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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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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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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84,774

작성
21.06.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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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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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4쪽

제 194화 적림마을과 식사하는 괴물들2

DUMMY

“....저기.”


“?”


“그건 뭐죠?”


딱딱한 빵을 물에 불려 만든 스프로 식사가 끝난 후.

멜핀은 벨제부브의 손에 어느 순간 들려 있는(아공간에서 꺼낸) 붉은색의 이상한 과일을 보더니 물었다.

붉은색의, 산에 있는 시골 마을인 적림 마을에서는 보지 못했던 특이한 형태의 과일이었다.

하물며 아삭아삭한 소리와 함께 풍겨오는 달콤한 향기는 멜핀에게 흥미를 일으켰다.

그녀의 질문에 벨제부브는 먹고 있던 붉은색 과일을 내려놓더니 고개를 갸우뚱하고는 대답하였다.


“사과.”


“....네? 이것이요?”


“?”


그 대답에 벨제부브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마치 사과를 처음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벨제부브는 ‘그럴 리가 없을 텐데?’라고 작게 중얼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이 사과의 원본은 1세계에서 가져온 건데...?”


현재 4세계에서 재배하는 사과는 1세계에서 씨앗을 가져와서,

4세계의 토지에 맞게 유전자 개량을 걸친 것으로서 4세계에서도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네메시스가 직접 개량한 것이었다.

그런데 1세계에 사는 인간이 사과를 모르는 것처럼 보이다니?

아니 정확히는 그녀가 ‘알고 있는 사과’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이런 벨제부브의 생각이 맞는 듯이 멜핀은 품속에서 자그마한 과일을 꺼내더니 탁자에 올려두었고,

그것은 벨제부브가 꺼낸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

가장 큰 차이라면 자그마한 크기와 적은 과육. 솔직히 멜핀이라는 소녀가 꺼내지 않았다면.

색이 좀 다른 귤이라고 생각할 만한 크기였다.


“멜핀! 제단에서 또 공물을 가져온 거야?”


“데헷! 어차피 의식이 끝나면 제단에 있는 음식은 모두 내가 먹는 걸?

‘신’은 이런 음식은 안 먹으니까! 그러니 하나쯤 빼와도 되지. 언니!”


“이게 진짜....”


델핀은 짐짓 화난 표정을 지었지만 그래도 과일이란 것은 적림 마을에서는 귀했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가져온 동생을 보며 화를 내지 못하고 분을 삼켰고 멜핀은 자신이 가져온 사과를 보여주며 벨제부브에게 물었다.


“아무튼. 벨제부브. 이게 내가 알고 있는 사과야. 네가 가져온 ‘사과’와 다른 걸? 어?! 잠깐. 먹지 마!”


벨제부브는 탁자 위에 있는 두 사과를 흥미 있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중.

곧 적림 마을에서 만든 사과를 집어 입으로 가져갔고 그 모습에 델핀은 사과를 먹지 못한다는 사실에 울상을 지었다.


“신맛이 강해...”


“으으... 귀한 건데...”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 델핀과 멜핀이었지만 벨제부브는 그걸 씹으며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곧 남은 반을 오메가에게 건넸고 그는 묵묵히 그걸 먹더니 입을 열었다.


“품종 개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원본 상태다.”


“....그렇지? 그저 자연 상태에서 키우기만 한 것 같아...”


“하아?”


델핀과 멜핀은 먹고 나서 그다지 좋은 표정을 짓지 않는 그들을 보며 이상하다고 생각하였고,

그 시선을 눈치 챈 듯이 벨제부브는 단순히 손가락을 휘둘려 자신이 꺼낸 사과를 깔끔하게 반으로 쪼개더니 각각 델핀과 멜핀에게 주었다.


“으.. 확실히 이게 더 크긴 한데 맛의 차이가.... 어?”


“......맛있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는 겉모습에 어리둥절한 그녀들이었지만.

한입 먹고는 경악한 표정을 짓더니 곧 자매끼리 이 사과에 대해 감탄사를 내뱉기 시작하는 걸 보고는,

벨제부브는 여러 가지로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창조주에게 첫 번째로 만들어진 세계이고...

처음에는 가장 많이 발전된 1세계였는데...

이제는.... 옛말이네..’


“....대체 이 사과는 어디서 난거야? 이런 것은 먹어본 적이 없어.

아니 사과이긴 한 거야? 이런 달콤함은 왕에게나 받치는 진상품 같은데....”


“...우리 고향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거. 한 시간 일하면 4개는 충분히 사...”


물론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한 말이었다.

그 모습에 멜핀과 델핀은 사이좋게 경악어린 표정을 짓더니 못 믿겠다고 중얼거렸다.


“에에에!? 거짓말! 이런 맛있는 사과를!? 호.. 혹시 여기서도 키울 수 있을까?”


델핀은 자신이 먹던 사과에 있는 씨앗을 꺼내고는 손바닥에게 올리고는 벨제부브에게 물었지만 그 대답을 한 것은 오메가였다.


“무리다. 채무자.”


“왜!?”


“그것은 우리 고향에 맞게 개량한 것. 우선 토지 자체가 맞지 않고,

주기적으로 살충제를 뿌리지 않으면 수확량이 90%가까이 감소,

그리고 비료까지 없으면 절대 무리. 여기서는 전부 구할 수 없는 것들이다.

이곳에서 키워서 성공할 가능성은 0%다.”


“으으... 그건 해보지 않으면.”


“불가능은 불가능.”


오메가는 그렇게 단언하였고 벨제부브도 그 생각에 동의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애초에 4세계의 과일 쪽은 레지나 연합의 주요 수출품으로써,

나무 하나에 수백이 넘어가는 곤충들이 바글바글 붙어 애지중지 관리할 정도였다.

그런 만큼 키우기 매우 까다로웠다. 아마도 이곳에 어찌어찌 묘목까지 키운다고 쳐도.

레지나 연합의 관리가 없으면 금방 병충해에 죽고 말겠지.

애초에 이 작물은 13위 퀸이 이끄는 레지나 연합의 영토가 아닌 곳에선 키울 수 없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우우..”


그 말에 멜핀도 아쉬운 듯이 풀 죽이면서 볼을 불리는 것이 보였고 그 모습을 보며 벨제부브는 입을 가리며 키득거리더니,

아공간에서 자신이 아껴먹고자 숨겨둔 디저트들을 탁자에 하나하나 내려놓더니 말을 이었다.


“...이거라도 먹으면서 화를 풀어.”


그녀가 네메시스의 성에서 식객으로 머물면서 네메시스가 맛을 보라고 준 온갖 실험작들이었다.

간단한 쿠키로부터 시작해서 쇼콜라, 푸딩과 조각 케이크와 파르페 등 전부 장식들이 앙증맞게 되어있었으며,

각각 먹을 것이라고 인지하지 못했다면 장식품으로 여길만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벨제부브가 꺼낸 것들에 델핀과 멜핀은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디저트들을 보았고.

오메가는 누구보다 빠르게 그 중 파르페를 집었다.

이곳의 식사가 썩 입맛에 맞지 않는 오메가였기 때문에 벨제부브가 꺼낸 것은 그에겐 구원과 같았다.


“서열 5위 시기의 오메가... 너에게 먹으라고 한 적이 없는데..”


그리고는 자기 몫의 조각 케이크가 담긴 접시를 가져오면서도 힐끔 오메가를 째려본다.

벨제부브도 이곳의 식사가 맞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아공간에 넣어둔 것들은 상당히 많이 남아있지만.

얼마나 1세계에서 체류할지 알 수 없을 만큼.

아낄 수 있는 한 아껴야만 했다.


“나도 살아야한다. 서열 4위 나태의 벨제부브.”


본래 초코파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군대 훈련소에서 먹는 것이라고 하던가?

그것처럼 1세계 이곳의 식사는 단맛이 거의 차단된 만큼 오메가는 현재 단맛에 굶주려져 있었고,

따라서 벨제부브가 달콤한 디저트들을 꺼내자마자 그답지 않게 바로 손을 뻗어서 챙긴 것이었다.

그 모습에 벨제부브는 볼을 불리면서도 곧 케이크가 입안에서 녹아들어가자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델핀과 멜핀도 서로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것들을 하나씩 가져와 입으로 가져왔다.


!!!!


그리고 그 맛에 경악하는 두 명의 소녀. 이에 벨제부브는 기분이 좋은 듯이 우물거리며 미소 짓더니 입을 열었다.


“...마음에 들어?”


끄덕! 끄덕! 끄덕!


그 모습에 벨제부브는 눈웃음을 짓더니 손가락을 튕겨 아공간의 일부를 열어 몇 몇 디저트를 보여주었고,

그 모습에 얼이 빠진 소녀들을 보며 벨제부브는 말했다.


“...골라. 원하는 거... 하나씩 줄게.”


그 뒤에 자매들이 한동안 맛있는 고민 후. 어렵게 하나씩 고른 것은 30분 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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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다. 그런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세상에 있을 줄은 오늘 처음 알았어. 헤헤.”


언니의 집에서 식사를 끝내고 본래 있던 신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멜핀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처음에는 조사하는 김에 겸사겸사 언니를 만나러 간 거지만.

설마 낮선 외지인들에게서 그런 맛있는 음식들을 먹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에 그녀는 후후후 라고 만족하는 듯이 웃음을 흘리더니 곧 무언가 잊고 있던 것을 깨달은 듯이 손뼉을 딱 쳤다.


“....아!”


그리고는 그녀는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한숨을 내쉬더니 중얼거렸다.


“...너무 맛있어서 물어봐야 되는 걸 깜박했네.”


본래라면 마을의 무녀로서 그들의 힘의 근원이 되는 존재가 누구인지를 물어봐야만 했다.

애초에 자신이 언니를 만나러가게 된 것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신의 모시는 사원에서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그 힘 때문이었으니까.


“....”


그녀는 조용히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고 이에 무형의 기운이 그 손을 겉돌며 시시각각 스스로의 모습을 만들고 동시에 망가져간다. 이것이 그녀가 ‘신’으로 받은 힘.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하다고 그녀가 모시는 ‘신’에게 귀가 따갑도록 들은 ‘혼돈’이란 것이었다.

멜핀은 외지인들이 사용했던 속성들을 회상하더니 중얼거렸다.


“분명... 그것은 마법은 아니었지?”


그들이 사용한 힘은 속성 마나가 근원이 되는 ‘마법’은 아니었다. 마법이라면 몇 번 무녀로서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알 수 있었겠지. 하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힘은 그녀로서도 처음 보는 것이었다.

‘혼돈’과 ‘마나’의 차이를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녀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의문.

보통 인간이라면 그저 마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끝나겠지.

하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것은 ‘마나’가 아니었다. 어쩌면 자신과 ‘신’이 사용하는 것처럼 ‘그 외의 힘’ 같은 것일 수도...


“우우... 가서 다시 물어봐야 하나?”


그걸 빌미로 디저트를 더 얻어먹을 생각을 하자 입에 미소가 걸린 그녀였지만.

‘붉은 산’을 향해 다가갈수록 복장을 정결이 하고는 군더더기 없는 발걸음으로 변해갔다.

그리고 곧 그녀의 두 눈에 멀리서 막대기처럼 생긴 것이 보였다.


“....도착했네.”


문 앞에 사원임을 알리는 솟대가 보인다. 이에 멜핀은 다시 한 번 자신의 복장을 점검하고 그 솟대를 지나쳤고.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볼을 무언가가 간질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모시는 ‘신’의 기운이었다.

이에 압박감이 생긴 그녀지만 곧 심호흡 몇 번하여 진정하더니 발걸음을 옮겼고 곧 몇 개의 건물을 지나쳤다.

마을 주민들이 무녀인 자신을 위해서 지어준 건물들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나서 붉은 산의 입구를 향해 걸어가면 사원 옆에 ‘제단’이 보였다.

투박하게 돌로 만들어졌지만 정성들여 만든 듯한 흔적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제단 옆에는 마을 사람들이 바친 공물이 보였고,

그녀는 공물에 시선조차주지 않은 체. 제단 위에 오르더니 거기에 무릎을 꿇었다.


“본 무녀 다녀왔습니다. ‘신’이시여.”


쿠우우우웅!!


“...무슨?!”


본래라면 여기서 인사차례만 하고 거주하는 건물로 돌아가는 것이 맞는 순서. 하지만 그녀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붉은 산이 흔들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곧 붉은 산의 중앙이 갈라지더니 그 안에서 거대한 눈동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에 그녀는 황급히 몸을 숙여 시선을 피했다.


[...왔는가? 나를 모시는 인간이여?]


“...네.. ‘신’이시여..”


그리고는 살짝 몸을 떨었다. 그것은 신을 모시는 존재로서의 경외감인가 아니면 공포인가.

이에 그녀는 잡생각을 했지만 곧 깨끗이 지우고는 물었다.


“....무엇을 명하고 싶으신지..?”


[저 멀리.... 맛있는 힘이 보인다... 그걸 내게로 ‘제물’로 가져와라.... 빨리!!]


이에 고개를 살짝 들어 신의 눈동자를 바라보자. 그것이 곧 어디를 보는지를 깨달은 멜핀은 기겁했다.

분명히 그것은 자신의 언니의 밭쪽. 그렇다면 신이 말하는 존재는.... 그 벨제부브라는 소녀겠지.


“제...제물은 3년 전에 저희 부모님이 뽑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물이라니요! 아직 7년의 기간이 남았습니다!”


10년에 단 한번. ‘신’은 마을 주민 중에 뽑힌 제물을 잡아먹고는 그걸 보수로 마을을 지켜준다.

그녀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마을과 ‘신’의 계약.

그리고 3년 전. 자신의 부모님들이 뽑혀. 그리고 ‘신’의 위장 속으로 사라졌다.

그녀의 말에 ‘신’의 거대한 눈동자가 멜핀을 향했고 이에 거대한 힘이 그녀를 짓눌렸다.


[누가 멋대로 입을 놀리라고 했지? 무녀여?]


“으윽!”


[확실히 네 말대로 3년 전 제물을 받쳤긴 했지. 하지만 저 맛있는 먹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니 저걸 최대한 빨리 나에게로 가져와라. 그럼 그 대가로 30년을 참아주겠다...]


“30년이라고요...?”


[그래! 무려 6명이나 살려주겠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마을 주민 6명을 더 살릴 수 있다는 말에 그녀의 눈동자가 흔들렸고,

잠시 뒤. 그녀는 고민 때문인 듯이 입술을 깨물었고 그걸 본 거대한 눈동자를 가진 ‘신’은 말을 이었다.


[너 혼자 가라는 말은 아니다. 내 이름을 사용해서 마을 촌장을 설득해라.

그러면 적어도 300이 넘게 모이겠지. 그러면 저 탐스러운 먹이를 충분히 데려올 수 있겠지? 무녀여?]


그녀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신’을 모시는 무녀인 이상 그저 그 신의 말을 따르는 수밖에.

이에 그녀는 자신이 만났던 오메가와 벨제부브를 생각하더니 눈을 감아버리고는 몸을 최대한 숙였다.


“....명을 따르겠습니다. ‘신’이시여...”


작가의말

아이고! 맙소사! 666의 서열 4위 나태의 벨제부브와 서열 5위 시기의 오메가를 건들생각을 하다니! 마을 주민 전부가 죽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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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1 24.04.03 6 2 14쪽
661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1 24.04.03 6 2 15쪽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1 24.03.29 6 2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1 24.03.29 7 2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7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6 2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8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5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0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0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3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9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7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8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3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3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2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0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6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19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10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10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10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1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1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10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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