메시스가 사는 성 +1 23.11.13 16 2 17쪽
624 제 623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2 23.11.13 14 2 14쪽
623 제 622화 고블린굴. +1 23.11.13 11 2 16쪽
622 제 621화 눈보라 속의 습격 +1 23.11.13 11 2 22쪽
621 제 620화 무기 테스트 +1 23.11.13 17 2 19쪽
620 제 619화 빨간 망토 벨라 +1 23.11.10 13 2 18쪽
619 제 618화 카툰랜드 +1 23.11.10 13 2 15쪽
618 제 617화 첫번째 시험. +1 23.11.10 11 2 20쪽
617 제 616화 마이페이스 주신. +1 23.11.10 11 2 17쪽
616 제 615화 비트레이 +1 23.11.10 14 2 15쪽
615 제 614화 괴물과 주신들의 회담. +1 23.11.10 15 2 15쪽
614 제 613화 왕을 막는 자. +1 23.11.03 18 2 15쪽
613 제 612화 처형. +1 23.11.03 14 2 17쪽
612 제 611화 장난치는 괴물들. +1 23.11.03 12 2 19쪽
611 제 610화 드래곤 캐슬로 모이는 괴물들. +1 23.11.03 12 2 15쪽
610 제 609화 트라우마 +1 23.11.03 9 2 15쪽
609 제 608화 패닉에 빠진 드래곤 +1 23.11.03 15 2 16쪽
608 제 607화 드래곤 캐슬로 가는 길 +1 23.11.03 20 2 14쪽
607 제 606화 묘한 만남. +1 23.10.04 27 2 20쪽
606 제 605화 마안 개방. +2 23.10.04 17 2 34쪽
605 제 604화 비웃기 위해 모인 괴물들. +1 23.10.04 23 2 31쪽
604 제 603화 장기전에 자신있는 자들. +1 23.10.04 27 2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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