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셨다는 작가가 맞는지 의심이 듭니다. 상황에 대처하는 주인공이나 차원이동자의 명쾌하지 않는 설명이나 너무 설정을 독자에게 억지로 주입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소설에서 독자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기대하겠습니다. 단순히 넘겨집으면서 읽을수도 있지만...그럼 쓴게 아깝지않을까요...
그냥 두 번째 기회처럼 초능력이나 마법 무술 같은 것이 없는 현대배경에서 경제적 지식적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소설을 보고 싶은데. 그런 소설이 없다는.. ㅠ.ㅜ... 마법이든 뭐든 현실 미디어에서 나타나면 바로 휴대폰에 찍혀 지구촌 토픽으로 모든 인류에게 전파되는 세상에다가 주민등록 번호로 모든 주민을 전산화해서 사진까지 가진 마당인데 설령 진짜 판타지 속의 마법사가 현실로 와도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 듯
다른 건 괜찮은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어떻게 믿는거죠? 의심하지 않고 듣는다고 맹세했지 의심하지 않고 믿겠다는 건 아니었잖아요.. 뭣보다 가르나스 라는 사람이 하는 말 중에 차원여행자라서 주인공에게 해를 입힐 수 없다고 말하는 걸 아무런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는 게 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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