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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판타지 완결] 현대 소환술사 9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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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현대 소환술사 9권 (완결)

저 자 명 : 현윤

출 간 일 : 2016년 1월 6일

ISBN : 979-11-04-90583-4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드래곤의 실험으로 모진 고난을 겪어야 했던 레비로스!

우여곡절 끝에 소환술사가 되어 최강의 자리에 오르지만

운명은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현대 소환술사』


다시 한 번 주어진 삶!

그러나 그마저도 암울하기 그지없는데….


소환술사 레비로스의

인생 역전이 시작된다!



현윤 퓨전 판타지 소설 『현대 소환술사』 제9권 (완결)



제1장 트러블 전쟁


미국 최고의 핸드폰 제조업체 주식회사‘오렌지’는 허수아비 회장과 실권을 쥔 주주들로 회사가 돌아간다.

이 회사의 주주 중 가장 영향력이 크고 자본금이 탄탄한 사람은 바로 양만철이며, 이 회사의 회장 역시 그가 섭외한 전문 인력이다.

지금까지 오렌지사에서 섭외하고 쳐낸 사람의 숫자만 무려 20명이 넘는다.

그중에서 현 회장 제레미아 타이너스는 단연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처음 양만철이 제레미아 타이너스를 영입했을 때, 오렌지사는 이미 창업주를 쳐내고 20번째 회장 교체를 단행하고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양만철은 상황을 지켜보기만 할 뿐 회장 선임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오렌지사가 핸드폰 사업에서 첨단 복합 기기인 태블릿PC 사업에 뛰어든 바로 그 시점에 제레미아 타이너스를 기용했다.

그는 북동그룹 휘하의 계열사를 두루 거치면서 경험을 쌓았고, 무려 15년 동안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았다.

각 사업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그는 양만철이 가지고 있는 지분과 내부 공조 세력이 힘을 발휘하여 단박에 오렌지사 회장 자리에 앉았다.

이때부터 제레미아 타이너스는 무서운 속도로 회사를 장악해 나갔으며, 취임 3년 차가 되는 해엔 표결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까지 확보했다.

양만철은 제레미아 타이너스를 이용하여 오렌지사를 온전히 자신의 것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일본 굴지의 게임기 제조회사인 소너스 그룹을 인수하려 하고 있다.

오렌지사의 현 매출액은 핸드폰 제조업체 제1순위이며, 영국과 스위스 전통의 핸드폰 제조 회사들마저 모두 오렌지사에 합병되었다.

또한 오리지널 미국계 핸드폰 제조 회사들도 줄줄이 오렌지사에 합병되면서 지금 그들은 첨단 업계의 괴물로 성장하고 있었다.

양희진은 강수에게 이 회사를 다시 회장에게 되돌려주자고 제안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작은 낚시터에 강수와 양희진이 나란히 앉아 낚시를 즐기고 있다.

퐁당.

그녀는 강수에게 한 장의 프로필을 건넸다.

“이 사람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오렌지 주식회사의 창업주이자 미국 초기 핸드폰의 대부라고 알려져 있지요.”

강수는 작은 파일에 담긴 그의 프로필을 세밀히 검토해 보았다.


이름:스티브 카운티너.

나이:56세.

가족 사항:2녀.

최종 학력:MIT공대 전자공학석사.

약력:—1989년 주식회사 오렌지카운티 설립.

—1991년 오렌지카운티그룹 창설.

—1991년 오렌지카운티그룹 초대 의장으로 추대.

—1994년 주식회사 오렌지 총괄이사 취임.

—2002년 주식회사 오렌지 총괄이사 해임, 특무이사로 강등.

—2003년 주식회사 오렌지 특무이사 해임, 강제 퇴출.

—2004년 미국 스모그 컴퓨터 개발이사 취임.

—2005년 미국 스모그 컴퓨터 개발이사 해임.

—2006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컴퓨터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음.



목차


제1장 트러블 전쟁

제2장 사람의 조건

제3장 계란으로 바위 치기

제4장 외통수를 치다

제5장 찰나의 휴식

제6장 폭주

제7장 책임

제8장 혼을 내주어야 할 놈

제9장 제자리를 찾아가다

제10장 행복을 찾아서…

외전 중간계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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