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절대귀환 5권
저 자 명 : 이루성
출 간 일 : 2013년 7월 9일
ISBN : 978-89-251-3361-4
과거의 명문정파 태백문.
봉문 상태인 그곳에서 장자 백태진이
납치당했다!
그것도… 할아버지 백태상에게!
십 년 후 돌아온 백태진.
힘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려는 그가
억지로 무림에 나섰을 때
모든 이가 그 전율에 몸서리치리라!
올바르지 않다면 고개 들지 마라, 무림이여!
정마대전 이후 숨죽여 온 무림 세력들.
그들이 태동을 꿈꾸는 천하에
절대의 전설이 돌아온다!
이루성 신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귀환』제5권
제1장 술렁이는 무림
한동안 조용하기만 하던 마교가 소란스러워졌다. 그 소란의 중심에는 무림맹이 있었다.
갑작스런 무림맹의 공격에, 마교의 50년간의 침묵이 깨지고 말았다.
“지금 동원할 수 있는 무기의 수, 군사의 수, 식량의 수량을 확인하여 내게 보고하라!”
“존명!”
“그리고 지금부터 당장 출진할 수 있도록 십마두를 소집하라!”
“존명!”
연대후의 말에 마인들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연대후의 얼굴은 심각했다.
병상에서 일어나자마자 전투 지휘를 하게 될 줄은 그 자신도 몰랐기 때문이다.
아직 몸이 온전하게 다 낫지는 않았지만, 연대후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연대후의 곁으로 백태진이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연대후는 백태진이 자신의 곁으로 다가온 것을 눈치챘지만, 애써 모르는 척하였다.
연대후는 백태진이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할지 짐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교주님. 정말로 출진하실 생각이십니까?”
“그렇다.”
“교주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정파와 마교 간의 전쟁을 꾀하는 제삼의 세력, 파림의 존재를. 지금 교주님이 출진하셔서 무림맹과 싸운다한들, 그건 전부 파림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것입니다.”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나는 출진 명령을 할 수밖에 없네. 그 어떤 이유가 있든 간에 먼저 공격을 해온 것은 무림맹이다. 그런데 내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교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자네도 잘 알고 있지 않는가. 나는 출진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네.”
“…….”
물론 백태진도 연대후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연대후에게 있어서 출진 명령은 당연한 것이고 필요한 것이다. 교주로서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교주님은 저를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약조는 잊으신 겁니까?”
제1장 폭풍전야
제2장 출진
제3장 남궁설린과 유세영
제4장 본거지를 찾아
제5장 어긋남
제6장 지하 감옥
제7장 용서
제8장 극한의 상황
제9장 재회
제10장 십 층
제11장죽은 자의 습격
제12장 대면
제13장 싸움의 끝
001. 용세곤
13.07.08 18:26
출간 축하합니다.
002. 마아카로니
13.07.08 19:18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