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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승소머신 강변호사 6권 - 억울한 일 있으세요? 귀신 뺨치는 변호사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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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승소머신 강변호사 6권

저 자 명 : 가 프

출 간 일 : 2018년  5월 22일

ISBN : 979-11-04-91730-1




사회 부적응자이자 아웃사이더인 석영은

게임을 하다 지구의 종말을 맞이한다.


episode1:잠에서 깬 용사의 시대를 시작하시겠습니까? Y/N


하지만 깨어나 보니 세상은 멸망하지 않았다.

아니, 현실 같은 게임 속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현실보다 더 험난한‘ 리얼 라니아(real RAnia)’.

과연 석영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제, 리얼 라니아의 전설이 시작된다!



가프 장편소설 『승소머신 강변호사』 제6권




1. 도끼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이틀 후 창규네 멤버들은 홍콩행 비행기에 올랐다. 2박 3일짜리 여정이었다. 창규로서는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보답이었다. 특히 이번 사지사건에서 사무장과 일범의 심장을 떨어뜨릴 뻔했던 창규였다.

때마침 신보라에게서 제의가 들어왔다. 지난번 이혼소송의 승소에 대해 보답을 하고 싶다는 것. 신보라의 제의는 창규 부부의 유럽 일주권 두 장이었다. 하지만 순비의 건강상 해외 여행은 무리였다. 거절을 하자 억지로 강행할 기세로 나오는 신보라였다. 별수 없이 대안을 제시했다. 그게 바로 직원들과 함께 가는 주말 홍콩 여행이었다.

“와아아!”

제일 좋아한 건 미혜였다. 그렇잖아도 홍콩 노래를 부르던 미혜. 이런 행운이 돌아오니 날아갈 듯 보였다. 물론 호텔도 한몫을 했다. 신보라가 예약해 준 호텔은 별 다섯 개짜리 그랜트 하얏트 호텔이었다. 바다를 접해 자리 잡은 호텔은 홍콩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로도 꼽혔다. 거기에 조식과 석식 또한 판타지아 그 자체…….

“와아아!”

공항에서 내려 픽업 나온 세단을 탄 미혜, 옆으로 스쳐 가는 2층 버스의 물결을 보고 또 한 번 자지러졌다.

“아, 미혜 씨는 2층 버스 따로 태워 보낼걸 그랬네.”

상길이 괜한 면박을 주었다.

“난 그래도 돼요. 그래도 대만족이라고요.”

미혜는 결코 기가 죽지 않았다.

“와아아!”

객실에 들어선 미혜는 또 한 번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미혜와 사무장이 쓰게 될 슈페리어 룸의 침대는 왕실 분위기였다.

게다가 그 앞으로 툭 터진 바다의 비경. 미혜는 자기 침대로 몸을 날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즐거움으로 사지가 마비되어 버린 것이다.

“와아아!”

저녁 식사에서 미혜는 또 한 번 까무러쳤다. 무한 리필 ‘랍스터’ 때문이었다. 그것들의 앞발은 미혜의 주먹보다도 컸다.

미혜는 앉은 자리에서 세 마리를 해치웠다.




목차

1. 도끼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

2. 내 눈을 감겨다오

3. 진실은 잠들지 않는다

4. 날개 잘린 발레리나, 날개 단 격투기 선수

5. 부처님도 용서 못 할 장면

6. 망자(亡者)의 500억대 상속재산 반환소

7. 유언장이 웬수

8. 연습이 실전이 되다

9. 4 하나의 묘수

10. 타투가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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