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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제대로 읽었나요? 도적 수괴가 가장 앞장서서 치켜들다가 낙마했으니 그 순간 뒤따르던 졸개들은 멈칫했을 테고 난데없이 흙덩이가 솟아나 낙하하니 수괴가 검을 살벌하게 휘두르며 쳐냈으니 움찔하고 물러섰을 테고 그 순간 물덩이가 날아들었고 졸개 입장에선 수괴 놈이 멋지게 잘라낸 걸로 보였을 겁니다. 자신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려고 했을텐데 번쩍 하더니 번개에 수괴놈이 튀겨지고 이어 연타로 불덩이가 머리를 터뜨렸죠. 수괴의 실력을 자만하던 졸개들은 잠시 공황 상태에 빠졌을 테고 개중 빨리 벗어난 놈들은 주변을 둘러보며 쳐들어 가야 하나 튀어야 하나 잠시 고민했을 때 상단 용병들이 함성을 지르며 튀어나왔고 기습 아닌 기습에 허를 찔린 도적들은 난전을 버리다가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간다 여기자 마법사 놈이라도 죽여버리려고 활 쏘고 단검 던졌는데 이 얍삽한 새퀴가 흙벽 뒤에 숨어서 불덩이를 던지고 있어서 허사가 되고 열 뻗혀서 죽을 것 같은데 존재감 없던 늙은이가 커다란 파이어 볼을 던져 두 명이 폭사하고 주변에 스플래쉬 데미지를 줬을 때 튀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튀기 시작했고 겨우 몇 정도나 살아 도망갔죠. 마법 하나 쓰는데 분 단위로 걸린 것도 아니고 보기엔 일 분도 안 되서 수괴놈이 죽은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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