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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 품 명 :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작 가 명 : 김지안

출 간 일 : 2005년 6월 7일

<작가 소개>

200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함.

2004년「친구의 남자」,「사랑의 시차」출간.

현재 「어린 연인」,「그대, 사랑해도 될까요?」연재 중.

<줄거리 소개>

“저…… 아이 가졌어요.”

“뭐?”

하룻밤의 일탈로 임신을 하게 된 은수, 그녀의 선택은…….

“후, 그래, 내 아이라고 치자. 그래서? 원하는 게 있을 거 아냐?”

“결혼이요.”

결혼이라니! 하룻밤의 대가로 결혼을 요구한다?

지독한 악몽이 반복되는 것만 같아 현우는 아찔했다.

그래서 결혼을 요구하는 여자를 경멸하며 떨궈내고자 했다.

그러나 그 여자, 보기보다 더 치밀하고 교활했다.

지금 그의 눈앞에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얼굴로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