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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전장의 저격수 6권 - episode1: 잠에서 깬 용사의 시대를 시작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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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전장의 저격수 6권

저 자 명 : 요 람

출 간 일 : 2018년  4월 23일

ISBN : 979-11-04-91709-7




사회 부적응자이자 아웃사이더인 석영은

게임을 하다 지구의 종말을 맞이한다.


episode1:잠에서 깬 용사의 시대를 시작하시겠습니까? Y/N


하지만 깨어나 보니 세상은 멸망하지 않았다.

아니, 현실 같은 게임 속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현실보다 더 험난한‘ 리얼 라니아(real RAnia)’.

과연 석영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제, 리얼 라니아의 전설이 시작된다!



요람 장편소설 『전장의 저격수』 제6권




episode 45 혈투(血鬪


우수수 떨어지는 성벽의 파편을 맞으며 차샤는 이를 바득 갈았다.

짭퉁 마력포. 예전 나레스 협곡에서 한번 경험해 본 적이 있었다. 다행히 마도 제국 알스테르담의 마력포처럼 피격 후 폭발까지 구현해 낼 수 없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폭발까지 구현했으면 첫 번째 포격에 정말 반 이상은 죽어 나갔을 거다.

“단장!”

“괜찮아! 저거 몇 발 못 쓰니까 어떻게든 버텨!”

노엘의 외침에 차샤는 악을 쓰듯 명령을 내렸다. 짭퉁이라도 위험하긴 매한가지다.

고개를 내밀어 성벽을 급히 살펴보니 아주 제대로 파여 있었다. 저 상태로 몇 방 더 맞으면 성벽이 무너지는 최악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씨발…….”

바람이 역으로 불었다.

북풍. 그 이전엔 북풍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북풍으로 변했다. 하지만 말이 그렇다는 거지 차샤가 정말 바람을 느끼는 건 아니었다. 짭퉁 마력포가 다시 한번 가동, 포신에 저장된 마력을 모으는 과정에서 공기가 빨려 들어가 생긴 현상이었

다. 포신에 새하얀 빛이 맺히기 시작하는 걸 본 차샤는 에휴, 하는 짧은 한숨과 함께 다시 크게 소리쳤다.

“한 방 더 온다! 알아서 피해!”

차샤의 외침에 전열을 가다듬던 아군이 다시 전부 고개를 숙였다.

쾅! 콰앙!

콰과광!

귀청을 찢는 굉음과 함께 성벽을 통해 육중한 진동이 찾아왔다. 비산했던 파편이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게 멈추고 나서야 다시 고개를 드는 차샤는 바로 주변을 훑어봤다. 다행히 성벽 위를 직격한 건 없었다. 전부 성벽에 박혔고, 보호 마법을 뚫긴 했

지만 성벽을 무너뜨릴 정도까지 타격을 주진 못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이것만 해도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왜냐고?’

우와!

둘격!

“미친놈들이…….”

이 자체만으로도 적군의 사기가 상승하는 효과를 불러왔기 때문이다. 전장에서 사기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다. 정예병도 사기가 바닥을 치면 일반 병사한테 맞아죽기 십상인 곳이 바로 전장이었다.





목차

episode 45 혈투(血鬪) 

episode 46 저격수의 신위 

episode 47 차원 게이트

episode 48 세 번째 몬스터 소환

episode 49 동토(凍土)의 땅

episode 50 섬멸전

episode 51 진화종(進化種)

episode 52 미스 발할라 

episode 44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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