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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한의 스페셜리스트 3권 - 초짜 한의사에서 화타, 편작 뺨치는 신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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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한의 스페셜리스트 3권

저 자 명 : 가 프

출 간 일 : 2018년  3월 30일

ISBN : 979-11-04-91693-9




돌팔이 소리만 듣던 한의사 윤도.

달라지고 싶은 마음에 찾아간 중국 명의순례에서

버스 추락 사고에 휘말리고 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지 30일.

전에 없던 스페셜한 능력들이 생겼다?


초짜 한의사에서 화타, 편작 뺨치는 신의로!

세상의 모든 질병과 인술 구현에 도전한다!



가 프 장편소설 『한의 스페셜리스트』 제3권




1. 신침(神鍼)의 위엄


이틀 뒤, 윤도가 도착한 곳은 광희한방대학병원이었다.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의학의 산실이다. 당연히 인턴, 레지던트의 수련의 과정도 있다. 1+3년 과정이다. 이 4년 과정을 마치면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다. 합격하면 한의사전문의가 된다.

한의사전문의?

아직도 일각에서는 한의사전문의 제도에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한의사도 현대 의학 의사와 마찬가지로 전문의 제도를 두고 있다. 한방에는 8개의 전문 과목이 있어 그 분야의 전문의를 배출한다. 침구과, 한방부인과, 한방내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등이 그것이다. 이 제도는 2000년부터 본격 시행이 되었다.

광희한방대학병원은 동서의학 협업을 표방한다. 따라서 MRI와 CT 등의 첨단 진단기도 사용하고 이화학적 검사도 실시한다. 그것을 담당하는 영상의학전문의나 병리전문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병원의 중심 가치는 당연히 ‘한의학’이었다.

지방 한의대에 다닐 때, 윤도 꿈 중 하나가 이 병원에 수련의로 오는 거였다. 하긴 누군들 그렇지 않았을까? 이 병원에 간다는 건 의사들이 S대 병원이나 SS병원 코스로 가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인턴 지원 과정부터 분루를 삼킨 윤도였었다.

로비에 들어서자 한약 냄새가 은은하게 풍겼다. 마음이 편해졌다. 늦은 밤까지 의서(醫書)를 뒤적거린 피로가 풀리는 거 같았다.

새로운 도전.

그 계기가 윤도의 열정을 데워주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의서를, 의술을, 처방을, 차곡차곡 머리에 새기고 왔다. 최고의 대학 병원이니 무엇이든 지잡대 어리바리 취급을 받고 싶지 않았다.

똑똑!

윤도가 노크한 곳은 진료부원장실이었다.

“혹시 채윤도 선생님?”

부원장 여비서가 먼저 물었다. 귀띔을 받는 눈치였다.

“예…….”

“들어가세요. 장 박사님도 도착해 계십니다.”

여비서가 부원장 방으로 통하는 문을 가리켰다. 가벼운 노크와 함께 문을 열었다.

“이어, 채 선생.”

소파의 장 박사가 반색을 했다. 옆에는 부원장 길상구가 보였다.

“인사드리시게. 여긴 진료부원장님 길상구 박사.”

장 박사가 부원장을 소개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목차

1. 신침(神鍼)의 위엄

2. 명침을 도전을 즐긴다

3. 경옥고와 신침법(神枕法) 비방에 기대어

4. 불짬뽕 땡기는 날

5. 치명적 선택

6. 명의 장침 하사불성(何事不成)

7. 융단폭격

8. 높아지는 위상

9. 초대박 의술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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