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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요즘 인기작들 보면 사실 글을 못써도 상관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마치 하스스톤 같은 게임을 보는 느낌이랄까?
기본적인 문법도 엉망이고, 오타남발에 개연성도 없지만
잘 나가는 소설들 많잖아요? 여기도, 옆동네도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작가의 고뇌가 담긴 글은 누군가 알아준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글에 만족하시지 않으시니 더욱 성공하실 겁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글을 써주시길...

저... 저는 소설 하도 읽는 걸 좋아해서 ㅡㅁㅡ;;; 늘 제가 쓰는 거에 자신도 없고... ... 그러다가 맛김님 소설 정주행 하다가 저도 써보고 싶어져서 그냥 제가 많이 읽는 소설 이야기 많이 들어간 거, 제가 소설 쓰면서 겪은 일들이라던가 써봐야지~ 하다가 헤밍웨이 볼펜이 정말 있어서 그냥 그걸로 ... ... 하고 주변 사람들 생각하며 쓰고 있어요. 목표는 완주로 잡고 ;;;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오히려 소소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화이팅이에요!! 덧글 남겨주셨기에 감사해서 와봤는데 이런 글을 쓰셔서 ㅠㅠ 왠지 안타까워서 길게 적고 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