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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천 번의 환생 끝에 14권 - 999번의 환생 후, 천 번째 환생. 그에게 생마다 찾아오는 시대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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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 번의 환생 끝에 14권

저 자 명 : 요 람

출 간 일 : 2018년  9월  5일

ISBN : 979-11-04-91819-3




환생자(幻生自).

999번의 환생 후, 천 번째 환생.

그에게 생마다 찾아오는 시대의 명령!

「아이처럼 살아라」

「아이답지 않게, 살아라」

이번 생의 시대의 명령은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진 않은데?

“최악의 명령이군.”

종잡을 수 없는 시대의 명령 속에

세상이 그를 주목하기 시작한다!




요 람 장편소설 『천 번의 환생 끝에』 제14권




Chapter95: 그렇게 죽고 싶은 거라면Ⅱ


지영은 잠시 빤히 메시지를 바라보다 알겠다고 대답을 적어 답장을 보낸 후, 그대로 폰으로 블로그에 접속했다. 그리곤 김지혜가 올렸을 동향 보고를 클릭했다.

피식.

그리곤 진짜 저도 모르게 실소를 흘리고 말았다.

―메이드를 통해 시칠리아 마피아 접촉.

―내용 확인 불가.

―이후 활동 지시 바람.

딱 이 세 문장이었고, 이 짧은 문장은 지영의 기분을 순식간에 훅 꺼뜨리기 충분했다. 지영은 저도 모르게 혀로 입술을 핥았다. 눈빛과 어우러져 그 모습은 충분히 소름이 끼칠 만큼 살벌했다. 하지만 다행히 그런 지영의 모습을 본 이는 아직 아무도 없었다. 지영은 일단 자리를 옮겼다. 한적한 장소로 옮긴 지영은 다시 한번 내용을 확인했다.

치익.

“후우… 하아, 이 새끼 진짜…….”

어쩜 이렇게 예상을 빛나가지 않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지영은 솔직히 이성준이 포기하지 않으리란 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놈이 모나코로 유배됐는데도 두 킬러를 붙였다. 그랬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벌써 대어가 걸려들었다.

모나코에서 시칠리아 마피아를 접선하는 간 큰 또라이 짓에 지영은 솔직히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놈은 진짜 무슨 짓이든 할 놈이었다.

“후우…….”

연기를 내뱉으며 지영은 이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시칠리아 마피아와 연락을 하는 이유는 굳이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분명 나한테 복수하기 위해서겠지.’

악명 높은 시칠리아 마피아 정도면 어쩌면 지영에 대한 의뢰를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물론, 그랬다간 그놈들이 한국 땅을 밟기 전에 이성준의 목이 먼저 달아날 테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성준은… 축출당해 유배형까지 내려졌지만 그래도 제국의 일원이다.

“아 그 새끼… 쯧…….”

짜증이 왈칵 올라왔다.




목차

Chapter95: 그렇게 죽고 싶은 거라면Ⅱ

Chapter96: 낙엽 지는 쓸쓸한 계절에

Chapter97: 낙엽 지는 쓸쓸한 계절에Ⅱ

Chapter98: Fall down

Chapter99: 돌아온 악몽

Chapter100: 사신의 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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