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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가는 지망생

내 일상


[내 일상] 비평을 하는 문화가 줄어들었다는 자료. 여기 있습니다.



비평을 하는 문화가 줄어들었다는 자료. 여기 있습니다.

조언, 비평, 감상평을 하는 문화가 줄어들었다는 증거.

 

 

그 첫 번째.... 비평을 하는 문화가 줄어들었다는 증거를 보여드립니다.

 비평란1-166.png


2017년 3월 25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비평란 1- 166 page 

 

문피아 역사상, 최초의 비평 글은 2003726일에 게시되었습니다.

이 후, 저는 어떤 분 덕분에 비평의 문화가 줄어들었다는 증거를 잡기 위하여,

연도별로 비평 글이 게시된 숫자를 파악하였습니다.

 (문피아 비평란 1페이지부터 166페이지까지의 비평글 갯수를 파악해보았습니다.)

이건 2017325일 밤 10-1130분까지 조사해본 사후세계, 개인의 자료입니다. 어디서 불펌한 것 아닌 순 노가다로 일궈낸 자료? 입니다. 


순서대로

연도 / 닉네임(07년부터 닉네임 생략) / 50p? = 페이지 번호 / 각 연도 비평글 총 갯수

(중간 중간 관리자분들의 공지글은 갯수에서 제외하였고, 08년도 자료부터는 페이지마다 관리자분들의 공지글이 2개 있다는 가정하에 -2씩 하여 계산하였고, 일부는 정확하게 관리자분들의 글을 카운트 하여 계산하였습니다.)

 

03: 호접, Airpenny, 유리 / 게시글 수 : 3

04: 유리, 비평단 / 게시글 수 :13

05: 비평단 / 게시글 수 : 2

06: 로구락, 雪雲, 태규太叫, 에밀리앙, 스트리나, 심혼, 미르한, 동토, 하늘천지*, 추성(追醒), 파란별부리, 신독, 악즉참, 북극대성, 검마, 꿈꾸며살자, 남기린, 물빵, 짜증, 탄지진통, 고독한솔져, 저만치먼나, 독행지로, applelord, 일초,무적, 독행지로, 坐照, Lenn, 콘라드, 도구, 天劍商人, 퍼블릭, 역전승, 바이코딘, Johann, Jeek, 용호(龍胡), helkait, 투호화랑, 書喜, 무당색골, 검마, 그 외 많은 분들.................의 게시글을 총 갯수로 환산하면....

14+ 한 페이지당 30개의 게시글.. 30+ 30+ 30+ 30+ 30+ 30+ 30+ 29+ 21+ 관리자 pia돌쇠 님의 의견글 2= 276개의 비평글.

 

07: 7+ 29(155p) + (154p부터... 145p까지) 300+ 136p - (9x 30) -1(공지글) + 135p 20= 625

 

08: 135p 9+ 134 30 133 28 ..132 29.. 131 29... 130p 부턴 그냥 한 페이지 마다 공지글이 2개 있다고 치고... 116 까지 15x 28, 115p 12= 557

 

09: 115p 18+ 105p까지 280+ 104p부터 96p까지 28x 8 + 10= 532

10: 95p 20+ 94p~ 72p까지 28x 22 + 71p 21= 657

11: 71p 9+ 70p~53p 28x17 + 52p 22= 507

12: 52p 7+ 51p~35p 28x16 + 34p 26= 481

13: 34p 26+ 33p~26p 28x7 + 25p 4= 226

14: 25p 25+ 24p~19p 28x5 = 165

15: 18p~11p 28x7+ 10p 7= 203

16: 10p 23+ 9p~4p 28x5 + 3p 28= 191

17(현재, 325) : 3p 2+ 2p 30+ 1p 29= 61


문피아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비평글 총 갯수.

03년 : 3개 

04년 : 13개

05년 : 2개

06년 : 276개

07년 : 625개

08년 : 557개

09년 : 532개

10년 : 657개 

11년 : 507개

12년 : 481개

13년 : 226개

14년 : 165개

15년 : 203개

16년 : 191개

17년 (현재, 3월 25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 61개


보이시나요? 

비평글의 숫자가 06년부터 급속하게 늘어, 10년도에는 657개라는 최대 기록을 달성.

이후, 점점 다시 줄어들면서...

13년부터는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비평글의 갯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노가다를 하듯이 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자료를 요청하신 어떤 분은 “이거 조작이다” 이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직접 한번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갯수를 세어보시길 바랄게요....


당장에 비평을 하는 게시판인 ‘비평란’ 의 비평 게시글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늘었으나, 어느 순간부터는 줄었다는 사실이 이렇게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물론, 이걸로 비평을 하는 문화가 줄어들었다고 까지 확대해석은 약간 힘들 수도 있습니다마는 적어도 비평글이 줄어들고 있는 면을 보자면, 비평하는 문화는 줄어들었다고 자료가 결론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취지의 글인지, 해당되는 분을 제외한 문피아의 여러분들께선 모르실 수도 있겠는데요.... 그냥 이 자료를 하나로 결정짓고자 합니다.


‘문피아 비평란의 역사’ 로요.


여러분들, 즐겁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

  • 001. Lv.1 [탈퇴계정]

    17.03.26 12:30

    나는 할 말 다 했으면 이어서 안씁니다. 그래서 댓글알림이나 이런거 안봐요.

    할 말을 다했는데 굳이 계속 써봣자 했던 말 또하는 게 되니까요. 그런데 이건 아무리 봐도 내 댓글에 따른 글이군요.

    이걸 자료로 주셨으니 저도 말해드려야겠죠. 비평으로 얼마나 많은 작품이 엎어졌는지요. 님이 이런 자료를 주시니 그대로 되돌려 드리죠.

    님이 말하시는 비평란중에서 비평을 받은 작품중에 완결작이 많은가요? 중단하거나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돌린게 많은가요? 비평란의 역사를 보실 줄 아는 분이니 한번 살펴보시죠.

    더불어 비평란에서 문피아게시판지기가 님이 제일 흥했다는 시기에 얼마나 전전긍긍하며 공지를 써댔는지와, 문피아는 안된다 싶으면 분쟁이라 하여 글을 삭제시키는데 삭제된 글은 볼 수 없으니 그것은 차치하더라도 그 파편은 토론게시판이나 핫이슈게시판등에 남아 있습니다.

    서재글로 까지 쓰신 걸 보니 어지간히 분했던지, 억울했던지 혹은 무언가 입증되지 않았다 여기셨나요. 나름 진지하게 글 썼는데 그냥 악플취급하시는 듯하니 저는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비평란 역사라니까 기왕이면 거기 비평한 사람들의 비평을 하나하나 읽어보는 것도 나름 맛이 있습니다. 항상 같은 식으로 파헤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항상 달리 파헤치는 사람도 있고, 깊게 보았으나 글재주가 없어서 별말 아닌 것 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으며, 얕게 보았으나 글재주가 있어서 깊이 있게 보이는 사람도 있죠. '이 사람은 이 소설을 어떻게 보았나. 나는 어떻게 보이는가.' 비교해 보는 것도 꽤나 맛이 있습니다. 나중엔 '이 사람은 이 소설에 대하여 이렇다고 말하지 않을려나?' 하고 맞추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죠.

  • 002. Lv.30 굉장해엄청

    17.03.26 14:06

    결국엔 자신이 직접 입증한다고 하셨는데, 결국엔 귀찮다는 식으로 자료 제출을 피하시려 하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건 제 착각일까요? 그리고 님의 말씀들을 보면은, 곳곳에 칼날이 숨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오싹오싹할 정도네요. 그리고 "할 말을 다 했는데도 굳이 계속 써봤자 했던 말 또 하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토리다스님께서 고집이 많다는 반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대로 되돌려 드리죠." 란 표현 또한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의도가 다분한 표현이니까요.

    저번에, 토리다스님께서 언급하신 " '비평족' 은 자신의 말에 책임감이 없다. " 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비평족이라고 싸잡아서 일반화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책임감' 언급을 하신 분이.... 자료를 주시지 않고, "비평란의 역사를 보실 줄 아는 분이니 한번 살펴보시죠.(알아서 찾아봐)" 라고 말씀하시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저는 토리다스님께서 요구했던, 비평 문화가 점점 줄어드는 점을 자료화해서 제출하였습니다. 이는, 약속을 지킨겁니다. 허나, 토리다스님께선, 자신이 한 말 또한 지키지 않은 채로 "알아서 찾아보란" 식으로 일관을 하시니 더 이상은 토리다스님께 의견을 어필해봤자 이득이 없다는 것도 깨달았네요. "비평란의 역사를 보실 줄 아는 분이니 한번 살펴보시죠." 라는 말은 설득도 안될 뿐더러 토리다스님의 비꼬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토리다스님께서 자료를 주신다고 하셨었으니, 저 또한 거기까지는 살펴볼 의무가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서재글에도 같은 내용으로 쓴 건, "단순히 백업의 용도" 였을 뿐입니다. 이따금씩, 문x아 에서 어떤 사람들이 신고를 하는게 이상한, 정상적인 글을 신고해서 삭제를 시키는 행위를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서재글로 까지 쓰신 걸 보니 어지간히 분했던지, 억울했던지" 라고 말하신 걸로 보아, 아마, 전자쪽으로 토리다스님께선 멋대로 생각하는건 아니신가 합니다..;;

    여기까지 쓴다고 하셨으니, 저도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죠. 이후에 답글이 달린다면, "전적으로" 마음이 찔리는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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