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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판타지 완결] 눈의 나라 얼음의 꽃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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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눈의 나라 얼음의 꽃 5권 - 완결

저 자 명 : 이상혁

출 간 일 : 2010년 2월 24일

한국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상혁 작가!

그가 새하얀 설원 위에서 펼치는 또 하나의 전설!

「온 세상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다.

폭음과 엄청난 충격이 온몸을 뒤덮었다.

한 손으로 품 안의 사람을 꼭 안고

다른 손으로 나무뿌리를 움켜잡았다.

더, 더 꼭 안았다.

죽어서는 안 된다.

안고 있는 사람도, 자신도.」

도열(盜熱)의 죄로 가족을 잃고 10년 후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원한의 땅으로 돌아오는 오실룬.

그의 화술과 기지로 시대를 휘어잡는

역동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상혁 판타지 장편 소설 『눈의 나라 얼음의 꽃』제5권(완결)

제22장 - 고별 한 걸음 앞에서

“오오∼ 정다운 나의 집∼ 이제 안녕이구나. 잘 있거라, 르에페∼ 안녕, 라누아∼!”

엉터리 노래를 만들어 펠리페가 흥얼거린다. 커다란 바퀴달린 트렁크를 드르륵 끄는 그는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당연한 일 아닌가? 르에페에서 벌어들인 총액이 7천 600만 루블이다. 그중 절반은 오실룬의 몫이고, 나머지를 세 등분한것 중 하나가 자신의 것이다. 어림잡아 천 3백만 루블을 손에 넣기 직전이다.

펠리페는 천 3백만 루블이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한 바퀴 굴려보았다. 껴안고 맛도 보았다. 황홀하기로 그 무엇과 비교할까? 어떤 여자를 떠올려도 단연코 그 아래였다.

하바툴이 펠리페가 든 짐의 두 배쯤 되는 상자 두 개를 어깨에 짊어지고 나타났다.

“그렇게… 좋아?”

“그야 당연하지! 천 3백만이야, 천 3백만! 지금까지 번 돈의 몇 배냐, 이게. 크, 반년 넘게 죽살이 나게 고생한 보람이 있다, 정말.”

“그런가?”

꺼벙하게 하바툴이 머리를 긁적거린다.

“자자, 빨리 짐이나 날라.”

레반이 작은 짐 가방 하나를 들고 두 사람을 재촉한다.

“리더도 대충 하고 가자.”

오실룬의 목소리가 욕실 쪽에서 답한다.

“떠날 때까지는 지체 높으신 귀족이야. 몸단장을 똑바로 해야지.”

“하여간…….”

레반, 펠리페, 하바툴은 짐을 가지고 곧바로 문벨리 호텔의 최상층 스위트룸을 빠져나왔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익숙한 복도를 보자니 만감이 교차했다.

“제법 정들었다니까.”

제22장 - 고별 한 걸음 앞에서

제23장 - 서리위에내린눈

제24장 - 눈 덮인 얼음, 얼어붙은 눈

제25장 - 눈이 사랑한 나라, 얼음이 소원한 꽃

Epilogue…….

단편 - Wish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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