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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한의 스페셜리스트 6권 - 초짜 한의사에서 화타, 편작 뺨치는 신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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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한의 스페셜리스트 6권

저 자 명 : 가 프

출 간 일 : 2018년  7월  4일

ISBN : 979-11-04-91775-2




돌팔이 소리만 듣던 한의사 윤도.

달라지고 싶은 마음에 찾아간 중국 명의순례에서

버스 추락 사고에 휘말리고 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지 30일.

전에 없던 스페셜한 능력들이 생겼다?


초짜 한의사에서 화타, 편작 뺨치는 신의로!

세상의 모든 질병과 인술 구현에 도전한다!



가 프 장편소설 『한의 스페셜리스트』 제6권




1. 신침(神鍼) 앞에 불치 없다


“여기다.”

아버지가 요양병원을 가리켰다. 서울의 외곽이었다. 한의원을 나온 윤도는 아버지를 만났다. 둘은 한 차를 타고 요양병원으로 달려왔다.

“보호자와는 연락이 되었나요?”

윤도가 물었다.

“그럼 사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 아마 기다리고 계실 거야.”

아버지는 약간 고조되어 있었다.

병원은 문부터 통제가 되고 있었다. 정신병원 계통의 요양병원인 까닭이었다. 치매나 정신 질환이 심한 사람들은 여러 이유로 병원을 나갈 수 있었다. 환자도 보호자도, 병원 측도 난감해진다는 이유를 내세운 통제였다.

“이상균 환자 좀 뵈러 왔습니다만.”

아버지가 인터폰에 대고 말했다. 간병인이 나와 문을 열어주었다. 60대 후반의 중국 동포였다. 그러고 보니 여러 간병사들이 그랬다. 애달팠다. 어떻게 보면 그들 역시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노년이기 때문이었다.

“오셨어요?”

이 사장의 아내가 아버지를 반겼다.

“저희 아들입니다.”

아버지가 윤도를 소개시켰다.

“아유, 와줘서 고마워요.”

사모님은 정성껏 윤도를 맞이했다.

“고생이 많으시죠.”

인사를 하고 복도 끝의 병실로 향했다. 1층 남자 병실이다.

병실에는 세 명씩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었다.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도 있고 누워서 숨만 쉬는 사람도 있었다.

“여보, 채 사장님 왔어요.”

사모님이 침대의 이상균에게 말했다. 이상균은 그나마 독방이었다. 다만 사지가 묶여 있었다. 정신병원 계통의 요양병원은 입원 시에 사지 결박 각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환자가 발작을 하거나 자해할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병원 측에는 말씀을 드리셨나요?”

윤도가 이상균의 사모님에게 물었다. 남의 병원이다. 그렇기에 병원 측의 수락은 필수적이었다.






목차

1. 신침(神鍼) 앞에 불치 없다

2. 비정규직도 아픕니다

3. 북한 초대장

4. 그녀의 똥꼬를 지켜주세요

5. 대륙 침술대가 장지커

6. 거목은 서로 통한다!

7. 분리되지 않는 남녀 합궁

8. 톱스타가 만난 병마―안면마비1

9. 장침, 평양 상륙

10. 북한의 침술 영웅

11. 편작 재림―기사회생 재현

12. 비기(秘記), 오장직자침법 득템

13. 그가 잡으면 젓가락도 명침이 된다


댓글 1

  • 001. Lv.25 준우랑예나

    18.07.07 17:52

    한의 스페셜 리스트 정말 재미 있습니다.. 그리나 이번 출간 일이 지났는데 책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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