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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내 손끝의 탑스타 17권 - 그의 손이 닿으면 모두 탑스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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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내 손끝의 탑스타 17권

저 자 명 : 박굘

출 간 일 : 2019년  2월 19일

ISBN : 979-11-04-91935-0




그의 손이 닿으면 모두 탑스타가 된다?!


우연히 10년 전으로 회귀한 매니저 김현우.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황금빛 스타!

그는 뛰어난 처세술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다사다난한 연예계를 돌파해 나가는데……


돈도, 힘도, 빽도 없지만 우리에겐 능력이 있다!


김현우와 어울림 엔터테인먼트의

통쾌한 성공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박굘 장편소설 『내 손끝의 탑스타』 제17권




1장 외전6 - 엘시와 드림걸즈 편Ⅰ


“대박 사건! 대박 사건!”
고요했던 스프린터 안에서 유나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가냘픈 체격과 달리 화통을 삶아먹은 듯 목소리도 참 컸다.
운전대를 잡고 있던 고석훈이 백미러로 유나를 살펴보았다.
“세상에! 세상에!”
양 볼이 빨갛게 물든 채로 유나가 아이처럼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그러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
“석훈 오빠! 대박! 손 사장님이랑 은정 언니랑 정말 사귄대요!”
“…그렇습니까? 잘됐습니다.”
“반응이 그게 다예요? 놀랍지 않아요? 힝.”
유나가 볼을 부풀렸다.
“유나야, 있는 사람의 여유라는 거야. 저게.”
유나가 고개를 돌렸다.
짧은 금발머리를 찰랑이며 엘시가 안대를 벗고 있었다.
안대를 벗은 다음, 엘시가 고석훈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다시 입술을 열었다.
“석훈 오빠도 그렇고, 우리 회사 남자들 슬슬 다 품절이네? 장가들 갈 나이라 그런가? 근데 우리들은 왜 이 모양이야?”
“우리니까.”
어느새 잠에서 깬 크리스틴의 대꾸에 엘시가 얼굴을 찌푸렸다.
“말이 씨가 된다니까, 조수진 씨?”
“말이 씨가 되는 게 아니고, 이다연 너랑 네 바보 같은 동생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왜, 뭐? 우리가 뭐?”
“남자 출연자들 앞에서 개인기랍시고 한 명은 골룸 춤을 추고, 한 명은 나는 너 좋아하면 안 되냐? 이러고 있는데, 누가 좋아하냐고?”
“분하지만 그건 인정.”
엘시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근데, 그 바보 같은 동생이 누군데요?”
유나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봤지?”
백치미를 뿜어내는 유나를 보며 크리스틴이 어깨를 으쓱했고, 엘시는 또 순순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누군데요? 응?”
유나가 재차 묻고 있었다.
“너 말하는 거잖아, 이 바보야!”
가만히 대화를 지켜만 보고 있던 연희가 유나의 이마에 꿀밤을 먹였다.






목차
1장 외전6 - 엘시와 드림걸즈 편Ⅰ
2장 외전7 - 엘시와 드림걸즈 편Ⅱ
3장 외전8 - 한국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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