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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천마신교 낙양지부 9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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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신교 낙양지부 9권

저 자 명 : 정보석

출 간 일 : 2018년  1월 12일

ISBN : 979-11-04-91598-7 



무협武俠의 무武란 무엇을 뜻하는가?

바로 자신의 협俠을 강제強制하는 힘이다.

자신을 넘어, 타인을 통해, 천하 끝까지 그 힘이 이른다면,

그것이 곧 신神의 경지.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그 답을 찾기 위한

피월려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정보석 新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신교 낙양지부』 제9권





제사십일장(第四十一章)


물속은 차가웠다. 하지만 두 남녀의 몸은 뜨거워 그 한기를 느끼지 못했다.

환상과도 같은 시간이 지나고, 피월려와 진설린은 한층 발그레해진 얼굴이 된 채 서로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침상 위가 아니라 강물 속에서, 그것도 서 있는 채로 음양합일을 하니 색다른 기분에 서로 부끄러움을 느낀 것이다. 그들은 서로의 눈을 쳐다보기는커녕 얼굴조차 돌리고 있었다.

하지만 둘의 몸은 어느 때보다 밀착되어 있었다.

물의 부력으로 가벼워진 진설린은 피월려의 왼팔 위에 앉아 있었다.

엉덩이를 붙잡은 그의 손을 의자 삼아 한 다리를 걸친 그녀는, 피월려의 어깨 위에 두 팔을 올려놓고 가지런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피월려보다 위에 위치한 터라 그녀의 가슴이 피월려의 턱 주변에 있는데, 피월려는 애써 시선을 멀리 두었다.

“풋.”

진설린의 웃음에 피월려가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왜 그러시오?”

진설린은 손을 살포시 들어 입가를 가렸다.

“아니에요.”

“…….”

피월려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쳐다보았지만 진설린은 궁금증을 해결해 줄 생각이 없는 듯 배시시 미소를 얼굴에 띠고 그를 마주 보기만 했다.

피월려는 웃은 이유를 그녀가 절대로 말해주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 헛웃음을 지었다.

진설린은 앞으로 시선을 옮겼다.

수평선에 길게 늘어진 달빛은 깨끗한 강물 위로 반사되어 별처럼 반짝거렸다.

진설린이 말했다.

“내력이 많이 느셨어요. 생각보다 양기도 강력하지 않았고요.”

“그랬소?”

“누구랑 잔 거예요?”

피월려는 갑자기 기침을 했다.

“그, 그게 무슨 말이오?”

“아니, 뭐……. 내력도 갑자기 늘어나셨고. 내가 알지 못하는 음기도 느껴지던데요.”



목차

제사십일장(第四十一章)

제사십이장(第四十二章)

제사십삼장(第四十三章)

제사십사장(第四十四章)

제사십오장(第四十五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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