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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헌터세계의 귀환자 3권 -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0세대 각성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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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헌터세계의 귀환자 3권

저 자 명 : 김재한

출 간 일 : 2019년  1월  29일

ISBN : 979-11-04-91926-8




2015년, 대재앙 퍼스트 카타스트로피에 의해
세상은 격변했다.
어느 날, 이상한 세계‘ 어비스’로 납치당한 서용우.
필사적인 싸움 끝에 지구로 돌아왔지만…….
“…15년이 흘렀다고?”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변해 버린 지구였다!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각성자들의 전투.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0세대 각성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재한 장편소설 『헌터세계의 귀환자』 제3권




Chapter16 혹한의 전장


헌터라는 직업 세계에는 프리랜서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한국을 통틀어서 채 10명도 안 되긴 하지만, 용우 말고도 프리랜서로 일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 대부분은 힐러였다.
현재 한국의 배틀 힐러는 단 2명, 서용우와 지윤호뿐이다.
하지만 전장에 투입되는 힐러가 배틀 힐러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재정이 넉넉한 상위권 팀은 힐러를 게이트 바깥에만 대기시키지 않고 반드시 내부에도 투입한다.
그들의 역할은 게이트 안쪽의 캠프에 대기하다가 부상자가 발생할 시에 대응하는 것이다.

전투원들의 엄호를 받으며 전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결코 안전한 입장이 아니었다.
프리랜서 대부분은 그런 힐러들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프리랜서 헌터 중에는 3명의 전투원들이 존재한다.
온갖 소문이 따라다니는 정체불명의 올라운더 제로.
대중의 관심을 꺼리는 것으로 유명한 배틀 힐러 서용우.
그리고 5세대 각성자이며 한국 헌터 업계의 근접전투 최강자로 인정받는 차준혁.
제로와 차준혁이 만난 것은 5월 초, 울산에서였다.
* * *
헌터 업계에서 그 헌터의 존재감을 형성하는 것은 실적이다.
재능이 있다. 실력이 뛰어나다…….
그런 평가를 받는 자들은 많다.
하지만 실제 작전에서 전술 수행을 위한 좋은 부품 이상으로 평가받는 이는 드물다.
그런 의미에서 제로는 충격의 데뷔전 이후, 아직 채 1년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확보한 인물이었다.
백원태와 오성준이라는 걸출한 인물들이 지지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의 실적은 파격적이다 못해 비현실적이다.
헌터 업계 내부에서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상식을 초월하는 능력을 보이는 유일무이한 올라운더.
그가 수직 이착륙 수송기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것만으로 일순간 사방이 조용해졌다.
모두가 그에게 시선을 집중시킨 것이다.
“저게 제로인가?”
“소문대로군. 현장에서도 절대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더니.”
“전장에도 장비 없이 돌입한다더니 그것도 사실인가 본데.”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가운데, 한 사람이 제로에게 다가갔다.
180센티를 넘는 장신에 수염을 멋지게 기른 세련된 용모의 남자, 팀 이그나이트의 CEO 다니엘 윤이었다.
“오랜만입니다, 제로.”
“그렇군요.”
그와 악수하는 용우의 눈빛은 의미심장했다.






목차

Chapter16 혹한의 전장
Chapter17 악마의 약
Chapter18 악마의 흔적
Chapter19 성좌의 대적자
Chapter20 유령의 습격
Chapter21 오만과 착각
Chapter22 겁에 질린 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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