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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헌터세계의 귀환자 4권 -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0세대 각성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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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헌터세계의 귀환자 4권

저 자 명 : 김재한

출 간 일 : 2019년  3월 4일

ISBN : 979-11-04-91949-7




2015년, 대재앙 퍼스트 카타스트로피에 의해
세상은 격변했다.
어느 날, 이상한 세계‘ 어비스’로 납치당한 서용우.
필사적인 싸움 끝에 지구로 돌아왔지만…….
“…15년이 흘렀다고?”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변해 버린 지구였다!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각성자들의 전투.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0세대 각성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재한 장편소설 『헌터세계의 귀환자』 제4권




Chapter23 사자의 털을 뽑으면


용우와 우희, 리사가 사는 아파트는 40층짜리 고층 아파트였고 그들의 집은 맨 꼭대기 층에 있었다.
우희는 자신의 집 바로 위, 즉 아파트 옥상에서 눈을 껌뻑이고 있었다.
“뭐야?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우희는 조금 전까지의 일을 되새겨 보았다.
김경숙이 차에서 내려 팔라딘과 대치했을 때, 용우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용우는 다짜고짜 물었다.
“우희야, 무사해?”
“으, 응. 하지만 이제 잡힐 것 같아. 경숙 씨가 위험해.”
“알겠다. 아침마다 너한테 새겨줬던 거, 기억하지?”
보름쯤 전부터였다.
용우는 아침마다 우희를 붙잡고 오른팔의 팔뚝에다 뭔가를 했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다.
물어보면 용우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조치’라고만 말했을 뿐이다.
“기억은 하는데… 그게 뭔데?”
“눈 감고 있어.”
“왜?”
“하라는 대로 해. 잠깐 어지럽고 나면 다른 데 가 있을 거야. 꿈이 아니라 현실이니까 그런 줄 알아. 설명은 나중에 해줄게.”
그 말대로 눈을 감았더니 정말로 갑자기 현기증이 난 것처럼 어지러웠다.
그리고 갑자기 바람이 느껴져서 눈을 떠보니 아파트 옥상이 아닌가?
“오빠, 도대체 뭘 한 거야?”
우희는 멍청하니 중얼거렸다.

* * *
공간 간섭계 스펠들은 공식적으로는 세계 어디에도 보유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 종류와 특성을 아는 자가 없었다.
용우와 구세록의 계약자들을 제외하고는.
공간 간섭계 스펠은 종류가 다양하다.
블링크는 100미터 안쪽의 단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텔레포트는 좌표만 확보할 수 있으면 어디든 한 번에 갈 수 있다.
오버 커넥트는 거리에 상관없이 두 지점을 잇는 워프 게이트를 만들어낸다.
용우는 미리 지정해 둔 아파트 옥상의 좌표를 이용해서 강원도 산간 지방에서 단숨에 서울까지 텔레포트해 왔다.
텔레포트는 공간 좌표를 탐색하고 설정하는 데 큰 마력을 소모하지만, 일단 좌표가 설정되어 있다면 블링크와 비슷한 마력소모만으로도 지구 어디든 단번에 갈 수 있는 스펠이었다.






목차

Chapter23 사자의 털을 뽑으면
Chapter24 유통기한의 끝
Chapter25 직접 대면
Chapter26 비밀들
Chapter27 무너진 규칙
Chapter28 전원 집결
Chapter29 문틈으로 엿본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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