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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저니맨 김태식 12권 - 이제부터 내가 뛸 팀은 내 의지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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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저니맨 김태식 12권

저 자 명 : 설경구

출 간 일 : 2018년  6월 12일

ISBN : 979-11-04-91753-0




한 팀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이 팀, 저 팀을 옮겨 다니는

저니맨(Joruney man)의 대명사, 김태식!

등 떠밀리듯 팀을 옮기기도 수차례.


“이게… 나라고?”

기적과 함께 그의 인생에 찾아온 두 번째 기회!

“이제부터 내가 뛸 팀은 내 의지로 선택한다!”


더 이상의 후회는 없다!

야구 역사를 바꿔놓을

그의 새로운 야구 인생이 펼쳐진다!



설경구 장편소설 『저니맨 김태식』 제12권




1. 스크류볼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하다. 또 나이가 너무 많다!”

지난 오프 시즌, 김태식에 대한 스카우터들의 평가였다.

이런 이유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김태식을 헐값에 영입한 마이크 프록터의 안목에 뉴욕 메츠의 구단주가 높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단장 영입 제안을 한 것이었다.

물론 그게 다가 아니었다.

뉴욕 메츠에서 단장 영입 제안을 한 데는 하나의 이유가 더 있었다.

마이크 프록터를 신임 단장으로 영입하면서 김태식도 함께 영입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제안을 받아들였나?”

“거절했습니다.”

“왜 거절했나? 뉴욕 메츠 같은 빅 마켓 구단의 단장을 맡는 것은 자네 커리어에도 큰 도움이 될 텐데.”

스몰 마켓 구단의 단장을 맡아서 팀을 이끈 것과 빅 마켓 구단의 단장을 맡아서 팀을 이끈 것.

분명히 차이가 컸다.

‘만약 뉴욕 메츠 신임 단장으로 부임해서 성공을 거둔다면?’

마이크 프록터는 가진바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터였다.

또, 더 큰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줄 터였다.

마이크 프록터 역시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메츠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

역시 김태식 때문이었다.

“올인했다고 표현하면 될까요?”

“올인?”

“김태식 선수에게 올인을 했다는 뜻입니다.”

“너무… 위험한 도박이 아닐까?”

타일러 윌슨이 우려 섞인 시선을 던졌다.

그가 우려를 표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김태식이 1년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김태식이 다른 팀으로 떠난다면?

그렇게 된다면 뉴욕 메츠 구단의 단장직 제안을 거절한 것이 너무 아깝지 않으냐?

타일러 윌슨이 우려하는 부분이었다.

물론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아니,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보다 훨씬 더 높은 상황이었다.

“그러니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더욱 지켜야죠.”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프록터가 이런 결정을 내린 데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었다.




목차

1. 스크류볼

2. 샌디 바에즈를 주시죠

3. 하지. 트레이드

4. 배수의 진

5. 스퀴즈

6. 노후 대비

7. 돌발 변수

8. 외로울 겁니다

9. 옛날 사람

10. 이 보 전진을 위한 일 보 후퇴

11. 금의환향

12. 부상이라는 돌발 변수

13. 우승 프리미엄

14. 최악의 경기

15. 쿠어스 필드

16. 4선발 체제

17. 위험한 수비, 최선의 수비

18. 마찬가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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