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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판타지 완결] 작가 정규현 8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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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작가 정규현 8권

저 자 명 : 침략자

출 간 일 : 2018년  12월  11일

ISBN : 979-11-04-91887-2




출판 작가 정규현.

완결 작품 4질, 첫 작품 판매 부수 79권.


“작가님,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마법사, 레이드 간다! 5권까지만 종이책으로 가고

6권은 전자책으로 가겠습니다.”

“15페이지 안에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면 계약은 없습니다.”


언제나 당해왔던 그가 달라졌다?

조기 완결 작가 정규현의 인생 역전기!



침략자 장편소설 『작가 정규현』 제8권




57장. 강력한 견제


“지난주까지만 해도 문학 왕국의 연재 작가들이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이탈자가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거죠? 혹시 파악된 사항 있습니까?”

문학 왕국에서 형석이 주요 연재 작가들의 움직임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던 만큼, 규현 또한 가람북 연재란 이용자들, 즉 연재 작가들의 움직임을 보고받고 있었다.

문학 왕국은 다른 곳이었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업로드되는 연재 작품 수와 커뮤니티를 통해 알 수 있는 전체적인 분위기 등을 하은을 통해 보고받고 있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동시 연재 금지의 여파로 인해 문학 왕국에서 이탈하는 연재 작가들의 수가 제법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었고, 주요 장르 커뮤니티 등에서의 문학 왕국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로 넘어오면서 상황이 반전된 것으로 보였다.

“하은 씨, 뭔가 파악된 것 있습니까?”

규현이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하은을 보고 물었다.

문학 왕국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것은 정기 회의 전에 약식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상황은 몰랐다.

약식 보고를 할 당시 하은이 정기 회의까지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서 보고하겠다고 해서 기다렸기 때문에 오늘에서야 보고받을 수 있었다.

하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보고서를 향해 시선을 내렸다.

“먼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회의 시작 직전에 보고서가 완성되었고, 인쇄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제 것밖에 인쇄하지 못했습니다.”

“괜찮으니까 계속하세요.”

규현이 계속할 것을 재촉하자 하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인쇄가 가능해지면 제대로 된 보고서를 올리겠지만 우선 구두로 간단하게 보고를 드리자면 문학 왕국이 종이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리가……! 문학 왕국 사이트에는 아무런 공지도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규현은 현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문학 왕국 사이트를 매일같이 확인하고 있었는데 종이책 관련 내용 공지는 없었다.





목차

57장. 강력한 견제

58장. 상속자들

59장. 마지노선

60장. 공동 대응

61장. 체크 메이트

62장. 최고

63장. 작가 정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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