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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승소머신 강변호사 5권 - 억울한 일 있으세요? 귀신 뺨치는 변호사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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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승소머신 강변호사 5권

저 자 명 : 가 프

출 간 일 : 2018년  4월 27일

ISBN : 979-11-04-91711-0




사회 부적응자이자 아웃사이더인 석영은

게임을 하다 지구의 종말을 맞이한다.


episode1:잠에서 깬 용사의 시대를 시작하시겠습니까? Y/N


하지만 깨어나 보니 세상은 멸망하지 않았다.

아니, 현실 같은 게임 속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현실보다 더 험난한‘ 리얼 라니아(real RAnia)’.

과연 석영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제, 리얼 라니아의 전설이 시작된다!



가프 장편소설 『승소머신 강변호사』 제5권




1. 변(辯)통령 VS 대통령


둘은 대통령을 만났다. 청와대 집무실이었다. 리딩의 매개체는 작설차였다.

―내가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 철없는 변호사. 아주 혼찌검을 내주세요.

―이혼이라니… 대한민국 국격 무너뜨릴 일 있어요?

―나는 이혼 안 해요. 여태껏 참고 살았는데 이제 와서 왜 이혼을 하겠어요?

대통령의 의중이 나왔다. 그녀는 단호했다. 민선욱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다. 한번 실수를 평생 우려먹을 작정이었다.

―이 양반이 이래요. 중요할 때마다 내 속을 뒤집어놓죠.

―그래도 남편이라고 유학이며 학위, 교수 임용까지 뒷바라지해서 국민들의 존경을 받게 해줬더니 뭐가 더 부족한지…….

―밖으로 새나가면 좋을 거 없으니까 그 변호사 알아듣게 처리하세요. 제가 민정수석에게도 언질을 해뒀으니 필요하면 도움을 청해도 좋아요.

양주동과 이병세.

둘은 의뢰인인 대통령에게 속았다. 대통령이 자기 입장만 밝힌 것.

민선욱에 대해 설명했다지만 그의 과실만 부각시킨 설명이었다.

자신이 저지른 만행은 한마디도 올리지 않았다. 상대는 대통령. 양주동과 이병세가 파고들 여지도 없었다.

―어떤 친구인지 저희가 만나보고 조치를 하겠습니다.

―아무 심려 마십시오.

둘은 그 말을 남기고 청와대를 나왔다.

“당신은 지금 대통령을 모독하고 있는 거요.”

이병세가 가세해 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이 아니라 자연인 정순혜 씨의 행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 사람이 정말!”

“그렇다면 선배님은 어쩌다 사모님과 트러블이 생긴 날, 이성에게 마음을 위로받다 들킨다면, 사모님이 그걸 빌미로 평생 비난하고, 모욕하며, 꼬투리로 삼아도 용인하신단 말입니까?”

“뭐라?”






목차

1. 변(辯)통령 VS 대통령

2. 수임료는 백지수표

3. 전대미문 사지(四知)소송

4. 법정의 혼을 빼다

5. 오셀로 증후군을 아십니까?

6. 화염병 테러

7. 벗겨라, 빤쓰까지 다 벗겨라

8. 우리 애 좀 살려주세요

9. 개를 상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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