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작가 정규현 5권
저 자 명 : 침략자
출 간 일 : 2018년 9월 18일
ISBN : 979-11-04-91826-1
출판 작가 정규현.
완결 작품 4질, 첫 작품 판매 부수 79권.
“작가님,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마법사, 레이드 간다! 5권까지만 종이책으로 가고
6권은 전자책으로 가겠습니다.”
“15페이지 안에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면 계약은 없습니다.”
언제나 당해왔던 그가 달라졌다?
조기 완결 작가 정규현의 인생 역전기!
침략자 장편소설 『작가 정규현』 제5권
34장. 중국 진출
[작가님, 국제콘텐츠진흥원 드라마 산업팀장 조승필입니다. 양반탈 마지막 화 시청률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35.2%입니다. 35%인 대왕사신기의 신화를 저희가 깼습니다!]
이른 아침, 규현은 승필로부터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문자메시지에서 승필이 느낀 여러 가지 감정이 고스란히 규현에게 전달되는 듯했다.
비록 턱걸이지만 시청률 35%를 돌파했다는 승필의 말에 규현은 묘한 흥분감에 휩싸였다. 그는 책상으로 달려가 노트북 전원을 켰다.
인터넷에서의 양반탈 마지막 화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양반탈, 대왕사신기를 뛰어넘다>
나이버에 들어가기 무섭게 메인에 양반탈 관련 기사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규현은 기사를 클릭해서 읽어보았다.
기사 내용은 물론이고 댓글들까지 모두 양반탈을 찬양하고 있어서 규현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는 한참 동안 인터넷을 살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서야 그는 외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중국에서 오기로 한 북경 서고 직원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한다고 상현에게 미리 말해두었다.
마지막으로 얇은 셔츠를 걸쳐 입은 그는 오피스텔을 나섰다.
주고받은 메일 내용에 의하면 규현이 만나게 될 직원은 한국인이었다. 북경 서고에서 규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국인 직원을 보내준 것이다.
규현은 미리 메일로 한국인 직원인 상준과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
상준이 서울에 도착하면 전화하기로 했으니 조금 있으면 전화가 올 것이다.
목차
34장. 중국 진출
35장. 전면전
36장. 군림
37장. 세계로 흐르는 강
38장. 연말에는 시상식
39장.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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