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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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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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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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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제 144화 월검향이 선택한 길... 그리고...

DUMMY

“월검향. 그녀는 상당히 운이 좋은 편이야.

그녀가 나에게서 직접 전파된 것이 아닌.

네가 말했던 ‘이름 없는 자’란 이름의 네메시스의 자식의 통해 ‘검은 피’가 람히르에게 들어 간 것부터 설명하자면.

그 과정에서 ‘검은 피’가 상당히 희석되었어.

본래라면 그 정도라면 오염 되지 않을 정도로 거의 밋밋한 양이 되었지.

다만. 람히르가 이것에 오염된 순간이 너무 안 좋았어.

하필 그녀가 의식을 잃고 죽어가던 상태였으니까.

안 그래 월검향?”


“....”


네메시스의 말에 월검향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만약 그때 자신이 그곳에서 고집을 부리지 않고 벗어났으면.

람히르가 다치지 않았을 텐데.’에 대한 후회.

그리고 월검향 자신이 ‘검은 피’에 오염된 불로장생의 묘약을 람히르에게 먹였단 것에서 온 후회였다.

이에 네메시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렇게 자책할 거 없어. 애초에 그곳에 마물들을 풀어둔 내 잘못도 있고,

애초에 네메시스의 자식이란 것들은 내가 만들어낸 최악의 존재들이니까.

그리고 말해잖아. 그녀는 상당히 운이 좋다고. 검은 피는 확실히 그녀의 영혼을 오염시키려고 했어.

하지만 천족이란 종은 육체에 특화된 마족과 달리 영혼에 치중된 종족.

그녀의 영혼은 밋밋한 ‘검은 피’로는 쉽게 오염시킬 수 없었어.

이 때문에 ‘검은 피’는 경로를 바꿔. 그녀의 정신부터 오염시키려고 했겠지.

하지만 그것 또한 켈렌트가 걸어둔 금제와 충돌해서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어.

이에 ‘검은 피’는 마지막 수단으로 그녀의 육체를 오염시켜나갔지.

약해져있던 그녀의 육체를 오염시키는 것은 성공했어.

본래라면 그 상태에서 정신을 다시 오염시켜 가야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나타났어.”


네메시스의 설명에 월검향의 양미간이 찡그려져 간다.

아마도 네메시스의 설명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꽤 머리 아프기 때문이겠지.

곧 그의 설명이 끝난 후 이해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 그에게 물었다.


“...변수?”


“네가 람히르에게 먹인 불로장생의 묘약. 그 과정에서 람히르의 육체는 완전히 회복되었지.

육체의 주도권까지 람히르가 가져가버린 거야.

아마 이 때의 람히르라면 본래의 ‘천족으로서 람히르’와 ‘괴물로서의 람히르’가 공존했겠지? 안 그래? 월검향?”


확실히.. 그 때 두 명의 람히르가 겹쳐보였던 것은 그 이유 때문이었나?


“만약 그때 람히르가 다시 한 번 치명상을 입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겠지만...

오히려 반대로 ‘이름 없는 자’를 죽였지. 그 과정에서 그녀가 괴물로서 나와 연결된 것이 깨끗하게 끊겼어.

의식을 잃은 것과 기억을 잃은 것은 그 때문이고.

아마 너와 함께 싸웠던 ‘괴물로서의 람히르’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아마 현재의 그녀는 ‘시공간’을 쓸 수는 없을 거야. 다시 한 번 나와 연결되지 않는 이상은 말이지.”


“...그렇다면 그녀는 괜찮은 건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애매해.

현재의 그녀는 정신과 영혼은 본래의 것이지만 육체는 괴물이 되어버린 상태니까.

그녀가 다시 나와 연결점이 생겨서 ‘시공간’을 쓰게 되면 전투에서 주신을 뛰어넘는 희대의 존재가 될 걸?

아마도 그런 경우에도 정신과 영혼은 더럽혀지지 않을 거야.

말 그대로 그녀란 존재는 기적이지.

세상에 기적이 존재하고 그걸 담당하는 여신이 있다면 바로 그녀일 걸?

지금이라면 본래의 그녀로 돌아갈 수 있어. 다만...”


“?”


네메시스가 뒷말을 흐리자 월검향의 두 눈에 불안감이 서린다.

그 걱정하는 모습에 네메시스는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하며 입 꼬리가 올라갔지만.

곧 들키지 않게 수습하고는 말을 이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좋은 소식 하나와 나쁜 소식 두 개가 있어.

어느 것부터 들을래?”


보통은 좋은 소식 하나와 나쁜 소식 하나 아닌가? 라고 월검향은 딴죽을 걸까 생각했지만.

곧 네메시스의 표정에 불안감이 없음을 깨닫자.

어떤 소식이든 간에 람히르에게는 해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안심했다.


“좋은 소식.”


“람히르가 본래의 육체로 돌아갈 수 있어. 내가 곁에서 도와줘야겠지만...”


“나쁜 소식은?”


“그녀가 4세계에 다녀와야 해. 그녀를 본래 육체로 되돌리려면 세포단위로 손대야 하거든?

근데 이 정도의 생명공학 시설이라면 4세계 밖에 없어.

현재의 2세계는 아직 21세기 정도밖에 문명이 안 됐거든.”


네메시스의 뒤의 말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앞 말은 이해가 되었다.

괴물들이 돌아다니는 4세계라... 확실히 나쁜 소식이다. 어쩌면 그녀가 다칠 수도...


“물론 곁에 내가 있는 이상. 손대는 바보는 없을...

아니. 몇 명은 있을지도...”


네메시스는 ‘몇 명’을 떠올리고는 머리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그 녀석들이라면 현재의 람히르를 보고는 바로 해부하려고 들지 몰랐다.

‘검은 피’에 오염 됐으면서 육체만 오염된 그녀는 그들로서는 희귀 표본이겠지.


“..또 다른 나쁜 소식은?”


“그녀는 현재까지 있었던 어떤 ‘네메시스의 자식’과는 달라. 이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 몰라.

예를 들어. 단 것에 대한 폭식이라든지. 아마도 내가 모르는 것들이 더 있을 거야.

어쩌면 다시 ‘네메시스의 자식’화가 진행 될 수도 있고.

만약 그렇다면 정신과 영혼까지 오염되겠지.

그것을 막기 위해서 내가 육체에 손을 써둬야해 해. 다만.....”


네메시스가 뒷말을 흐리더니 곧 긴 한숨과 함께 말을 이었다.


“방법이 3가지가 있는데. 모두가 네 마음에는 안들 거야. 첫 번째는 내가 직접 그녀에게 ‘검은 피’를 수혈함으로서 그녀의 육체의 세포하나한 손을 대는 건데.

내가 세심하게 손을 쓰겠다만.. 잘못하면 괴물로서 각성해버리겠지.

물론 이 방법은 당연히 기각해야겠지.

아니면 마지막 수단으로 남기든지.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은.. 그녀와 내가 정을 나누는 거야.

이 방법은 확실하면서도 오염이 없이 깨끗하게 손을 댈 수가 있지.

다만 이 과정에서 람히르는 나에게 상처 받을 걸...?

나로서도 쓰기 싫은 방법이야. 너도 그렇겠지?”


“....당연하다!”


월검향은 네메시스가 돌려 말한 ‘정’이라는 것이 무엇임을 깨닫자 얼굴을 붉히며 화내었고.

이에 네메시스는 끄덕이며 세 번째 방법을 말했다.


“마지막 방법은. 그녀가 나와 타액 교환을 통해 손을 대는 거야.

이 방법도 물론 깨끗하지만. 시간이 좀 오래 걸려.

대신에 그녀에게 해가 되는 일은 없을 거야."


“......”


앞의 두 가지 방법은 확실히 람히르에게도 해를 끼칠 수도 있는(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방법이지만.

마지막 방법은... 그녀가 잠깐만 참으면 괜찮은 일이었다.

그리고 자신도... 아마도 이 때문에 네메시스가 월검향에게 먼저 말을 꺼낸 거겠지.


“다른 방법은?”


“없어. 그녀의 육체 자체가 ‘네메시스의 자식’이다 보니.

마법으로 손대는 것은 불가능. 이 세 가지 방법뿐이야.”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오겠다.”


월검향은 잠깐의 침묵 후. 그렇게 대답하고는 방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네메시스는 한숨을 쉬고는 벽에 기대고는 눈과 귀를 막았다.

그것이 자신으로서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갑작스럽게 방문이 열어지고 월검향이 들어오자.

자신의 은빛깃털을 신기한 듯이 보던 람히르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를 보았다.


“월검향?”


얼마 전 지하 도시에서 함께 싸웠고 ‘괴물로서의 람히르’는 그곳에서 죽었다.

현재의 람히르는 자신이 그것을 처리했다고 생각하겠지. 아니면 뒤늦게 온 네메시스가 처리했든지..

그저 짐작만 하겠지. 스스로가 처리한 사실은 잊은 채.

그렇다면 그녀가 네메시스에게 거부감 없이 치유 받도록 손을 쓰게 하려면?

이에 월검향은 입 속에 씁쓸한 쓴맛이 느껴지면서도 입을 열었다.


“그때의... 그 괴물은 네메시스가 처리했다.”


거짓말임을 앞의 천사에게 들키지 않도록. 마나로 표정을 억지로 굳힌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금방 알아보고 말겠지. 그의 노력이 통한 탓일까? 람히르는 이해한 듯이 끄덕였다.


“역시.. 그런가요. 네메시스님이...”


“다만 그 과정에서 네가 저주에 걸리고 말았어. 그에게 듣기로는 이 신전의 사제로는 어림없다고 하더군...”


“으으.. 그럼 이 살찌는 저주는 풀 수 없는 건가요...”


살찌는 저주라... 람히르가 다행히 크게 의심하지 않음을 다행으로 여기며 월검향은 말을 이었다.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네메시스는 가능 한다고 하더군.”


“예? 정말이죠!?”


“응. 다만.. 그가... 너와 키스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 꽤 오래.”


“......”


순식간에 빨개지는 그녀의 표정이 보인다. 한눈에 봐도 당황한 반응.

그녀는 날개를 퍼덕이며 당황해하면서 입을 열었다.


“예예예예!?!?!? 정말 그 방법뿐인가요!? 무슨 다른 방법이...”


“응. 그 방법뿐이라고 하더군.”


람히르와 입을 맞추는 네메시스를 상상하자 속이 뒤틀린다.

아직은 안 되었다. 자신보단 람히르의 안위가 우선.. 그렇다면 참아야했다.


“으....”


고민하는 람히르의 목소리. 거기에 월검향은 예전에 소리 없이 울고 있던 그녀를 떠올렸다.

그런 그녀가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느껴진다.


“당신은.... 괜찮겠어요? 월검향... 네메시스님께서 구해주셨으니 그 정도야 저는 상관없지만. 당신은 괴로울 텐데요...”


“괜찮아.”


‘...거짓말.’


그럼에도 람히르도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은 채 그를 쓸쓸하게 보았다.


“가실건가요? 갈 곳이 없다면 저희와 함께 다니는 것이..”


“갈 곳이 있거든.”


월검향의 대답에 람히르는 잠시 침묵하더니 곧 그에게 물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응. 반드시.”


“그럼. 잠깐 옆에 와보시겠어요?”


“?”


쪽!


그가 의아해하면서 다가간 순간. 람히르는 그의 팔을 붙잡고 자신에게 끌더니,

그의 볼에 입을 맞췄고 이에 그의 표정이 빨개졌다.


“말해잖아요. 끝나면 볼에 키스를 해준다고. 천사는 약속을 지킨다고요.”


“크흥! 그럼 가지.”


그가 황급히 자리에서 벗어나 방에서 나가는 것이 보였다. 그 뒷모습을 보며 람히르는 중얼거렸다.


“다음에 만나요.”


-----------------------------------------------------------------


월검향이 방 밖으로 나서자. 눈을 감은 채 기달리고 있던 네메시스가 천천히 눈을 뜨고는 자신을 보는 것이 보였다.


“끝났어?”


“그래. 그녀에게도 설명했으니 이곳에 나는 이제 필요 없겠지. 그럼 잘 있어라. 괴물.”


“갈 것인가? 너 정도라면 같이 다녀도 상관없는데...”


그 말에 월검향을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그녀의 옆에 내가 있어선 안 되니까. 애초에 그녀의 시간은 인간인 나와 다르니..

그리고 이 걸로 그녀의 죽음의 예지는 사라진 거겠지?”


결국에는 그 선택을 해버린 건가? 네메시스는 월검향을 안쓰럽게 보았지만.

네메시스를 보는 월검향의 두 눈은 담담 할 뿐이었다.

이 일로 ‘괴물로서의 람히르’는 죽었다. 아마도 네메시스의 예지는 이걸 뜻하는 거겠지.


“아직 안 끝났어.”


“?”


“나도 처음에는 너처럼 그녀가 ‘네메시스의 자식’이 되었기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검은 피’에 영혼이 오염되는 순간 죽은 거나 다름없으니까.

허나. 아직도 그녀가 죽는 예지는 그대로야. 아직 끝난 것이 아니야.”


“.....!!!!”


“이것을 바꿀 유일한 방법은 내가 말했던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을 이 세계로 소환한 ‘무기’뿐이야.”


“...대체 그 무기는 무엇이지?”


“나의 본질에 한없이 가까운 무기라고 해두지. 그거면 ‘검은 피’에도 오염되지 않을 걸?

어쩌면 나를 죽일 수도... 그리고 그녀가 죽는 미래도 바꿀 수 있어.”


네메시스란 이름의 괴물의 본질에 가까운 무기? 이에 월검향은 의아해하면서 그를 보았다.

달의 책에서도 네메시스의 정체 같은 것은 검은 액체 같은 것에 의해서 보이지 않았다.

짤막하게 4세계 괴물들의 왕이라고만 써져있을 뿐.


“...내가 그 무기를 못 찾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가까운 미래에 그녀는 죽겠지.”


“.....”


네메시스의 대답에 월검향은 말없이 그를 스쳐지나갔다.

대답 따위는 필요 없었다. 그녀를 지킬 수 있다면 그렇게 할 뿐. 그 뒷모습을 보며 네메시스는 물었다.


“좀 더 람히르와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괜찮겠어?

하다못해 식사라도 같이 하는 것이 어때? 내가 실력은 자신이...”


“필요 없다. 가야하는 곳이 결정된 이상. 그저 그곳으로 갈 뿐.”


“그렇다면 별 수 없지만... 그럼 다음에 보자고. 월검향.

강해지는 것이 좋을 거야.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네메시스가 그 말을 하고는 계단을 내려가는 월검향의 뒷모습을 조용히 지켜봐주었다.


작가의말

아.. 안 돼. 더이상 월검향의 HP는 0이야! 더이상 그를 괴롭히지마!....


다음편은 4세계편. 하은과 아쿠아마린 에피소드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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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제 191화 레일건의 흔적 NEW +1 22시간 전 8 1 23쪽
191 제 190화 4세계 괴물들의 형벌 +1 21.06.10 17 1 31쪽
190 제 189화 수상한 철문 +2 21.06.09 14 1 21쪽
189 제 188화 살인인형 엘리스와 여우. 그리고 인간 +2 21.06.08 13 1 11쪽
188 제 187화 네메시스란 이름의 괴물 +2 21.06.07 16 1 13쪽
187 제 186화 고아원에서의 마지막 날 +1 21.06.06 14 1 17쪽
186 제 185화 신은 구원을, 괴물은 기회를 준다. +2 21.06.05 18 1 15쪽
185 제 184화 괴물은 악을 먹고 자라난다. +2 21.06.04 17 1 21쪽
184 제 183화 뱀굴을 향해서. +2 21.06.03 13 1 21쪽
183 제 182화 그녀의 고뇌 +2 21.06.02 16 1 15쪽
182 제 181화 다락방의 도서관 +2 21.06.01 18 1 17쪽
181 제 180화 희망이 없는... +1 21.05.31 18 1 20쪽
180 제 179화 4세계 괴물들의 동맹 종족. +2 21.05.30 21 2 22쪽
179 제 178화 뱀사냥. 21.05.29 18 0 24쪽
178 제 177화 고아원의 사정 +2 21.05.28 16 1 14쪽
177 제 176화 바게트 빵의 위험성. +2 21.05.27 14 1 12쪽
176 제 175화 폭우 속의 불청객들. +2 21.05.26 15 1 25쪽
175 제 174화 방랑자 하은의 심부름3 +2 21.05.25 16 1 33쪽
174 제 173화 방랑자 하은의 심부름2 +2 21.05.24 18 1 16쪽
173 제 172화 방랑자 하은의 심부름1 +3 21.05.23 19 1 20쪽
172 제 171화 수집하는 자와 사냥하는 자. +2 21.05.22 18 1 18쪽
171 제 170화 마법소녀(...) 메투스와 살인귀 +2 21.05.21 21 1 13쪽
170 제 169화 괴물들의 왕의 암살미수 사건. +2 21.05.20 18 1 15쪽
169 제 168화 플로라가 남긴 것. +2 21.05.19 18 1 23쪽
168 제 167화 주신 그리고 괴물, 필멸자. 그들이 만난 순간2 +2 21.05.18 18 1 24쪽
167 제 166화 주신 그리고 괴물, 필멸자. 그들이 만난 순간1 21.05.17 18 0 14쪽
166 제 165화 숨겨진 뒷이야기 그리고 흑요석 반지 +2 21.05.16 21 1 28쪽
165 제 164화 낚시하는 고블린킹13 +2 21.05.15 22 1 24쪽
164 제 163화 낚시하는 고블린킹12 +2 21.05.14 19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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