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까만손

전체 글


[내 일상] 미상



아날로그를 쓴다는 건
인간미와 감성을 드러내는 행위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선 <인간의 동질감>과 <몽환> <미지의 영역>을 동적으로 보여준다.
이야기에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웹소설의 사이다는 아니지만.
인위적인 부분이 아니기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느끼게’ 해준다.

미우라 켄타로의 <베르세르크>도 마찬가지다.
성향은 반대지만 같은 동적인 아날로그를 지닌다.
<인간의 추악한 본능>과 <피폐> <괴로움> <미지의 영역> 등.
인간의 밑바닥을 보여주며 이 또한 인간이기에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이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긍정이라면
미우라 켄타로는 부정이다.
공통점은 아날로그라는 것.

나는 이 둘을 닮고 싶다.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 내 일상 | 미상 22-04-06
1 내 일상 | 미상 21-12-02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