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데이1 입니다.
드래곤을 주운 테이머는 192화를 마지막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근 1년 정도 쓰고 있던 첫 글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쓰는 동안 힘들기도 했고 나름 배우는 점도 많았던 글이었습니다.
가장 처음 썼을 때에는 테이머에 귀여운 캐릭터를 섞자는 생각에 만든 글이었으나, 여러 변화를 거치고 지금은 거의 육아물에 가까운 형태의 글이 됐습니다.
하지만 제 적성에는 영 안 맞았던 걸까요, 잘 안 써지기도 하고 육아물 특유의 감성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지라 글이 딱딱한 감상을 가졌습니다.
영 맞는다 하기에는 어렵겠죠.
그 외에도 자잘한 설정 오류나 하지 못한 떡밥 회수, 매끈하지 못한 전개 등등······.
여러모로 부족한 점을 많이 깨닫게 한 글입니다.
가능하면 도중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긴 했지만, 그런 발전을 하기 위한 의욕을 내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나중에 또 쓴다면 다시 열정을 내서 써내려가 보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한탄이 많은 후기입니다.
제 작품을 읽으신 모든 독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 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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