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라고 생각하면 저럴 수 있는데 생존주의자 밑에서 훈련받으며 자라고 특전사까지 했다면서 저렇게 대책 없이 사는 게 이상하네요. 생존배낭도 백두산 터지고 아내 죽고 난 뒤에나 삼촌 유언 자료보고 챙기고... 정말 갈 데가 없었다면 모를까 은신처도 있으면서 그간 뭐했던 건지
핵 맞으면야 죽는 게 나을런지 몰라도 그냥 미사일 공격까지 생각하면 왜 서울에 남아있었던 건지도 무사안일주의 같고... 뭐 직장에 꼭 다녀야하는 것도 아니고 출판사사장이고 아내는 자영업자였는데 굳이 왜 서울에 계속 있었건 건지... 차라리 아내 설정이 회사원이나 공무원인 게 낫지 않았을까요
뎃글들이 답답하네요 화산재가 아직 내리는중이고 이동수단도 딱히 없고 혼자라면 모를까 어린 아들이 있는중에 집에 물자도 넉넉히 준비했고 비상시 챙길 물품까지 다 있는데 그거 다 버리고 배낭에 정말 최소한의 물건만 가지고 40키로 너머의 안전가옥까지 간다는 선택지를 고르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부기능이 완전히 사라진것도 아니고 아직은 기대라는걸 가져볼수있는 수준인데 극단적 아포칼립스물에 절여진 뇌가 아니고서야 저상황에서 어떻게 당연히 대피한다는 소리를 하는거죠?
핵미사일로 인한 피폭은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핵폭발시 2주간 대피후 나오라는 매뉴얼이 있는게 2주 지난후 방사능 수치는 1천분의 1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핵을 맞은 히로시마 나가사키도 그후 사람들은 추가 피폭 없이 지금까지 잘살고 있어요. 다 날라가거든요. 핵미사일로 인한 방사능은 초반만 잘 피하면 그리 걱정할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는 핵발전소등이 터지거나 유출됐을때 일이죠. 지속적으로 문제니까요. 결론은 핵미사일은 몇달만 지나면 별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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