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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천마신교 낙양지부 17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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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신교 낙양지부 17권

저 자 명 : 정보석

출 간 일 : 2018년  9월 14일

ISBN : 979-11-04-91824-7



무협武俠의 무武란 무엇을 뜻하는가?

바로 자신의 협俠을 강제強制하는 힘이다.

자신을 넘어, 타인을 통해, 천하 끝까지 그 힘이 이른다면,

그것이 곧 신神의 경지.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그 답을 찾기 위한

피월려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정보석 新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신교 낙양지부』 제17권





제팔십일장(第八十一章)


큰 바위 위에 걸터앉은 용조는 말끔한 행색이었다. 단 하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선명한 핏줄기가 뺨을 타고 내려와, 턱에서 고여 작은 핏방울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싸웠나?”

용조는 턱을 벌렸다.

“기가 막히는군. 얼마나 연주에 심취했기에……. 아무리 살수 간의 싸움이었다고 하나 그걸 전혀 모르고 있었단 말이냐?”

“내 도움이 필요했으면 전음이라도 보내지. 그리고 또 싸움이 일단락된 후에도 내 연주를 안 멈췄잖아?”

“연주가 영 들어줄 수 없는 수준은 아니어서 그대로 뒀다.

정말 천하태평이군, 용안의 주인.”

“추격자는 어디 있지?”

“추격자? 아, 그 살수를 말하는 건가?”

“백도의 고수다. 설마 살수겠어.”

“살수다. 그것도 꽤 괜찮은 수준의……. 역시 백도 놈이었나……. 어쩐지 검을 쓴다 했어.”

“시체는?”

“강가 위 바위틈에서 화골산(化骨散)으로 녹였다. 이게 그놈의 유품이지.”

용조는 옆에 있던 검을 들어 피월려에게 던졌다.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본 피월려는 그것을 집어 들고 몇 번 휘둘렀다.

“무당파?”

피월려의 독백에 용조가 웃었다.

“무당파라니…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아니, 이 무게와 이 길이……. 무당파의 장식은 없지만 이건 무당파의 무공에 최적화된 검이야.”

“설마, 무당파에서 살수라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마라.”

“무공을 봤나? 어떤 무공을 썼지?”

“살수끼리의 싸움에 무슨 무공. 위치를 먼저 발각당하면 그걸로 끝이야.”

“…….”

용조는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털며 말했다.

“애초에 여기서 연주를 하고 있었다는 게 너무 우습군. 무슨 생각인 것이냐?”

피월려는 어깨를 들썩였다.




목차

제팔십일장(第八十一章)

제팔십이장(第八十二章)

제팔십삼장(第八十三章)

제팔십사장(第八十四章)

제팔십오장(第八十五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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