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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완결] 만학검전 9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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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만학검전 9권

저 자 명 : 한성수

출 간 일 : 2018년  4월 13일

ISBN : 979-11-04-91703-5



천하제일인 운검진인과의 대결을 앞두고 사라진

종남파 사상 최고의 제일고수 이현.

그가 나타난 곳은 학문으로 유명한 숭인학관?!

환골탈태 후 절세의 경지에 도달한

이현의 무림기행기 !



한성수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만학검전』 제9권





第一章 그 밤, 그들은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 함께했다!


밤.

전날의 혈전으로 인해서 천무각이 완전히 박살 나버렸기에 임시 가주가 된 북궁창성은 거처를 청풍각에 정하고 있었다.

이곳은 본래 북궁세가에서 그가 지낼 때의 거처였다.

그는 청풍각에서 기거하면서 북궁세가의 온갖 일거리를 떠맡아서 해결하는 중이었다. 거의 원수나 다름없게 분열된 본가와 방계 세력의 통합을 위해서 불철주야 일했다. 현재 그 외에는 달리 이런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힘든 일이다.

고된 일정의 연속이었다.

천무각에서의 일전(一戰) 이후 북궁창성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청풍각으로 이현이 찾아온 건 삼경이 훌쩍 넘어갈 무렵이었다.

“이 대협…….”

산처럼 쌓여 있는 서류를 검토하고 있던 북궁창성이 반색을 하고 이현을 돌아봤다. 그리고 곧 크게 놀란 표정이 되었다. 자신의 거처인 청풍각 안으로 이현이 간단하게 숨어들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역시 그런 것인가!’

북궁창성이 내심 탄성을 발한 후 놀란 표정을 얼굴에서 지웠다.

그러자 이현이 입가에 흐릿한 미소를 매단다.

“그동안 또 성장했구나! 무공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말이야…….”

“그냥 억지로 떠맡은 것에 대해서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한 것이다. 뭐, 다 때려치우고 제멋대로 사는 방법도 있지만 말이야.”

“하하,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정말 그래볼까요?”

“마음에도 없는 소리!”

이현이 책망하듯 말하자 북궁창성이 얼른 입가에 깃들어 있던 미소를 지웠다. 이현 앞에서는 굳이 속내를 숨기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대협, 말씀대로입니다. 저는… 저 같은 녀석은 절대 그런 짓을 할 수 없지요.”

“그건 네가 좋은 놈이기 때문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알았지. 네가 성실하고 좋은 놈이라는 걸. 그래서 공부도 잘했던 거고, 무공 역시 잘하게 될 거란 걸 알 수 있었어.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녀석이 성실하고 올곧은 성품까지 지녔는데 문제란 게 생길 여지가 없는 게지. 하지만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다.”

“…….”

“오늘 내가 널 찾아온 건 바로 그 일말의 걱정이 기우였다는 걸 확인하기 위함이다.”






목차

第一章 그 밤, 그들은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 함께했다!

第二章 다시 찾은 종남산!

第三章 어차피 사문에게 받은 보검이니, 달라시면 드려야지요

第四章 종남파에서 천하삼십육검의 맥은 그새 끊겨 버린 것인가?

第五章 두 개의 절세보검이 부딪쳐 공명을 일으키다

第六章 의기천추(義氣千秋)!

第七章 철부지였던 시절을 그리워하다

第八章 9명의 십팔령주!

第九章 시산혈해(屍山血海) 속에서 싸우다!

第十章 정상에서의 결전! 꽃 피는 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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