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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검선마도 8권 - 검과 도, 정도와 마도! 두 개의 무공이 완벽하게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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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검선마도 8권

저 자 명 : 조돈형

출 간 일 : 2019년 8월 20일

ISBN : 979-11-04-92035-6



매화가 춤을 추고 벽력이 뒤따른다!
분심공으로 생각과 행동을
둘로 나눌 수 있게 된 풍월.
한 손엔 화산파의 검이, 다른 한 손엔 철산도문의 도가.
그를 통해 두 개의 무공이 완벽하게 하나가 된다.
검과 도, 정도와 마도!
무결점의 합공이 시작된다.


조돈형新무협 판타지 소설 『검선마도』 제8권





제53장 불타는 화산(華山)



어서 출발하시지요.”

너무 늦어지면 놈들에게 덜미를 잡힐 수가 있습니다.”

권토중래(捲土重來)하면 되는 것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게.”

온갖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들으면서도 화산파의 장문인 청산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전대 장문인 도선이 천문동에서 목숨을 잃은 후, 장문 자리를 물려받은 청산은 자신의 대에서 설마하니 화산을 버리고 도망을 쳐야 하는 상황을 겪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장문인을 비롯해서 다섯 명의 장로와 화산파의 정예들이 목숨을 잃으면서 화산의 정기가 크게 상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 정도로 무너질 화산은 아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이라고 수백 년의 전통을 지닌 화산의 힘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하지만 상대해야 하는 적이 너무 강했다.

변방의 패자 환사도문은 화산파 단독은 물론이고 무당파와 당가의 지원을 받고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했다.

혜성처럼 등장한 다정독후의 맹활약 덕분에 일시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가 싶었는데 사흘 전, 중독되어 사경을 헤매고 있다던 그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를 하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더구나 그들을 치료해 준 사람이 독괴 추망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급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천문동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그가 개천회에 속한 인물이라는 것이 온 세상에 알려진 터.

환사도문의 배후에 개천회가 있다는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인들이 화산에 집결하고 있음이 확인이 되자 화산파를 돕기 위해 몰려든 군웅들이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무당파와 당가마저도 흔들렸다.

매일같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화산파는 죽음으로서 적과 싸울 것이라 천명했지만 무당파와 당가는 생각이 달랐다.

힘의 열세가 확실한 상황에서 정면 대결은 무의미한 죽음에 불과하며, 나아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무림의 운명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군웅들 또한 무당파와 당가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목차
제53장 불타는 화산(華山)
제54장 낙안봉(落雁峰) 전투(戰鬪)
제55장 반가운 얼굴
제56장 다시 만난 인연(因緣)
제57장 새로운 길
제58장 항주(杭州)의 밤
제59장 자존심
제60장 봉문(封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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