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별 작가님 소설 정말로 잘 봤습니다. 감정이 없던 제이가 정신적, 그리고 마도적으로 성장하는 일대기를 쭉 봐서 좋았습니다. 진짜 보면서 아련해지는 작품이 몇 없는데, 이등별님 작품이 그렇더군요. 이런 소설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제이가 맘에 안 든다, 혹은 너무 싸가지가 없다고 하기는 했지만 저는 그런 제이였기에 더 맘에 들었고 작가님이 만드신 제이라는 주인공이 잘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주십시오.
Commen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