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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와룡봉추 8권 - 개망나니였던 화운룡(華雲龍), 멸문으로 뒤틀린 과거의 운명이 뒤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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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와룡봉추 8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19년 7월 17일

ISBN : 979-11-04-92024-0



세상천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이룬
천하제일인 십절무황(十絶武皇).
우화등선 중, 과거 자신의 간절한 원(願)과 이어진다.
“…내가 금년 몇 살이더냐?”
“공자께선 올해 스무 살이죠.”
개망나니였던 육십사 년 전으로 돌아온
화운룡(華雲龍).
멸문으로 뒤틀린 과거의 운명이 뒤바뀐다!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 『와룡봉추』 제8권





第一章 천음절맥(天陰絶脈)


돌계단 아래에 모여 있는 숭무문 문도들 중에서 수십 명이 화운룡 쪽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그 수가 점점 더 많아졌고 나중에는 백여 명이 원래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화운룡 쪽으로 이동했다.
그때 돌계단 위에서 여태까지 잠자코 있던 숭무문주가 발악적으로 외쳤다.
“뭣들 하느냐? 저 배신자들을 죽여라!”
차차창!
순간 원래 무리에 있던 자들 중에 수십 명이 검을 뽑으며 무리에서 이탈한 자들을 공격해 갔다.
투하아악!
쉐애앵!
그 순간 허공을 떨어 울리는 강렬한 음향이 터졌다.
퍼퍼퍼퍼퍽!
“큭!”
“끅!”
“커흑!”
공격하던 자들 삼십여 명이 무령강전에 맞아 거꾸러졌다.
그들은 무리 속에 섞여 있었지만 무령강전은 공격하는 자들만 골라서 꽂혔다.
공격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던 문도들은 소스라치게 놀라서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무령강전이 서 있는 그들 사이를 요리조리 스치고 지나가서 공격하려는 자들에게만 꽂혀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돌계단 위에서 숭무문주가 옆구리에 무령강전을 맞고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손으로 바닥을 짚고 있다.
“끄으으…….”
화운룡 쪽으로 이동하는 문도들을 공격하라고 악을 썼기 때문에 숭무문주에게도 무령강전이 발사된 것이다.
그는 그래도 문주라고 한 가닥 재주가 있어서 재빨리 피하기는 했는데, 무령강전이 오른쪽 옆구리로 쑤시고 들어와서 반대쪽 등허리 쪽으로 두 뼘이나 빠져나왔다.
화운룡 쪽으로 가려던 자들은 원래 백여 명이었으나 이런 소동이 일어나자 갑자기 이백여 명으로 불어났다.
조금이라도 더 우세한 쪽으로 자신의 운명을 맡기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화운룡 쪽에는 숭무문도 이백여 명이 서 있으며 돌계단 아래에는 쓰러진 자가 삼십여 명, 그리고 남아 있는 자가 이십여명, 그리고 돌계단 위에 간부급이 일곱 명이다.
장하문이 오른손을 들어 올려 신호를 보냈다.
내 편과 적이 분명하게 가려졌으니 벌을 내리는 것이다.




목차
第一章 천음절맥(天陰絶脈)
第二章 호북연세가
第三章 전대미문의 살인 청부
第四章 북행(北行)
第五章 일체신공(一體神功)
第六章 오해
第七章 환란중견진정(患亂中見眞情)
第八章 열한 명의 꽃다운 제자들
第九章 옥봉과 혼인하다
第十章 구림육파(救林六派)의 방문
第十一章 대륙상단(大陸商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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