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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 청어람 9월 로맨스 새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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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남자와 결혼하는 법    

윤 정 지음

소름이 돋는다. 아, 진짜 가슴이 짜릿짜릿할 정도로 무섭다. 무시무시하다. 그의 주변에만 시커먼 오로라가 뭉클뭉클 솟아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는데도 도무지 시선을 뗄 수 없게 생긴 사람이다.

“내가 무섭다면서?”

“무, 무서운데…… 누구보다도 무서운데…… 가, 같이 있으면 안심이 돼요.”

그의 입술이 차갑게 얼어붙어 있는 그녀의 뺨을 스치고 귓불로 다가왔다. 귓바퀴를 살짝 핥아 내린 그 동작이 너무나 소름 끼쳐서 그녀는 완전히 굳어버렸다.

무섭다. 아, 진짜 무섭다.

명진은 그대로 졸도했다.

절정 Climax  

원주희 지음

"그럴 리가 없어. 인규 씨는 죽었어. 그때 죽었다고!"

죽은 줄만 알았던 사람이 칠 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가.

그런데 이제 와서 죽은 게 아니라니.

거짓말! 그는 강인규가 아니야!

가슴 아픈 과거를 뒤로한 채, 현재는 고급 매춘부가 된 이수.

그녀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죽은 줄만 알았던, 인규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

칠 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나타난 이유는 뭘까.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수는 종잡을 수가 없다.

두 남자를 사랑한 여자와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 이야기.

어린 황후    

김 율 지음

설족의 소녀 혜루.

보드라운 손만 대도 병이 낫고 피가 멈춘다. 무병장수를 가능케 하는 힘을 가진 성결지체  혜루를 탈취하려 달려드는 인간들의 탐욕들. 일족에게 닥친 괴질을 치료하기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약을 구하러 설산을 떠나는데…….

철혈황제 헌원 욱.

앞을 가로막는 그 무엇이든 무자비하게 짓밟아 버리는 파천황. 무엇 하나 거칠 것 없고 아쉬운 것도 없었다. 강을 타고 떠내려 온 한 소녀를 구하기 전까지는… 도망만 치려하는 그 소녀의 진심을 갈구하기 전까지는…….

"곤녕궁 사방으로 자귀나무를 심겠다. 그대, 오직 나를 위하여 신을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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