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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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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3.29 18:00
연재수 :
66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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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64,019

작성
21.06.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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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추천
3
글자
15쪽

제 195화 적림마을과 사로잡힌 괴물들3

DUMMY

‘신이 원하는 제물이 여기에 있는 것 확실하지?’

‘네. 점심때만 해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웅성웅성 거리는 인간들의 대화소리.

처음에는 무시하고 잠을 이어가려는 벨제부브였지만.

곧 상당한 숫자의 인간들이 서서히 그들이 자고 있던 델핀의 집으로 다가오자 눈을 감은 상태에서 귀를 쫑긋 세웠다.

그들이 말하는 제물이 무엇일까? 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그녀에게 짚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잠을 청하는 것을 그만두고는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더니 기지개를 피고는 입을 열었다.


“.....살의”


살의와 적의. 서로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4세계 괴물로서는 놓치고 싶어도 결국 육체가 반응해버리는 감정들.

여러 인간들에게서 뿜어져 나온 그러한 감정들이 그녀들이 있는 곳을 향하자.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벨제부브였다.

그리고 곧 의아한 듯이 뾰족한 귀를 귀여운 모습으로 살짝 까닥였다.

자신들은 이곳에 와서 사고 친 것도 없는데 저 많은 인간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곳을 향하고 있을까?

분명한 점은 저들이 결코 좋은 생각으로 오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었다.

이에 벨제부브는 고개를 돌리자 역시 시기의 오메가도 깨어나 그녀를 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모두 죽일까?”


그리고 대뜸 하는 그가 하는 소리가 그것.

그 모습에 벨제부브는 손날로 탁! 소리가 나도록 오메가의 이마를 때리더니 짐짓 화난 표정을 짓고는 입을 열었다.


“...살인은 최대한 피해야지. 그러면 못써.”


“......”


오메가는 그녀의 말에 별 반응이 없는 체. 맞은 부위를 어루만지고는 입을 열었다.


“저들의 살의와 적의가 이곳을 향해있다. 아마도 우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대화는 나눠봐야지. 폭력은 맨 마지막 수단. 4세계에서도 그랬잖아?”


“......저들은 같은 4세계 괴물이 아니다.... 유악하고, 나약하며, 어리석다.”


탁!


두 번째 벨제부브의 일격.


“같은 괴물이 아니라도 그들도 생명이고 그런 만큼 존중 받아야해.”


“.....”


오메가로서는 꽤 타당치 않는 표정. 그는 곧 어깨를 으쓱이더니 마음대로 하라는 듯이 그녀를 물끄러미 보았고,

벨제부브는 그런 그의 모습에 작게 한숨짓고는 발걸음을 옮겨 델핀을 향해 다가가더니 깨웠다.


“으...음? 벨제부브? 무슨 일이야? 이런 밤에?”


“많은 숫자의 인간들이 여기로 오고 있어.. 숫자는... 298명? 그 정도.”


“....에!? 우리 마을 인구가 700명을 못 넘는데. 무슨 말이야!?”


잠기운 때문인지 비몽사몽 한 그녀였지만 수백이 넘는 인간이 온다는 말에 놀라서 벨제부브에게 되물었고,

그럼에도 벨제부브의 표정은 변함이 없는 것을 보고는 농담이 아닌 진심으로 그 말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이야?”


“곧 문 앞에 도착. 현재 이 집 주위를 포위하고 있어.”


쿵! 쿵! 쿵!


“델핀! 이곳에 있지? 문 열어! 촌장님과 네 여동생 무녀님이 오셨어!”


벨제부브의 대답이 무섭게 정문을 거칠게 두드리는 소리가 야밤에 울려 퍼진다.

이에 어두컴컴해서 달빛에 의지해야하는 밖이 횃불로 보이는 불꽃들로 환하게 비추어져졌고,

그녀는 이 상황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정문을 향해 걸어가고는 문을 열어 빠져나왔다.

그러자 보인 것은 우글우글 자신의 집을 포위한 마을사람들과 그들을 이끄는 촌장과 자신의 여동생인 멜핀.

그 모습에 어안이 벙벙한 델핀이었지만 그들이 명백히 적의를 가진 채. 자신의 뒤에 있는 외지인들을 바라보자 물었다.


“이런 시간에 무슨 일이시죠? 촌장님?”


“신께서 제물이 필요하신다고 하셨다!”


“.....그건 이미 3년 전에 저희 부모님이 희생하셨잖아요! 게다가. 아직 7년이라 남았는데 그게 무슨 소리에요!!!!”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자 델핀은 감정이 실린 듯이 소리쳤고,

그 말에 벨제부브와 오메가는 흥미 있는 듯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다만 촌장은 그런 그녀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드는 듯이 표정을 찡그리더니 호통 쳤다.


“그래도 ‘신’께서 원하신다면 드려야지! 우리가 무슨 마을인지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 게냐?”


“알고 있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제물을 대가로 ‘신’에게 보호를 받았다는 것은요!

그런데. 제가 지금 묻는 것은 아직 시기도 안 됐는데. 갑자기 제물을 요구하니까, 그렇죠!

게다가 이 집은 저 혼자뿐이라고요? 이번에 ‘신’이 저희 부모님으로는 모자라서 저까지 데려가라고 하셨습니까?

네에? 한 번 제물로 뽑힌 집안은 그 다음 제물은 면죄라고 촌장님이 3년 전에 말씀 하셨잖아요!”


“어린놈이... 말버릇 한번 고약구나!! 물론 그건 네 말이 맞다.

하지만 이번에 제물로 뽑힌 것은 네가 아니야.”


“에? 설마?”


“네 뒤에 있는 외지인들이지.”


“정확히는... 이번에 제물로 뽑힌 것은 외지인 중 벨제부브..라 불리는 소녀이지만요...”


촌장은 델핀 뒤의 두 명을 가리켰고 이에 ‘신’을 모시는 무녀인 멜핀은 정정했다.

다소 어두운 표정. 그 말에 벨제부브는 표정을 찌푸렸고 오메가는 그녀 앞으로 나섰다.


치직.... 파치지직!


그의 몸 주위로 스파크가 튄다. 그리고는 주위에 있는 이들을 한 번 둘려보더니,

그들이 들고 있는 호미나 낫 정도의 무기에 코웃음 치고는 입을 열었다.


“....인간쓰레기들. 쓰레기 분류상. 안타는 쓰레기.

타는 쓰레기로 분류할 경우.

환경호르몬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모두.... 친환경적으로 원자단위로 분해시켜 주겠다.”


“서열 5위 시기의 오메가.... 가만히 있어.”


멈칫!


그 순간. 앞으로 나서려던 오메가의 몸이 멈추더니 고개를 돌려 벨제부브를 바라본다.


“....현재는 자기방어로서 얼마든지 죽여도 별 문제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죽이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해.. 죽이는 것은 쉬워..

우리가 손 한 번 휘두르면 이들을 몰살시키는 것은 일도 아니니까..

하지만 살리는 것은 힘들어... 죽음은... 한 번 하면 되돌릴 수 없어...”


“.....”


오메가의 인상이 구겨진다. 그로서는 벨제부브가 이해가 안 되었다.

한때 필멸자들을 ‘청소’하는 이였던 마족이 4세계 괴물이 되고 나서는 왜 이렇게 무를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언제나 이랬다. 네메시스의 세력에 있는 현재는 666의 괴물에 해당하는 이들을 수십 대 일로도 밀리지 않다 못해 짓밟아 버리고는 한 명도 목숨을 거두지 않았다.

그녀의 강함은 오메가의 윗줄. 솔직히 살인병기로서 만들어진 오메가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벨제부브를 이기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수렴할 정도였다.

그 정도의, 인간이 만들어낸 ‘신’이라고 불리는 자신조차 손을 댈 수 없는 강함을 가진 괴물...

하지만 그녀는 피를 보기 너무 싫어했다.

천 년 전 전쟁 이후. 비록 휴전이라지만.

거의 승전이나 다름없는 결과에 빠르게 발전해 가던 4세계에서 그녀에게 도전한 이는 많았다.


‘.....’


그녀는 겉으로는 약해보이니까, 온순하니까, 설사 두 번 이상 도전하더라도 목숨은 빼앗지 않으니까.... 등등 4세계 괴물로서는 좀 강한 샌드백으로 보일만한 이유들로 인해서...

서열 2자리 이내의 괴물들 중에선 가장 많은 도전을 받아왔다.

어떤 이는 인질극까지 동원했으며 어떤 이는 자살이란 카드라는 웃기지 않는 방법까지 동원 할 정도로...

곁에서 지켜본 오메가로선 너무나 답답한 이유들.

그럼에도 벨제부브는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켜냈었다. 피해를 최소화 한 체...

그런 그녀가... 오메가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바보 같군...”


시기의 오메가답지 않는 감성이 남는 비판을 남기고는 뒤로 물러선다.

그 모습에 벨제부브는 끄덕이더니 그의 앞에서 까치발을 들어 그의 이마를 쓰다듬었고,

그 모습에 오메가는 한숨 쉴 뿐이었다. 그들이 그러는 와중에도 델핀과 촌장의 대화는 이어지고 있었다.


“세상에! 외지인들을 제물로 바치겠다니 촌장님! 노

망이 드셨어요? 외지인들을 건드렸다가 국가에서 군사들을 보내면 어쩌려고요!?”


“어차피 인근 마을은 모두 우리와 친분이 있고 여기서 사라진 외지인은 산에서 실종이니 별 문제 없을 거다.”


“실종? 그렇다면 모두 죽이겠다는 건가요? 하! 웃기지 말아요! 그렇다면 제가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가만히 있지 않으면?”


“.....”


마을의 권력과 인맥. 그것들은 전부 촌장의 것.

게다가 마을에서 상징성이 높은 자신의 동생까지도 촌장 편을 들고 있으니 델핀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나마 그녀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도시로 가서 마을의 행위를 신고하는 정도겠지.

하지만... 시골 소녀 혼자서 외친다고 들어주는 이가 있긴 있을까?

다른 마을 사람 전체가 촌장 편을 들 텐데?

그 생각에 델핀은 입을 다문 체. 입술을 깨물었고 촌장을 그런 델핀을 달래는 듯이 말했다.


“거기 벨제부브라는 소녀를 순순히 넘기면.

다른 외지인은 의식이 끝날 때까지만 가둬두겠다.”


으득!


그 말에 오메가의 어깨가 들썩인다. 그의 입장에선 그냥 전부 죽이고 싶은 것이 편했기 때문이었고,

그의 생각에는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감히 벨제부브에 손 댈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만약 벨제부브가 명령하지 않았다면 델핀을 제외한 모든 이 마을의 인간들이 핏물이 되어 지하수로 흘려들어가든가.

붉은 증기가 되어 붉은 안개가 마을에 가득했겠지.


“아까는 죽인다면서요?”


“외지인 한 명이 뭐라고 나불되든 상관없다. 우리야 입을 맞추면 그만이니...”


닫힌 사회가 만드는 최악의 폐해가.... 현재 적림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임에도 마을 주민들끼리 쉬쉬 덮으려고 하고. 뿌리는 점점 썩어 들어간다.

서로 아는 사이니까.... 이웃으로서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라고 스스로 자기를 합리화하면서..

실제로도 현재 델핀의 집을 포위한 마을 주민 중 누구하나 죄책감이 없었다.

그 모습에 델핀은 황당하다 못해 경악했고.... 구역질났다.


“진짜..... 당신들...!!”


“....그만해.”


조용히 귓가에 울리는 말. 따스한 손길이 자신의 손을 붙잡자 델핀은 고개를 내렸고,

자신을 올려보는 작은 소녀가 보인다. 벨제부브가 직접 나선 것이었다.


“벨제부브. 하지만! 당신이 죽는다고요!”


“...소용없어. 저들은 네가 뭐라 말하든... 결코 듣지 않을 거야.”


“......”


안다. 인간은 본래...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는 동물이니까..

진실 중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을 보고, 그 외 보기 싫은 진실은 외면한다.

그녀가 아무리 이곳에서 외친다고 하들.... 힘이 없는 이상... 아무런 힘이 없는 이상론일 뿐.

그 사실에 델핀을 울먹였고 벨제부브는 평소 몸을 동그랗게 싸고 있는 이불을 벗더니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가지고 있어줘.”


“........”


델핀은 그 말에 꼬옥! 벨제부브가 준 것을 붙잡았고 벨제부브를 몸을 보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녀가 소녀의 몸에 비해 큰 하얀 셔츠만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외의 옷은.... 보이지 않았다. 하의조차도!

현재 큰 셔츠로 인해서 아슬아슬하게 보이지 않는 상태였지만...


“...속옷은?”


이런 상황에서 묻기 힘든 질문이었지만 하도 특이한 그녀의 복장에 델핀이 물었고,

그 말에 벨제부브는 귀를 살짝 까닥이더니 대답할 뿐이었다.


“....귀찮아.”


평소 옷 입으라고 하는 잔소리꾼(네메시스와 레퀴엠)이 사라지자 그저 간단하게 셔츠 한 장만 걸치고 생활하는 벨제부브였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오메가는 그 사실을 이제 깨달은 듯이 이마를 짚었다.

평소 이불만을 몸에 두르고 다니니 저 사실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아슬아슬하게 한 장의 셔츠로 몸을 가린 그녀의 모습에 얼굴을 붉히는 마을 주민이 있을 정도였다.


“4세계라면 전부 엘리스의 고문실로 30일 숙박 특별코스로 보내줄 로리콘 놈들이....”


오메가는 살기어린 눈빛으로 벨제부브를 보며 얼굴을 붉히는 이들을 보며,

그렇게 중얼거렸지만 곧 살기를 거두더니 벨제부브를 바라보았다.


“....괜찮겠어?”


“...괜찮아. 금방 돌아올게.”


아무리 서열 4위로서 목숨이 위험할 일은 없다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안한 오메가였고,

그런 오메가의 마음을 아는지 벨제부브는 밝게 웃어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델핀은... 지켜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눈을 감고는 고개를 돌렸다.

흐느끼는 소리가 벨제부브의 귀에 들어오자.

그녀는 델핀의 등 뒤로 가서 등을 잠시 두드려주더니 어느 정도 멎자 촌장의 앞에 걸어갔다.


“....나만 가면... 돼?”


“...네.”


‘신’을 모시는 무녀인 멜핀이 끄덕이고는 어두운 표정으로 대답했고 그 모습에 벨제부브는 끄덕였다.

그 순간. 장정 한 명이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듯이 그녀의 어깨를 잡았지만.

곧 누구도 보지 못한 사이에(오메가 제외) 손목이 부러진 채로 지면에 널브러지더니 그걸 힐끔 보며 벨제부브는 말했다.


“내 발로 가겠어... 내 몸에 손대지 마.”


“.......”


그리고는 그녀가 걸어가자 자동적으로 마을 주민들은 길을 열어준다.

무지한 인간들도 현재의 상황이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기 때문이겠지...

그녀가 마을 주민들 사이로 사라지자 촌장은 외쳤다.


“이제 저들을 이틀 뒤. 새벽까지 옥에 가두어 둬라!

내일 저녁에 의식을 하니 그 시간 정도면 적당하겠지. 외지인은 풀려나면 마을에서 추방해버리고!”


“...델핀도요?”


마을 주민 중 하나가 말하자 촌장을 눈을 부라리면서 그 남자에게 외쳤다.


“아까 저 기집배가 싸가지 없게 말하는 것을 못 들었느냐?”


“....으. 알겠습니다. 미안하다. 델핀.”


촌장에게 꾸중을 들은 사람은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델핀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을 등 뒤로 한 체 묶었고,

오메가는 난동을 대비해 여러 명이 다가가 그도 같은 방식으로 묶었지만 오메가는 묵묵히 그 행동에 따라줬을 뿐이었다.

오메가는 문뜩 자신을 묶는 이들을 보더니 작게 중얼거렸다.


“.....너희는 운이 좋아... 벨제부브가 아니었으면...

내가 산 채로 목뼈를 잡고 척추 채로 꼬리뼈까지 한 번에 뽑아줬을 테니...”


다소 으르렁거리는 말투. 오메가로서는 진답으로서 말한 것으로 실제로도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마을 주민들은 그저 입만 산 독설이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그렇게 그날 밤 두 괴물은 마을 주민들에게 사로잡혔다.


작가의말

닫힌 사회..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 섬노예로도 꽤 유명한 일이죠... 아직도 남아있다는... 슬픈 이야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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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NEW 16분 전 0 0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NEW 2시간 전 2 0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NEW 6시간 전 2 0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NEW 9시간 전 2 0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NEW 10시간 전 2 0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NEW 19시간 전 4 1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9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9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2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8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6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7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1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2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1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9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2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18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9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9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9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0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0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9 2 19쪽
636 제 635화 꺼져가는 희망. +1 24.01.12 12 2 13쪽
635 제 634화 예상치 못한 악몽 +2 23.12.14 18 2 19쪽
634 제 633화 검은 달의 메시지 +1 23.12.14 12 2 18쪽
633 제 632화 다가오는 위협 +1 23.12.14 13 2 13쪽
632 제 631화 요괴들의 절망. +1 23.12.14 15 2 20쪽
631 제 630화 요괴들의 희망. +1 23.12.14 10 2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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