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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불영야차 5권 -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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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불영야차 5권

저 자 명 : 천품사

출 간 일 : 2018년 11월 23일

ISBN : 979-11-04-91875-9



천도(天道)에 이끌려 소림의 품속에서 자라난

마인의 자식 법륜.

불존(佛尊) 자오대승(紫悟大僧) 무허에게

사사하고 무승이 되는데…….

천명인 것일까?

운명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물러서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내 손으로 쟁취한다.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천품사 新무협 판타지 소설 『불영야차』 제5권





제이십일장(第二十一章) 복수(復讎)


법륜은 자신이 말한 바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당천호에게 손을 뻗었다.

‘이번 일수에 눈을 빼앗는다.’

법륜의 손이 벌어졌다.

손가락 끝에 짙은 금기가 일렁거렸다. 십지관천의 지력(指力)이 소리도 없이 뭉치기 시작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사숙의 목숨을 빼앗은 자의 눈을 앗을 수 있다. 이것은 서막이다. 더 잔인하고 참혹하게 당천호를 다룰 것이다. 그만큼 법륜의 분노가 깊고도 깊었다.

“그만 그 손을 멈추는 것이 좋을 것이다!”

법륜의 손이 멈칫했다.

언제 이만큼이나 다가왔는지 폐허가 된 건물 더미 위에 검은색 장포를 걸친 노인이 매서운 눈빛으로 법륜에게 경고했다.

“어서 그 손을 떼지 못할까!”

법륜이 노인의 고성을 무시한 채 움직이자 날카로운 기파가 법륜의 전신을 때리고 지나갔다. 법륜은 살을 에는 듯한 한기에 손을 거뒀다.

“노인장은 뉘시오?”

정체를 묻는 것이 아니다.

노인이 당가의 인물일 것이라는 것은 어린아이라도 안다.

손을 덮고 있는 녹피 수투, 그 손에 들린 암기까지. 자신이 당가의 인물이라고 저렇게 피력하고 있는데 그 사실을 모른다면 천치다.

법륜이 궁금한 것, 그것은 단지 저 노인이 가진 신상 내력일 따름이다. 노인에게서 느껴지는 기세가 방금 전 상대한 당천호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부(老父)는 당명금이라고 하지.”

“당명금? 들어본 적 없소. 이 일은 나와 이자의 문제이니 노인장은 빠지시오.”

법륜이 일갈하자 당명금은 어처구니없다는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당금의 강호에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자가 있을까. 그의 이름을 아는 자라면 결코 저런 모습을 보일 수 없다.




목차

제이십일장(第二十一章) 복수(復讎)

제이십이장(第二十二章) 격살(擊殺)

제이십삼장(第二十三章) 귀로(歸路)

제이십사장(第二十四章) 정련(精鍊)

제이십오장(第二十五章) 인정(認定)

제이십육장(第二十六章) 세가(世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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